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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회 지구촌보건복지 포럼 , 김진표 국회의장 초청 두 번째 특별강연 성료

김 의장 , ‘ 저출생 정책 , 연속성 있게 헌법에 명시해야 ’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 대표의원 전혜숙 )은 지난달 30 일 아침 김진표 국회의장의 '소멸 위기의 대한민국 , 국회가 제안하는 인구문제 해법 '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위기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김진표 의장의 강연은 2022 년 9 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

이날 포럼에는 전혜숙 대표의원과 서삼석 국회의원 , 양향자 국회의원이 참석하였다 . 이외에도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이경률 이사장 (SCL 헬스케어 대표 ),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등 주요 정부 공공기관 대표 , 보건의료직능단체장 ,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 등 약 60 명의 정ㆍ관ㆍ재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

특별강연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은 “OECD 국가 중 0 명대 출생률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 고 말하며 , “ 저출생 대책의 실패 원인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함께 바뀌는 중구난방식 정책추진으로 인한 일관성의 부재다 ” 고 꼬집었다 . 또한 “ 매번 정권이 바뀌어도 저출생 관련 정책은 일관성 있고 연속해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 우리 사회의 공동규범인 헌법에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의 목표와 의무를 명시해야 저출생 문제의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 고 강조했다 .

김 의장은 국회와 정부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절벽 문제를 심각한 국가위기로 상정해 관리해야 할 5 대 장기 아젠다로 △ 교사 인건비의 국가지급 및 재교육 , 보육시설 확충 ,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 보육혁신 ’ △ AI 학습 도입 및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 교육혁신 ’ △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실현하는 ‘ 주거혁신 ’ △ ODA 연계 해외 인력 유치와 복수국적 도입을 허용하는 ‘ 해외인재 유치 ’ △ 단계적 모병제 도입 및 한국형 ‘ 탈피오트 ’ 도입으로 과학기술 전문 장교를 양성하는 ‘ 병력감소 대응 ’ △ AI 반도체 ‧ 배터리 ‧ 바이오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K- 실리콘밸리 ’ 조성을 제안했다 .

강연회를 주최한 전혜숙 의원은 , “ 미래에 대한 희망 ‧ 사회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절대 해결될 수 없다 ” 고 말하며 , “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 , 교육 , 주택문제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 ” 이라며 과감하고 일관된 정책수단과 재원 투자가 선행되어야 주장했다 . 또한 전 의원은 “ 올해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마지막 ‘ 골든타임 ’ 이다 ” 고 말하며 , “ 정부와 국회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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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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