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회장 오주형, 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오는 9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코엑스에서 KCR(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2018을 개최한다. ◆지난해 대비 초록 제출 증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29개국에서 약 1,123편의 초록과 연제가 발표돼 지난해 대비 약 34편이 더 많아졌다. 또 복부, 유방, 흉부, 심장혈관, 비뇨생식기, 인터벤션, 근골격, 신경두경부, 소아 등에서 총 12명의 초청연자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학술프로그램은 ▲Opening Session ▲Congress Lecture ▲Plenary Lecture: 2개 ▲Refresher Course: 17개 ▲Special Focus Session: 11개 ▲Multisession Course: 7개 ▲Scientific Session ▲Joint Symposium: 6개 ▲저선량 CT를 이용한 폐암검진 ▲Case-based Review ▲Radiomics / Deep Learning ▲Visionary Education Session for Radiology Resident ▲What’s New Session ▲Clinical Trial
국내 연구진이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를 처음으로 밝혔다.한국인 당뇨병 원인과 특성을 규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박경수 교수팀(사진)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인 당뇨병 환자 7,850명과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한국인 9,215명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뿐만 아니라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한림대학교 바이오메디컬학과, 삼성융합의과학원,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등에서 24명의 연구진이 참여,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당뇨병 유전체 연구 중 가장 큰 규모(17,000여명 대상)로 진행되었다는점도 시사하는바가 크다.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73만개의 유전자 변이를 확인했다. 그리고 이중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 변화를 일이키는 변이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단백질은 긴 아미노산 서열 구조로 구성돼 있다. 유전자 변이가 생기면 그 유전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향한 힘찬 여정을 함께 할 전국의 핵심 인재를 찾아 나선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앞두고 캠퍼스 리크루팅(국내영업부문 현장면접), 라이브 심포지엄(온라인 채용설명회) 등 발로 뛰는 ‘핵심인재 찾기’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세 자리 수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하반기 공채에는 바이오신약(연구센터), 제제연구(팔탄), 바이오공정연구(평택), 국내영업(전국), 개발(본사)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미약품은 전국 주요 도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각지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우수 인재 확보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캠퍼스 리크루팅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합격자에게는 실무 면접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 현장 방문이 어려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라이브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라이브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여받은 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입사 지원 가이드 및 각 부서별 실무자의 직무 소개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본사, 연구센터,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이 보건복지부 ‘2018년 의료질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전국 332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질평가’에서 경희대학교병원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영역에서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등급을 받았다. 조사대상 중 3개 영역에서 ‘1-가’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7개 병원으로 이는 상위 2%에 해당되는 평가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또한 2017년 적정성 평가에서도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만성폐쇄성폐질환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폐렴 ◾유소아중이염 항생제 ◾혈액투석 ◾급성기 뇌졸중 등 주요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건식 병원장은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환자중심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질평가’는 환자에게 제공
한독(회장 김영진)은 9월 3일 이사회를 열고 조정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조정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월 한독 이사회 사내이사로 임명 된 바 있다. 조정열 신임 사장은 의약품뿐 아니라 소비재, 예술, 스타트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경영인이다.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하고 유니레버 코리아와 로레알 코레아를 거치며 브랜드와 소비재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 MSD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 마케팅 상무를 역임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제약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왔다. 또, 한국 피자헛 마케팅 전무, 갤러리 현대와 K옥션 대표, 카쉐어링 업체 쏘카 대표로 활동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최근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과 새로운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며 “조정열 사장이 의약품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성공 경험을 쌓아 온만큼 한독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넥스 상장사인 바이오 벤처기업 (주)스템랩의 오동훈 대표이사가 4일 오후 2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 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법정기념일로 처음 제정된 9월 4일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마련했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 표창(개인 및 지자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개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개인), 특허청장 표창(개인) 분야에서 ‘2018 지식재산인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4일 기념식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이중 오동훈 스템랩 대표이사는 역분화줄기세포 기반의 재생의료 관련 지식재산(IP)을 37건 창출하고 이러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특허기술 이전 16건(국내 14건, 해외 2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규 특허 창출 13건(등록 9건, 출원 4건), 상표권 확보 3건, 디자인권 확보 2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 3건이다. 2011
JW신약이 화장품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코스메틱 개발에 나선다. JW신약(대표 백승호)은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대표 이윤규)과 JW신약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더마 화장품 브랜드 출시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신약은 주 원료인 ‘CTP-EGF(Epidermal Growth Factor)’를 애경산업에 공급하고 애경산업은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판매를 진행한다. JW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CTP (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 기술’은 세포막 투과성 물질이 세포길을 열어 의약품을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개발된 약물전달기술이다. 기존 단백질 전달기술인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보다 세포투과율이 5배나 높아 적은 양으로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승호 JW신약 대표는 “대표적인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개념의 더마 화장품을 개발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JW의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 048410)가 중국 칭화대 산하 터스홀딩스(Tus Holdings) 그룹 뷰티헬스 전문유통기업인 '터스이메이'와 9월 3일 중국 독점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터스홀딩스그룹은 2003년 중국정부가 1천억 위안(한화 17조원)을 투자해 설립한 자산 50조원 규모의 칭화대 산하 기업집단이다. Tus-Guhan, ACC바이오테크, 용펭(Yongfeng), Tus사운드, 21Vianet그룹, BIOREM, TUS인터내셔널, Tus디자인, 차이니즈올, 북경기업청정에너지, 기가디바이스, CICTEC 등 세계적인 제약, 바이오, IT, 금융, 부동산 분야 800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이 중 8개 계열사가 나스닥, 홍콩, 중국 등에 상장되어 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중국 첨단 산업을 대표하는 칭화대 터스홀딩스 그룹과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추후 화장품 뿐 아니라 자사의 항암제 등 최첨단 바이오 신기술도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한 바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비피도(대표 지근억, www.bifido.com)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비피도는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기술성평가를 통과했으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자격도 얻게 됐다.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단계로 기술의 완성, 경쟁우위, 인력 수준 등을 평가 받는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 각각으로부터 A등급, BBB등급 이상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상반기 주목 받는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잇따라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하는 등 평가 기준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비피도는 균주를 분리•동정하고 제품화하는 파마바이오틱스 개발 프로세스인 ‘BIFIDO-Express platform’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개발 프로세스 중 ▲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 ▲ 비피더스 기반 유전자 발현 플랫폼 ‘BIFIDO-DDS’ ▲ 인체유래 난배양성 미생물 배양기술은 비피도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이다. 비피도는 서울대학교 지근억 교수의 생리활성 유산균 개발력을 통해 1999년 설립됐으며 유전체 분석, 인체유래 난배양성 미생물 배양 기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비전21심장혈관센터가 9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100세 시대의 내 심장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가슴통증의 원인 이렇게 다양했어?(심장혈관센터 권성욱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어떡하죠?(심장혈관센터 곽재진 교수), ▲혈압이 높으면 우리 몸이 어떻게 되나요?(심장혈관센터 황지원 교수), ▲수술하지 않고 시술로 치료하는 심장질환(심장혈관센터 이성윤 교수)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남궁준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심장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상태를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