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3.4℃
  • 흐림광주 -1.2℃
  • 맑음부산 -2.2℃
  • 흐림고창 -2.8℃
  • 제주 6.0℃
  • 구름조금강화 -9.2℃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6.0℃
  • 흐림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기타

필라이즈, 유저별 음식 혈당 반응 비교 기능 출시

필라이즈(대표 신인식) AI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에 효과적인 사용자 맞춤 혈당 관리를 위한 ‘유저별 음식 혈당 반응 비교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해당 기능 출시로 슈가케어 혈당 관리 사용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초개인화 혈당 관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필라이즈는 2023 12웰니스 관점에서 혈당 관리의 중요성에 주목초개인화 혈당 밀착 관리 솔루션 슈가케어를 출시했다초개인화 특허 AI '파나케이아'를 통해 누적된 건강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하고연속혈당측정기(CGM)와 데이터를 결합하여 당뇨비만노화 방지를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혈당 관리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유저별 음식 혈당 반응 비교 기능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근거한 맞춤형 혈당 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필라이즈는 기저 질환현재 복용 중인 약물건강 검진 결과, BMI 등 다양한 요인을 정교하게 분석하여 맞춤 코호트를 생성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식전 혈당 ▲최고 혈당 ▲식후 2시간 혈당은 물론 ▲고혈당 노출 시간 및 ▲혈당 증가량까지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유사한 건강 상태의 사용자 간에 비교가 이뤄져 전체 사용자 평균과 비교할 때보다 더욱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감염병 상황 무관하게 비대면 진료 가능 ... 의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온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상시 제도로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 통과로 의료 취약 계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화 핵심 내용​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총 9건의 관련 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마련된 이번 개정안(대안)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시 허용 법적 근거: 감염병 상황과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 안전장치 강화: 비대면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료 요건, 처방 제한, 준수사항, 책임 규정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정교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이밖에 플랫폼 관리·감독: 플랫폼 시장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환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중개업자의 신고·인증제를 도입하고, 개입·유인·정보남용 금지 및 정기점검 등 관리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전자처방전 시스템 구축: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온 전자처방전 전송 체계 미비 문제를 해소하고자 국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대병원,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생명나눔의 뜻 잇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 공간은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증자 명단에는 2021년 다섯 살의 나이에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세 명의 생명을 살린 전소율 양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소율 양은 2019년 사고 이후 오랜 치료를 이어오다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행사에 유가족 대표로 참석한 전소율 양 부친은 “소율이의 심장이 누군가의 몸속에서 계속 뛰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된다”며 “기증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이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울림길’ 예우 의식을 도입해, 장기기증자가 수술실로 향하는 마지막 길에 의료진이 도열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 차례의 울림길 예우가 진행됐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