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윤찬)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2월 28일까지 나순단 작가의 개인전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예술’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서로를 연결하는 교감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나순단 작가는 “우리는 서로의 몸짓, 소리, 대화로 살아가며 감정을 나눈다”며 “그 따뜻한 울림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했다. 나순단 작가의 작품은 다양한 색채와 독창적인 표현 방식으로 인간관계의 깊이를 탐구한다. 전시에 소개되는 ‘연결’, ‘벽 속의 저항’, ‘경계의 너머’ 등은 감정과 소통을 주제로 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차가운 겨울 속에서 예술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감정을 나누고 공감하는 순간이야말로 인간을 잇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나순단 작가의 작품들은, 현대 사회에서 잊혀 가는 교감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나순단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감각적인 색채와 섬세한 표현으로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조형적으로 탐구해 왔다. 그녀는 1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우울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 환경적인 요소가 중요하다. 즐거운 환경에서는 우울해지기 어렵지만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는 쉽게 우울해진다. 사람의 감정은 전염성이 강하다. 주위를 즐겁고 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인상부터 말투까지 주위를 불안하고 우울하게 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어디에 속하는지 되돌아보라. 남을 비난하고 욕하는 것을 하루만 참아 보자.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홍승봉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뇌전증지원센터장)의 칼럼을 통해 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 외유내강과 절제가 필요할 때이다. 우울증 치료율은 유럽과 미국이 50-60%인 반면 한국은 5-10%로 매우 낮다. 이런 통계는 10년전부터 계속 있었다. 하지만 그 원인을 찾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 지난 2022년 12월 1일에 항우울제 처방규제에 대한 국정 감사(최연숙의원 질의) 후 장장 20년 만에 항우울제 60일 처방규제가 해제되었다. 이제 일반의를 포함한 모든 의사는 항우울제를 60일 이상 처방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한국의 매우 낮은 우울증 치료율의 이유는 다음 3가지이다. 1. 첫 번째 이유는 2002년 3월에 시작된 항우울제 처방규제로 인하여 20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TS트릴리온(대표 김용채)과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굿피플 유순형 부회장, 구영모 상임이사, TS트릴리온 김태달 상무이사, 김동화 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TS트릴리온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연말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앞서 TS트릴리온은 지난 1월 굿피플에 총 6000만원 상당의 ‘TS샴푸’ 40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13일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취임식을 개최하고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대 조합 대의원 및 제6대 집행부 공제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조합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조직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남은 2년 3개월 여의 임기동안 의료배상공제조합 조합원과 대한의사협회 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김택우 회장과 김성근 대변인이 의료배상공제조합에서 서신초 총무이사, 김강현 재무이사, 노복균 사업이사, 전성훈 법제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꿀에서 분리한 유산균 유래 배양액의 추출기술을 ㈜베메스(VEMES)에 이전했다. 전임상센터가 이전한 기술은 꿀에서 분리한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PRC-1(Fructobacillus* fructosus PRC-1) 균주의 배양액을 활용한다. 전임상센터 최주희 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서민수 교수 연구팀은 작년 4월 해당 배양액이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유산균 연구는 주로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프럭토바실러스는 상대적으로 연구자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균주는 꿀과 같이 당이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서식하여 항산화 및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배양액은 피부의 항산화, 상처치료, 미백,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메스(VEMES)는 반려동물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개발 및 질병 진단에 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천연 유래 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피부미용 및 기능성 화장품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14일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8.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적자 폭이 599억원 축소됐으며,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첫 흑자 달성 이후 5년만의 흑자전환이다.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 반영, 2024년 10월 오노약품과의 패키지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기간인식 매출 및 1차 단기 마일스톤이 반영됨에 따라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연구개발비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으나, 계약금 및 마일스톤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영업적자는 큰 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 및 보유현금에 대한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핫토리영양전문학교 한국총동문회(회장 곽문영)가 서울 삼성동 라플레이스에서 제31회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合(あわせ)'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의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동문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곽문영 총동문회장(아카사카 총괄셰프)은 개회사에서 "우리 핫토리 동문들은 한국 외식업계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동문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合(あわせ)'라는 주제로 동문들 간의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동문회가 더욱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성장해 나가길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최근 별세한 핫토리 유키오 전 교장을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되었다. 수많은 졸업생들의 성장을 이끌어준 은사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참석자들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혜란 동문의 원활한 진행으로 동문회 현황 발표와 정회원 현판 증정식이 이어졌다.
생후 12개월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서 가능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항체주사 접종이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2세 이하 영유아의 90%가 감염되는 전염력 높은 RSV에 대한 예방 혜택을 전국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 법인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의 국내 공급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이포투스®는 생후 12개월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서 활용 가능한 유일한 RSV 예방 항체주사로 최소 5개월 이상 예방효과가 지속돼 1회 접종만으로 RSV 계절 전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생후 첫 번째 RSV 계절(10월~3월)을 맞은 신생아 및 영아, 그리고 생후 두번째 RSV 계절에 중증 RSV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24개월 이하의 소아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베이포투스®를 접종할 수 있다. RSV는 영유아에서 흔하게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하기도 감염증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영유아 입원의 가장 주된 원인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 세계 영유아의 90%는 2세가 지나기 전 RSV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클라우딘18.2(Claudin 18.2) 양성 위암 표적 치료제인, 빌로이(성분명:졸베툭시맙)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대한암학회 이사장)와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이혜승 교수(대한위암학회 특임이사)가 연자로 나서 각각 ▲전이성 위암 치료에 대한 빌로이의 효과 및 가치와 ▲위암 표적 치료에서 동반진단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빌로이는 국내의 경우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클라우딘 18.2 양성, HER2 음성의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인 환자에 대한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2월 14일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다. 올해는 사랑의 상징 '하트'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보면 어떨까. 부드러운 얼굴선과 골반은 초콜릿보다 달콤한 매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것이다.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사랑스러움을 배가할 방법에 대해 들었다. ◇매력적인 곡선미, 하트 골반 라인 하트처럼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골반 라인은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 요소로 꼽힌다. 이는 단순히 힙업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허리부터 골반으로 이어지는 곡선을 강조하는 게 포인트다. 이성훈 가정의학과 전문의는"날씬한 허리와 볼륨감이 느껴지는 골반을 만들고 싶다면 우선 납작한 복부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일과를 마친 뒤 저녁을 가볍게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라"며 "골반라인의 탄력을 높이기 위한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을 이어가는 게 권고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필수다. 힙 딥을 타깃으로 하는 '브릿지 힙 리프트'와 '스탠딩 힙 어브덕션'으로 골반 라인을 매끈하게 정리해보자. 브릿지 힙 리프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옆 근육을 동시에 자극해 힙 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매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