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27일 오후 4시 25대 병원장(법인 8대) 취임식을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정 원장은 작년 12월 5일 이사회 추천을 거쳐 올해 2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으며 임기는 2016년 1월 31일까지다.
정 원장은 취임식에서 ‘부산대병원 비젼과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화합적인 조직문화 창출’, ‘양한방 협진 동시진료체계 구축’, ‘의생명, 공학계열의 융합연구’를 통해 부산대병원을 『최상의 진료로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 『가슴으로 다가가는 고품격 병원』으로 만들 것 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기섭 부산대학교 총장, 박극제 서구청장 등 내외귀빈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소개, 취임사, 부산대 예술대학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 원장은 1956년생으로 ▲부산의대 졸업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객원교수 역임 ▲미국 UCLA 연수 ▲대한신경과학회 부산경남지회장·영호남지회 이사장 역임 ▲대한수면연구학회 감사 ▲부산대병원 신경과 과장·기획조정부실장·교육연구실장 역임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역임 ▲현 부산대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대한뇌졸중학회 평의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