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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제 12회 이식인의 날’ 행사 성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5월 4일 토요일, 제 12회 이식인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장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과 그 가족,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자리다.

이번 이식인의 날 행사는 안암병원 인근 개운산 숲 나들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시작하여,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장기기증 추모행사와 즐거운 레크레이션으로 이어졌으며 약 15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고, 장기이식의 중요성과 기증 문화 확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식 센터장은 "이식인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센터를 통해 건강을 되찾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는 모습에 보람과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부전으로 희망을 찾고 있는 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삶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사명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장기이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이식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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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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