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발전 방향 세미나 개최

전주기적 암통계 생산으로 암 감시체계 확대

국립암센터(www.ncc.re.kr)는 지난 3월 22일(금요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발전 방향 세미나』및 중앙암등록본부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암등록본부의 사무실 확장 이전을 기념하여, 국가암등록사업의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세미나에서는 지역암등록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안윤옥 전 대한암협회회장을 좌장으로 모시고, 초기 암등록통계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박효숙 (前)국립의료원 병리과장과 양정현 건국대학교의료원장이 암등록통계 사업의 태동과 중앙암등록본부의 역사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최진수 전남대 예방의학과 교수,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이 연자로 참석하여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의 역사 및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또한,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의 사회로 박병주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남해성 충남대 의대 교수, 성주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부유경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서홍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2009년부터 우리나라는 암통계를 산출하는 나라 중에서 가장 빠른 기간인 2년 내에, 국제암연구소 등 국제 암통계 분야에서도 인정받는 최신의 암등록통계를 매년 공표하고 있다”면서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은 지속적인 자료의 질 향상과 암발생 시점의 통계를 확대하여 전주기적 암통계를 생산할 수 있는 암 감시체계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축된 자료의 의미 있는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1980년에 시작한 우리나라 병원 중심 암등록사업을 (前)국립의료원으로부터 2000년에 이관 받았고, 2004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암등록본부’로 지정받아 매년 국가 단위의 암발생률, 생존율 및 유병자 통계를 발표하여 국가암관리정책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세미나에서 초기 암등록통계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박효숙 전 국립의료원 병리과장이 암등록통계 사업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자료를 국립암센터에 기증하여 지난 30여년을 재조명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붙임> 암등록통계사업의 연혁 및 주요성과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2025년 불법마약류 퇴치유공자 포상·표창 명단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11점*의 훈‧포장과 식약처장 표창 40점을 수여한다. 또한 김정훈 포스텍 교수가 “마약류 및 약물 남용·중독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정부 정책이 나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다산제약, CPHI CHINA 2025 참가..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및 벨라피움SS 등" 관심 모아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CPHI CHINA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참관하는 각 국가의 시장 특성에 맞춰 다산제약만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 다산제약은 중국 시장의 강한 수입 의존성과 원료 중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원료 소싱 및 기존 거래처와의 교류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및 벨라피움SS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다양한 바이어 및 공급업체와의 미팅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다산제약의 이번 참가는 단순한 홍보 전시를 넘어, 가속화되고 있는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발맞춰 중국을 포함한 각 국가에 공급망 역량 강화를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탄탄한 공급망 유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중국)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간 진행해 온 MAH 사업 모델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소개하였다. MAH 사업 모델은 현지화 전략의 실질적 사례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올해는 SCM실(전략구매팀)과 글로벌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휴온스엔, 새싹작물 활용 건기식 개발 MOU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팥순 소재 호흡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주)휴온스엔은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및 플랜티팜(주)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 및 산업적 소비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MOU는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인 팥순추출물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당 기술에서 팥순의 호흡기 개선 기능 성분을 규명하고, 팥순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표준화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호흡기 건강개선 기능성을 규명해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 유용대사체 원료 표준화 및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 기능성대사체를 함유한 국내산 팥순의 원재료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금번 협약은 자사의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