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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 지역기업 전담지원 사업 시행

무료 컨설팅 지원대상 확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3월 27일(수)부터 「지역기업 전담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 3월 「입주기업 전담관리제도」를 도입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1 무료 컨설팅을 지원해왔고 작년 9월부터는 기업수요를 반영해 대구경북과 수도권지역 소재 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원대상 확대에 따른 기업의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입주기업 전담관리제도」를 개편한 「지역기업 전담지원 사업」을 3월 27일(수)부로 시행한다.

본 사업의 지원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제약 및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연구개발 기획 ▲시제품 제작 ▲전임상 평가 ▲시험검사 및 인허가 ▲제품 사업화 등 의료 R&D 전주기 1:1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의료제품 개발 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담 연구원을 배정해 집중적으로 해결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연구역량 제고와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기업 전담지원 사업」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또는 대구메디온 홈페이지(www.medio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인력을 활용해 의료기기 인허가 및 GMP, 규제지원 등 상담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월은 단지 입주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융자지원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 전담관리제도」는 지난 2년간 37개 기업이 참여해 컨설팅 294건을 지원했으며 기업의 지역별 분포는 입주기업 21개사, 대구경북 지역기업 7개사, 수도권 지역기업 7개사, 충청권 기업이 2개사로 비입주기업이 43%에 이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기업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사업이 확대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더욱 많은 기업이 케이메디허브를 찾아오도록 기업지원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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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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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