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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치료 중인 암환우 위해 암을 이야기 전해

서울대암병원, 암생존자가 암 극복 경험 직접 들려주는 ‘환우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암 이야기’ 강의 개최

서울대학교암병원은 4월 9일 오후 3시 2층 교육실에서 암생존자가 현재 치료 중인 암환우자와 가족에게 자신의 암 극복 과정을 직접 이야기하는 ‘환우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암 이야기’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암생존자의 경험담을 통해 암환우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극복 방법을 공유하고, 암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한국비너스회의 박춘숙 씨가 강사로 나서, △암 진단의 충격 △치료 과정 중 어려웠던 점 (치료 결과에 대한 불안, 가족 및 주변과의 소통 등) △이를 극복한 자신들의 노하우 △ 현재 상태 및 희망 메시지를 공유하고 환우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춘숙 씨는 특히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환우자원봉사자로서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우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상민 암정보교육센터장의 ‘암 치료 후 장기건강관리’ 강의를 함께 진행하여 이차암 예방, 만성질환 관리, 건강생활습관 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김혜진씨(가명)는 “치료 과정에서 병원과 가족의 도움이 중요하긴 하지만, 실제로 암을 겪어보지 못한 데에서 오는 한계와 그로 인한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며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나와 마찬가지로 암을 경험하고 또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안심이 되고, 나도 저렇게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더 많은 환우들이 암 극복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환우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암 이야기’ 강의를 매 분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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