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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이너스 성장 국제약품,주총 무난히 치러

5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국제약품은 3월 15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국제약품 나종훈 사장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정부의 보험 적용율 확대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의 수입 및 지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몇해 전부터 제약회사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의 일괄약가인하정책은 경영환경을 위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제약품은 일괄약가인하의 제약부분 판매부진과 판매부진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총 매출의 경우 화장품 판매의 급신장으로 전기대비 약 20% 성장한 1,222억을 달성하였다고 말했다.


 2013년 매출액 1,330억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목표로 첫째 제약부문의 영업을 일괄약가인하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와 신약개발을 준비하고 영업관리시스템(Sales Force Automation)을 도입하여 체계적인 영업으로 시장확대를 하고, 둘째 이익경영을 위해 지금까지 행하던 경영자원의 배분 방식을 벗어나 필수불가결한 비용만을 집행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원료 구입처를 다변화하며, 그간 거래 관행상 이어져 왔던 이익이 없는 품목•거래처•직원은 과감히 정리하여 이익 개선에 중점을 두어 효율적인 R&D투자로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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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