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회

국회 지구촌보건복지 포럼 , 김진표 국회의장 초청 두 번째 특별강연 성료

김 의장 , ‘ 저출생 정책 , 연속성 있게 헌법에 명시해야 ’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 대표의원 전혜숙 )은 지난달 30 일 아침 김진표 국회의장의 '소멸 위기의 대한민국 , 국회가 제안하는 인구문제 해법 '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위기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김진표 의장의 강연은 2022 년 9 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

이날 포럼에는 전혜숙 대표의원과 서삼석 국회의원 , 양향자 국회의원이 참석하였다 . 이외에도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이경률 이사장 (SCL 헬스케어 대표 ),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등 주요 정부 공공기관 대표 , 보건의료직능단체장 ,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 등 약 60 명의 정ㆍ관ㆍ재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

특별강연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은 “OECD 국가 중 0 명대 출생률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 고 말하며 , “ 저출생 대책의 실패 원인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함께 바뀌는 중구난방식 정책추진으로 인한 일관성의 부재다 ” 고 꼬집었다 . 또한 “ 매번 정권이 바뀌어도 저출생 관련 정책은 일관성 있고 연속해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 우리 사회의 공동규범인 헌법에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의 목표와 의무를 명시해야 저출생 문제의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 고 강조했다 .

김 의장은 국회와 정부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절벽 문제를 심각한 국가위기로 상정해 관리해야 할 5 대 장기 아젠다로 △ 교사 인건비의 국가지급 및 재교육 , 보육시설 확충 ,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 보육혁신 ’ △ AI 학습 도입 및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 교육혁신 ’ △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실현하는 ‘ 주거혁신 ’ △ ODA 연계 해외 인력 유치와 복수국적 도입을 허용하는 ‘ 해외인재 유치 ’ △ 단계적 모병제 도입 및 한국형 ‘ 탈피오트 ’ 도입으로 과학기술 전문 장교를 양성하는 ‘ 병력감소 대응 ’ △ AI 반도체 ‧ 배터리 ‧ 바이오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K- 실리콘밸리 ’ 조성을 제안했다 .

강연회를 주최한 전혜숙 의원은 , “ 미래에 대한 희망 ‧ 사회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절대 해결될 수 없다 ” 고 말하며 , “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 , 교육 , 주택문제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 ” 이라며 과감하고 일관된 정책수단과 재원 투자가 선행되어야 주장했다 . 또한 전 의원은 “ 올해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마지막 ‘ 골든타임 ’ 이다 ” 고 말하며 , “ 정부와 국회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화장품 표시·광고 신뢰성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이하 협회),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화장품 표시·광고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례회의를 5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은 표시·광고를 하려면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인 절차와 방법에 따라 작성된 실증자료가 있어야 하며, 식약처는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실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표시·광고 관리를 위해 지난해 6월 협회, 협의회와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식약처와 협회, 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화장품 표시·광고의 신뢰성·객관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인체적용시험 근거 표시·광고의 실증 문제사례 조치결과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식약처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의 신뢰성·객관성 강화를 위해 개정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업계 의견도 수렴한다. 이날 정례회의에서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제품 광고 규모도 증가하고 있어 시장 전체의 관리를 위해서는 정부의 관리와 함께 민간의 자정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표시·광고, 효능·효과에 대한 신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