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4.9℃
  • 흐림강릉 9.1℃
  • 흐림서울 6.1℃
  • 흐림대전 7.0℃
  • 구름조금대구 7.4℃
  • 맑음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7.8℃
  • 맑음부산 9.1℃
  • 흐림고창 7.8℃
  • 흐림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8.7℃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알보젠코리아, 질염치료제 세나트리플 질연질캡슐 출시

세균,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 3가지 유효 균종에 효과적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 사장)는 여성의 질염 치료에 효과적인 ‘세나트리플 질연질캡슐’을 출시한다.

신제품 ‘세나트리플 질연질캡슐’은 니스타틴과 니푸라텔을 유효성분으로1 여성에게 가장 흔한  3가지 질염균에 효과적이다. 세균,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 3가지 원인균에 모두 작용1하기 때문에 증상이나 원인이 헷갈릴 때 사용할 수 있다. 

니스타틴은 진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진균 세포를 사멸하는 역할을 한다. 니스타틴은 진균 세포막의 주성분인 에르고스테롤(ergesterol)에 결합해 진균을 만들지 못하게 억제한다. 세포막에 구멍을 생성해 세포 내용물이 누출되고 산성화를 초래해 진균 세포 사멸시킨다.

니푸라텔은 질트리코모나스에 대해 강력한 활성을 가지며, 그람-양성 및 그람-음성균을 포함한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을 가진다. 세균 및 진균에 대한 포도당 대사 초기 단계를 방해하여, 아세틸 조효소 A (acetyl coenzyme A) 간섭을 포함한 효소의 작용 시스템을 억제한다.‘세나트리플 질연질캡슐’은 1일 1회 1정을 질 내 삽입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