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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 그로우 , 바이오 (Grow up, Bio up) 아동·청소년 생명과학 교육 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로우 , 바이오 캠페인은 양질의 생명과학 교육 제공을 통해 국내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과학 학습 동기 흥미를 고취 위해 지난 2020 시작됐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시립과학관의 민관 협력 사례로 1,600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로우 , 바이오 본래 3개년(2020~2022)으로 계획되었으나, 내실 있는 프로그램 대한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 힘입어 2025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처음 캠페인이 시작된 2021년에는 대면 활동이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가상공간에서 생명과학 실험을 체험할 있는 온라인 실험실 한편,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생태 환경을 체험하는 폭넓은 과학교육을 받을 있도록 지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질병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2022년에는 ·기생충·바이러스 다채로운 주제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질병과 건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방학을 활용해 동물 신체 기관을 직접 해부 실습함으로써 기관의 구조와 기능 이해하고 인체와 차이점 우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에는 DNA-PCR 유전 공학 분자생물학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 수업 과학적 지식을 기르기 위한 이론 수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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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WTO/TBT 위원회에서 소주, 탁주 알코올 기준 개정 ...K-주류,아세안 수출길 청신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탁주와 소주의 알코올 도수 기준을 우리 수출 제품에 맞추어 개정하고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요청한 규제 완화 내용이 전면 반영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11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WTO TBT)에 참석해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산 탁주(막걸리)와 과일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말레이시아 기준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이 제한되면서 업계는 많은 한국산 주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준 완화를 요청해 왔다. 식약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계,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 측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알코올 도수 기준 완화를 제안하였고, 2023년 4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탁주는 ‘3% 이상’, 소주는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중임을 식약처에 알려왔다. 이에 식약처는 양자회담(2023), WTO TBT 위원회(2023~2025)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해 조속한 기준 개정·시행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025년 10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개정안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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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남효석 교수,급성 뇌경색 환자..."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 후 혈압 낮게 유지하면 위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사진>가 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대한뇌졸중학회의 급성 뇌경색 진료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급성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과 산소량을 줄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손상은 편마비나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혈관을 되도록 빨리 뚫어야 한다. 혈전의 양이 많으면 동맥으로 관을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혈관 재개통 치료를 시행한다. 성공적인 재개통 치료 후에는 뇌혈관을 통과하는 혈액량이 과해 일어나는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축기(최고)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 전에는 미국과 유럽의 진료 지침에서 동맥 재개통 치료 후 수축기 혈압을 180㎜Hg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향 연구 대부분은 180㎜Hg보다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좋다고 밝혔고 실제 진료에서도 낮은 목표 혈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효석 교수팀은 2023년 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압을 가이드라인(180㎜Hg 미만)보다 훨씬 낮게 조절하면(140㎜Hg 미만) 예후가 나빠질 위험이 1.84배 올라간다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