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許日燮)가 9일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생명공학 시대를 열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설립 이래 28년 동안 한결같이 연구에 힘써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열정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해 백신 분야의 메카가 됨은 물론, 항암제 및 세포치료제 분야도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격려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공로과제와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PEG-G-CSF’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조의철 연구위원, 강관엽 수석연구원 등 4명을 비롯해 AI백신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우규진 수석연구원, 이상호, 유현승 선임연구원 이 연구과제 성과에 따라 공로과제 표창을, 김성근 책임연구원, 허정현 선임연구원, 곽희천 연구원이 우수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찾아뵙고 사랑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시 의창구에서는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CJ제일제당의 신제품 비타민제‘마하맥스정’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의창구청(구청장 이종민), 세림약국(김일권 약사), 한솔내과(이성홍 원장)와 함께 준비하였으며, 행사를 통해 전달된 비타민제는 1,700만원 상당으로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500명에게 전달되었다.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지원한 ‘마하맥스정’은 신경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B군 7종으로 구성되어 손상된 신경을 복구시키고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주어 꾸준히 복용하면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의 완화에 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20세이하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과다활동성 주의력결핍장애, F90.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4만8천명에서 2011년 5만7천명으로 5년간 약 9천명이 증가(18.4%)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4.4%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7년 138억원에서 2011년 223억원으로 5년간 약 85억원이 증가(61.1%)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2.7%로 나타났다. 그림1. ADHD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7~2011년)표1. ADHD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7~2011년)구 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진료인원(명)계48,095 47,255 51,381 53,613 56,957 남38,823 38,143 41,560 43,325 45,955 여9,272 9,112 9,821 10,288 11,002 총진료비(백만원)계13,891 14,805 17,081 20,121 22,373 남11,518 12,239 14,062 16,556 18,354 여2,374 2,566 3,019 3,565 4,018 A
종근당(대표 이경주)은 창립 71주년을 맞아 7일 천안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71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1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준 창업주인 선대 회장님과 선배 임직원,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재무장하고 깨어 있는 기업문화를 확립함으로써 종근당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서희태 교수가 진행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클래식 음악회가 마련되어 임직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이날 창립 71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일상예찬’이라는 이름 하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봄소풍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 지역 병원 및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사전에 초대된 치매 환자 및 가족 120여명과 자원봉사자 60여명 등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일상예찬 봄소풍은 참가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는 사진촬영 대회, 환자와 보호자의 심신의 긴장을 풀고 일상생활수행에 도움을 주는 운동치료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촬영 대회는 참가한 치매 가족들이 총 60여 점의 사진을 응모했고, 심사 결과 총 10팀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일상예찬 봄소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김윤섭)과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동수)는 4일 한국와이어스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에 대한 공동 판촉 및 판매 제휴에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식약청에서 검토중인 프리베나13의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것이다.이번 협력에 따라 한국와이어스는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에 대한 수입과 마케팅 및 영업 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할 것이며, 유한양행은 식약청에서 검토중인 새로운 적응증과 관련하여 한국와이어스와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과 함께 전국 유통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파트너사의 우수한 제품과 유한의 탄탄한 역량을 결합, 전략적 협의를 통해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
녹십자(대표이사 조순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원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해 어린이들이 아빠, 엄마의 일터를 둘러보고 마음껏 뛰어 노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5일 가졌다.녹십자MS, 녹십자의료재단 등 녹십자 가족사의 사원 가족 1,800여 명이 참석해 사상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원 자녀들이 부모님이 근무하는 일터와 기업홍보관, WHO 협력연구기관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을 둘러보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또한, 봄꽃이 만발한 총 4,200여 평 규모의 회사 잔디밭에서 레크레이션 게임과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미니화분 및 종이모형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즐기고, 수제도시락과 피자, 치킨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자전거, 게임기 등의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200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는 녹십자는 회사
부광약품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의 소통증대와 브랜드파워를 제고(提高)하기 위하여 변비약 아락실 홈페이지를 오픈했다.아락실 홈페이지는 아락실과립 , 아락실Q , 아기오 3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변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 변비? 』, 변비증상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해결책을 찾아라! 』, 부광약품의 3가지 변비치료제의 소개 『좋은방법 있어요!』,소비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더 알고 싶을 땐』으로 구성되어 있다.식물성 식이섬유인 차전자와 차전자피,센나 열매를 주성분으로 하는 아락실과립은 변의 부피팽창+수분흡수+대장운동의 활성화 작용으로 변비고민을 상쾌하게 해결해 주고 , 비사코딜+도큐세이트 나트륨+UDCA 성분인 아락실Q는 빠르고 복용이 간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식물성 식이섬유인 차전자를 주성
종근당(대표 이경주)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2일 양산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종합병원 입원환자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 오페라 여행’과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병원에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 완치를 기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종근당은 11일까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요 병원의 소아병동에서 난치병 환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개최하고, 23일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두 단체는 ‘오페라 희망나눔’ 공동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8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어린이 오페라 여행’과
준비는 끝났다. 비아그라 특허가 만료되는 5월 17일 이후 공격적 도전을 위한 만반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대웅과 한미약품을 비롯해 건일제약등의 경우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진단하고 있다.오리지널개발사인 화이자의용도 특허가 신경쓰이지만,어려운 국내 제약환경에서 돌파구를 찾을수 있는 유일한방법을그냥 넘길수 없다는 것이 비아그라 카피약을 개발한 회사들의 마케팅전략이다.이들회사들은 마케팅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조요하면서도 튀는 마케팅 전략'를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판매 원년인올해,1천5백억 시장에서 최소 10%만 선점 할수 있다면 일단 성공한마케팅으로 간주하고 여기에 초점을 맞춰전략을 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포장부터 디자인은 물론 출하가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으나, 약국에서의 판매가격 결정은 내
“가정의 달 선물 고민, 한미약품 맞춤형 제품으로 해결하세요”한미약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 4종을 선보였다.한미약품은 어린이영양제 '텐텐' 시리즈를 비롯, 종합 비타민 '쎄쎄1000',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제니스' 와 '로가큐텐'을 추천했다.먼저, '텐텐'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이 이상적으로 함유되어 뼈와 치아 발육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한미약품은 텐텐에 홍삼 성분을 강화한 '텐텐G츄정'을 신규 발매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쎄쎄1000'은 비타민C 1000mg과 비타민 E, B군이 동시에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피부개선에 효과가 뛰어나 수험생 또는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 특히효과적이다. 비타민C 함유량에 따라 쎄쎄250츄정, 쎄쎄500산으로 제형이 다
사실상 물건너간 것으로 여겨졌던 감기약등 일반약 편의점 판매가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여 관련 제약사와 약국등이 벌써부터 이에따른 손익계산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약사법 개정으로 일단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제약사는 동아제약을 비롯해 동화약품과 한국얀센 및 대웅제약,한독약품, 삼성제약,제일약품,신신제약등으로 파악되고 있다.하지만 허용의약품이 24개에서 20품목으로 줄었고 편의점등에서 판매하는 양이 매우 적을 것으로 보여 '매출 로또'등 대박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우세하다.약국의 경우도 문전과 동네약국간의 온도차는 있지만 '심리전 부담'과 약의 선택권을 빼앗겼다는 '분노' 만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대약도 얼마전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편의점 판매 허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제약업계 최초로 정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30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의 올해 지원 대상 기업으로 대웅제약을 비롯한 37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도입 첫해인 지난해에는 30개사가 선정된바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선정에 따라 현재 중점 추진중인 RD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 시장확대 지원, 금융 및 국내외 전문 인력 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차원의 혜택을 받게 돼 ‘우루사 글로벌화’ 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경부 측은 대웅제약의 선정 이유에 대해 “실사 과정에서 대웅제약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일 소통 및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인 제1기 ‘신입직원 그룹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그룹멘토링’은 기존의 1대1 업무멘토링과는 별개로 임원, 실장, 부(차)장, 직전 선배, 신규직원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활동하는 ‘인생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세대간에 자유롭고 빈번하게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신입직원이 빠르게 조직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그룹멘토링’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심사평가원의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금번 ‘그룹멘토링 결연식’을 통하여 멘토-멘티가 ‘함께 하는 항해’를 떠난다. 소중한 첫 만남을 기념하며 멘토들은 신입직원인 멘티에게 직접 제작한 명함과 권장도서를 선물하였다. 총괄 멘토인 강윤구 원장은 “인생멘토링과 역멘토링(선배
'한국제약협회의 분열을 막았다.' '어찌 되었든 용기 있는 결단이었다.' '늦은감은 있지만 다행이다.'제대로 구성된 회장단 회의 한번 열어 보지도 못하고 지난 27일 치러진 한국제약협회 임시 이사회에서 전격 사퇴를 발표한 윤석근이사장에 대한 제약업계 원로들의 반응이다.윤석근이사장 선출에 맞서 포럼를 만들어 사실상 '윤이사장의 퇴진'을 압박하고 나선한 제약사 최고경영자는 "할말이 없다. 포럼은 계속 이어진다"고 말하면서도 "윤석근씨의 퇴진이분열한 제약협회를 살리는 계기가 될지는 좀더 두고 볼 일"이라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젊은 사람이 패기와 열정으로 보수적인 협회를 혁신해 보려는 노력은 충분히 이해한다.더구나 그같은 열정이 협회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 일정 부분 필요했다.'며 아쉽다는반응을 보인 회원사도 없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