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의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로보틱 테크놀로지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국내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스트라이커는 경기 남부 최초로 윌스기념병원(수원)과 ‘마코’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코는 슬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동시 승인을 받은 유일한 로보틱 팔 사용 수술 시스템(Robotic-Arm Assisted Surgery System)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힘찬병원 등 종합병원과 관절병원에 도입되어 국내 로보틱 인공관절 수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마코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로보틱 팔’로 구성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술 전 과정에서 확인되는 분석 데이터에 따른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과 계획된 부위만 정확하게 절삭하도록 설계된 로보틱 팔의 ‘햅틱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메디사이언스 파크 내 동화바이오관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26일까지 5층 16개실,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4층 16개실, 총 32개실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고려대학교 혹은 고려대의료원과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거나 대학 보유 기술이전 및 자문 등 협동연구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기업, 감염병 연구나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특화 기업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 홈페이지(하단 링크 참조)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연구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광의료재단 차 의과학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은 2008, 2009년 출생한 여성 청소년 중 아직까지 ‘자궁경부암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올해 말까지 인근 차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를 방문해 무료 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의 감염증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무료 예방접종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국내에서 한해 3천3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다.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은 강남, 분당, 일산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차움 산부인과와 경북권에서는 구미차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2021년 1차 접종 대상인 2008년과 2009년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2차 접종비용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비용을 전액 자부담해야 하며, 예방에 필요한 백신 접종 횟수도 3회로 늘게 된다. 외래 진료 예약은 각 병원 홈페이지와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접수도
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이하 헴리브라)’의 국내 급여 기준이 9월 1일부터 확대된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인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급여기준 ▲만1세 이상 만 12세 미만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한 경우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는 소견이 입증되는 경우 면역관용요법에 성공 후, 항체가 재출현한 경우 ▲투여방법 원내 투여 원칙 ▲처방 최근 1년간 혈우병 진료 실적이 있는 혈액종양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또는 혈액종양 내과 전문의 변경 급여기준 ▲만1세 이상 만 12세 미만 24주간 출혈건수가 3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한 경우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한 경우 ▲투여방법 부하용량 투여기간 동안에는 원내 투여 원칙으로 하되, 이후 자가투여 교육 및 성공 확인한 경우 1회 내원 시 최대4주 분까지 자가투여 가능 ▲처방 1년이상 혈우병 진료실적이 있는 혈액종양 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 내과 전문의 처방 5년 이상 혈우병 진료 실적이 있는 소아청소년과/내과 전문의 9월 1일부로 적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유방암 환자를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 ‘메이크업유어라이프’가 효과를 냈다. 유방암의 경우 치료 과정에 따른 신체 변화로 자존감 저하, 우울, 불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메이크업유어라이프가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무작위대조군 임상시험연구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및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40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의 자아신체상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Beauty Of Delighted Young lady, 바디 프로그램)’ 효과를 평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암 완화의료 및 생존자 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저널 중 하나인 ‘Journal of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바디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남석진, 이정언, 이세경 교수, 암교육센터 김나연 종양전문간호사, 아모레퍼시픽의 피부관리, 메이크업, 헤어 전문가를 비롯하여 암생존자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후원한 암환자 외모관리 제품 키트를 기반으로 젊은 암 환자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바디 프로그램은 외모변화로 정신, 사회적 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지난 8월 31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을 ‘생명사랑파트너 첫 번째 기업’으로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재단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배우 조승우와 함께한 ‘마음우산’ 캠페인에 이어,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재단과 함께 제작해 이달부터 일간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전국 영업점을 활용한 홍보도 계획 중이다. 신한은행은 협약식에서 ‘은행 임직원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내문화를 조성’하고 ‘특화된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캐논 메디칼이 9월 1일~4일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에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버츄얼 부스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을 탑재한 하이엔드 장비들을 소개, 다채로운 라이브 세션을 선보인다. 캐논 메디칼은 가장 혁신적인 빔 기술 iBeam+를 필두로 한 자사의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인 Aplio i-series Prism Edition과 16비트의 영상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추출하는 혈관조영장비 Alphenix Sky+를 선보이면서 영상의학 시장 내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KCR에서 처음 선보이는 Aplio i-series Prism Edition은 다양한 최신 기술로 업무 환경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해당 장비의 핵심 요소인 iBeam+는 가장 혁신적인 빔 프로세싱 기술로 한층 강력해진 빔 송수신력을 자랑한다. 높은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와 향상된 빔 침투력(penetration)을 기반으로 캐논의 독보적 도플러 기술인 ‘SMI(Superb Micro-Vascula Imaging)’ 4세대를 선보인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정성우 뇌병원장)은 지난 30일 ㈜왓슨앤컴퍼니와 불면증 전자약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술 이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긴밀한 상호 교류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연구 관련 기술 이전을 위한 전문가의 출강 및 기자재 교류 ▲공동연구 관련 회의 및 세미나 개최 ▲왓슨앤컴퍼니가 개발한 불면증 전자약 ‘포커스(POCUS)’ 5대와 패치 1,000회분 연구목적 기증 등이다. 아울러 왓슨앤컴퍼니는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는 의료진의 건강증진을 위해 ‘포커스(POCUS)’ 5대와 패치 1,000회분을 별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수면장애클리닉 환자에게 포커스(POCUS) 제품을 적극 활용하고, 그 결과를 왓슨앤컴퍼니와 공유할 예정이다. 왓슨앤컴퍼니는 제품 연구와 개발에 활용하게 된다. ‘포커스(POCUS)’는 뉴로모듈레이션(tDCS)이라는 안전한 미세전류를 활용한 뇌자극기로, 숙면의 질 개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학습능력과 운동능력 향상 등의 기능을 갖춘 장비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장(신경과 교수)은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EG-COVID’(아이진(주))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2a상시험 계획을 8월 31일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11개, 치료제 13개(12개 성분) 등 총 24개 제품이다. ‘EG-COVID’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는 mRNA 백신으로, mRNA의 세포 내 전달을 위한 물질로 리포솜(liposome)을 사용했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정보를 가진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고, 이 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하며,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지원하여 우리 국민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행 중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2021.08.31.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소아심장 분야에 관심 있는 타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 임상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함이다. 현재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진단과 시술,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병원은 한정적이다. 때문에 의과대학 학생들 대부분이 소아심장 분야를 접할 기회가 없고 자연스럽게 지원자들의 관심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 이번 실습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외상·소아심장 분야 실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우수한 실습 계획과 교육 여건을 인정받아 소아심장 실습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실습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심장과와 소아흉부외과가 참여했다. 각 과별로 8명씩 총 16명의 의대생이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일상을 그대로 경험했다. 소아심장과 참여 의대생들은 △소아심장과 외래 진료/병동·중환자실 회진 참관 △심장초음파실 진료 참관 △소아심도자실 진단 및 치료적 시술 참관 △소아부정맥 진단 및 치료 시술 참관 △소아심장과-흉부외과 연합 컨퍼런스 △북 리뷰 등을 진행했다. 소아흉부외과 참여 의대생들은 △소아흉부외과 외래 진료/중환자실 회진 참관 △소아흉부외과 개심술 수술 참관 △수술 후 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