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임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근무하는 '마켓 플레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집무실을 벗어나 노트북과 간단한 서류만 챙긴 녹십자 허일섭 회장, 조순태, 이병건 사장과 본사의 실장, 본부장급 임원 2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반나절 간 업무와 회의를 진행했다. '마켓 플레이스'는 본 뜻인 장터처럼 정보와 아이디어 등 무형의 가치를 교환하는 장소로서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의 열린 업무공간을 말한다. 이번 ‘마켓 플레이스’에 앞서 무엇을 논의해야 할지 고민하던 녹십자 임원들은 평소 부족했던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연스레 그간 미진했던 부서간 협조를 구하고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업무에 대한 부서 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직원들의 직접적인 업무보고는 물론, 한자리에 모인 타 부서와의 원활
2010년 12월부터 시행된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은 단기간에 전국으로 확산되어 전체 요양기관의 98.4%(64,378기관, ‘12.3.31기준)의 기관이 참여하는등 안정되게 운영되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청구건 대비 90.1%에 해당하는 처방전에 대해 DUR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현재까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그러나, 일부기관에서는 점검을 중단하거나 야간 또는 처방일 이후 일괄 점검하는 기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완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의약품 처방․조제 시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의 2011년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에서밝혀졌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병․의원, 약국 등 진료현장을 방문하여 DUR 운영실태를 조사하였다.조사
대한병원협회·병원신문과 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CEO부문 수상자로 이석현 인천산재병원장이 결정됐다.제2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 CEO상을 수상하는 이석현 병원장은 경영자로써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그동안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을 본 궤도에 올려 놓았다. 또한 현재 인천산재병원장으로 재직하며 공공병원의 역할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직원들에 일체감을 고취시키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경영자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특히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일념으로 임해오면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정책입안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활동과 의료봉사에 앞장서 한국의학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점 등이 높게 평가되어 제2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한국제약협회는 새로운 약가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회원사을 위한 “新 약가제도하에서의 신약 및 후발의약품 발전전략”심포지움을 4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회원사들의 신약 및 후발의약품 개발을 모색하고, 고품질 의약품공급을 위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심포지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약효동등성과 박상애 연구관이 “생동성시험의 국제조화”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용복 교수가 “후발의약품 평가방법으로서 생동성시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할 것이다. 이어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홍장희 교수가 “후발의약품 품질확보를 위한 생동성시험기관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하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대경 교수가 “국내 제약환경 변화에 따른 의약품 개발전략”에 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는 제40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18일(수) 오후 3시, 심사평가원 제1별관에서 제25회 심평포럼을 개최하였다.건강주간(4월 16일~20일)에 개최된 이번 『심평포럼』은 ‘건강보험에 기반한 만성질환 관리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한림의대 김재용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심사평가원에서 시행 중인 고혈압 및 당뇨 적정성 평가의 배경과 결과를 공유하고 만성질환자의 치료지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환자 맞춤형 건강정보를 논의하였다. 2부에서는 김철환 교수(인제의대)의 진행으로 김경자 위원장(민주노총 사회공공성강화위원회), 성창현 팀장(보건복지부 건강지킴이일차의료개선팀), 이규덕 평가위원(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정보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집(II)’을 오는 4월 20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집에는 상처치료제, 멀미약, 구충제, 빈혈약, 먹는 피임약 등 총 10종의 다빈도 사용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점자와 음성출력코드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다.또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삽화 등을 활용하여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과도 일반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식약청은 지난해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등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에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코 속에 뿌리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모테손 나잘 스프레이'를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모테손 나잘 스프레이는 염증 억제 성분인 모메타손 푸로에이트(Mometasone furoate)를 스프레이 형태로 개발한 전문의약품으로, 2세 이상 소아부터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비염 치료제이다. 모테손 나잘 스프레이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과 다년성 비염 증상 등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나며, 약물을 코 속에 뿌렸을 때만 약효가 발현되어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특히, 모테손 나잘 스프레이는 분무 장치가 고장나지 않는 튜브식으로 개발되어 그동안 복잡한 사용법으로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도 편리하게 투여할 수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모테손 나잘스프레이는 광범위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북경시가 지정하는 ‘RD 센터’ 인증을 받았다.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은 북경한미연구센터가 외자기업 중 최초로 북경시 지정 RD 센터로 인증됐다고 16일 밝혔다. 북경시는 관내 기업체의 연구시설 및 역량을 평가해 올해 41개 기업의 RD 센터를 인증했는데, 이중 제약회사는 북경한미를 포함해 총 4곳이 포함됐다.이번 인증으로 북경한미는 향후 4년간 북경시의 심사를 통과한 RD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100만 위안의 연구비와 행정지원 등을 받게 된다. 2008년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북경한미연구센터는 현재 연구원 11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60%가 북경대, 청화대, 심양대 등 중국 명문대 출신의 우수인재들로 구성돼 있다.북경한미연구센터는 그 동안 한미약품이 진행하고 있는 RD 프로젝트를 중국 현지에서 공동 수행하며 한미약품 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관절염약 비모보가 4월 13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 되어, 위장관계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전 연령대의 관절염 환자들이 보험 급여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번 고시를 통해 비모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관련한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의 발생 위험이 있으면서, 저용량 나프록센 또는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의해 충분하지 않은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수염의 증상 치료’에 있어 보험급여가 인정된다.그간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염 증상 치료를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했으나, 약물 기전의 특성 상 위장 장애 부작용인 속쓰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을 중단하여 다시 관절 통증을 느끼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 컨슈머헬스 케어사업부는 이달 12일부터 2달 간 전국 대형마트에서 ‘센소다인 14일 체험 환불 보장 캠페인’인 센소다인 14일의 믿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센소다인 14일의 믿음 캠페인은 GSK가 최초로 진행하는 소비자 대상 체험형 환불보장 캠페인이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이 흔히 겪는 시린 이 증상의 효과적 개선방법을 소개하고, 시린 이 개선 치약인 ‘센소다인’을 하루 2회, 14일간 사용하면 그 이후부터 시린 이 증상 개선 및 통증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센소다인을 판매 하는 마트에서 구매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환불 자격이 주어진다. 제품을 하루 2번, 최소 14일간 사용 후, 만족하지 못하면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최대 환불 수량은
한국제약협회는 미국 내 3대 법률사무소 중 하나이며 생명과학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Ropes Gray LLP와 공동으로 미국 및 유럽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기업 간 인수합병, 거래시 지식재산권 문제 등 실제 사례를 검토하는 Case Stuey 세미나를 4월 23일(월) 오후2시부터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이 해외진출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세미나는 Ropes Gray 사에 대한 소개에 이어 “미국 FDA의 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허가 사례”를 주제로 Ropes Gray 사의 Greg Levine가 Sandoz사 Omnitrope, Teva사 Tev-tropin 등의 사례를 갖고 ‘의약품 허가 시 요구되는 기본법과 규제 사항 및 실제사례를 이용한 미국 FDA의 허가과정’을 소개하게 된다.이어서 “생명과학분야에서의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보령중앙연구소가 15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14일 오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연구소 비전 발표와 함께 서울대 약학대학 김성훈교수 초청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기념식에 참석한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30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개발하는 등중앙연구소로써 역할을 다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신약 개발과 세계적인 연구소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되어 신규 합성공정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오메프라졸 등의 합성공정 개발도 성공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건강기능식품의 ‘뼈/관절 건강’ 기능성 평가에 대한 영업자 및 연구 개발자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Ⅱ)-뼈/관절 건강에 도움’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책자에는 ‘뼈/관절 건강’ 기능성에 대한 인정 범위 및 인정 원칙·기준, 인체적용시험자료 및 기반연구자료에 대한 심사사례, 바이오마커의 선정 및 측정방법 등이 설명되어 있다.특히, 인체적용시험 등의 시험설계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항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연구 개발자의 시험설계 시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식약청은 기능성 원료 인정 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연구개발자의 제출자료 준비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기능성별로 평가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이번 가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6일부터 2주에 걸쳐 결연 중인 전국 6개 행복한홈스쿨을 방문, ‘Happy Smile 꿈이 자라는 나무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은 학년별로 한 그루씩 동백나무를 심었으며, 앞으로 자신이 심은 나무를 관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고 키우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나무가 성장하듯이 아이들의 꿈도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GSK는 “참여 아동들이 모진 추위와 시련을 극복하고 세상에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동백나무처럼 굳세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GSK는 지난 2009년 사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appy Smile Fund’를 발족했다. GSK는 (사)기아대책에서 운영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부스코판이 2011년에도 한국 진경제 시장 처방량 1위를 기록했다며 최근 발표된 유비스트(UBIST) 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의약품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 자료를 토대로 2011년 진경제 전체 처방량을 분석한 결과, 부스코판 당의정은2011년에 608만5256건이 처방돼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진경제 중 가장 많은 처방량을 기록했다.아울러,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1년 처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부스코판®과 함께 처방되는 약물로는 신경성 복통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위한 안정제와 위염 및 위궤양 치료제, 위장보호제, 제산제, 지사제 등이 병용 처방되고 있었다. 이는 효과적인 소화기계 치료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과음, 과식으로 인해 수축된 평활근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복통을 진정시켜주는 진경제 부스코판®의 효과가 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