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는 지난 14일 기빙플러스에 건강기능식품 ‘위슬로 혈당엔 여주그린밸런스’ 5,000세트를 기부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다. 기빙플러스는 밀알복지재단이 2017년 시작한 국내 최초 기업 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로, 기업이 기부한 상품을 판매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나눔과 소비를 결합한 독창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전달된 제품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1,000세트는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되며, 나머지 4,000세트는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어 발생한 수익금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최대광씨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에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지정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과 조대선 어린이병원장, 이상록 대외협력실장, 김소은 대외협력부실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최대광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평소에도 기부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최대광씨는 헌혈, 봉사활동 등 타인에게 힘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왔고,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것을 인생의 버킷리스트에 넣어두고 있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다운 기부 문화 확산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해져 따스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1월 10일(금) 안암병원 5층 메디힐홀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작년 10월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고 아시아 최초로 최신 로봇수술기기 다빈치5를 도입하는 등 국내 로봇수술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역사를 회고하고,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일반 외과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로봇수술을 주제로 김진 교수(대장항문외과)와 김훈엽 교수(유방내분비외과)가 좌장을 맡았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의 역사와 혁신(박다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로봇 췌장절제술(유영동 간담췌외과 교수) ▲대장암에서의 로봇수술(백세진 대장항문외과 교수)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대장암, 직장암 로봇수술의 선구자인 김선한 교수(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의 특별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김 교수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로봇수술의 현황과 잠재력, 도전들을 소개하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5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저출산 시대,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존중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두 가정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에게는 상금과 상패, 금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저출산에 기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의 존중, 가정의 화목, 공동체의 번영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한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상자인 두 부부는 출산과 입양을 통해 많은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육하고, 이 사회에 사랑과 생명의 가치를 확산하며, 나아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귀감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계승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시는 분들을 찾아 수상자로 모실 것”이라고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최근 국내 최초로 3차원 펄스장 절제술(3D Pulsed Field Ablation, 3D PFA)을 이용한 심방세동 치료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술은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방세동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심방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을 펌프질할 수 없게 되어 혈전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뇌졸중,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방세동은 고령,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위험 요소와 관련이 있으며,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RFCA)은 심방세동 치료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열 에너지를 사용해 조직을 파괴하는 방식이므로 주변 정상 조직에 미치는 손상과 부작용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펄스장 절제술(PFA)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펄스장 절제술은 고주파 대신 전기장을 사용하여 병변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비열적 방식이다. 이 기술은
지씨셀(144510, 대표이사 원성용)이 오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SCO GI 2025(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자사가 개발한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ASCO GI는 소화기암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학회 중 하나로,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 4-5천명이 연구 결과와 치료법 등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발표는 연구를 주관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가 맡는다. 발표는 '담관암, 간세포암,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면역 요법 접근법(A Novel Immunotherapy Approach for Cholangiocarcinoma, Hepatocellular, and Pancreatic Cancers)' 세션에서 ‘간세포암에서의 보조적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 세포 면역 요법: 무작위 대조 시험의 연장 추적 연구 및 치료 후 면역 세포 프로파일링(Adjuvant cytokine-induced killer cell immunotherapy in hepatocellular carcinoma: Extended follow-up
박흥찬 전 금융감독원 국장 부친상함은경 JW중외제약 총괄사장 시부상 ○ 일 시 : 2025년 1월 15일(수) 오전 7시 15분○ 발 인 : 2025년 1월 17일(금) 오전 8시○ 빈 소 :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1호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 (02-2227-7500)○ 장 지 : 천안공원묘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5일 아침 7시 대강당에서 기독교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년 조찬기도회는 명지병원이 지역 기독교 단체 및 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어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인천지역 목회자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병원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조찬기도회는 정해동 목사의 인도로 정여균 덕양구기독교연합회장(원당소망교회)의 기도와 송기섭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벽제벧엘교회) 설교, 박남웅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영광교회) 합심기도 인도, 문성욱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일산명성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특별찬양으로 이왕준 이사장의 바이올린 연주와 성악전문앙상블 엘스의 노래가 더해진 은혜로운 시간이 이어졌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제도에서 '혁신 도약형 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딥바이오는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인증 기업으로서 다양한 세제 혜택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혁신 촉진과 신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도입된 제도로, 연매출 500억 원을 기준으로 500억 원 이상인 기업에는 '혁신 선도형' 인증을, 500억 원 미만인 기업에는 '혁신 도약형' 인증을 부여한다. 딥바이오는 인공지능 기반의 암 진단 소프트웨어, 암 환자 예후 예측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반의 표적항암제 동반진단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딥바이오는 혁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받았다. 또한 정부로부터 신속한 인허가 절차와 연구개발비 지원, 투자 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받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하트-하트재단의 하트하트음악콩쿠르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장애인 문화복지의 저변을 확대를 목표로, 발달장애인들만을 대상으로 기획된 국내 최초의 음악 콩쿠르이다. 이번 콩쿠르는 중·고등부와 대학 및 성인부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피아노 △현악 △관·타악 △성악으로 나뉜다. 참가신청은 1월 13일(월)부터 2월 14일(금)까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가 제출한 영상파일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예선 심사에서 통과한 참가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금상 수상자에 한해 4월 16일(수),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결선 경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참가자 중 단 한 명의 대상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발되며, 총 3천만 원의 상금이 시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