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회장 미치히로 츠치야)와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MP-513(성분명 : 테네리글립틴)’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약품은 ‘MP-513’의 국내 임상시험 및 허가 등록을 진행하고, 2015년부터 한독 컴플렉스 생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마케팅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MP-513’과 메트포르민 복합제를 개발해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MP-513’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1일 1회 복용한다는 편리함이 있으며 전임상시험에서 우수한 DPP-4 억제 효과를 보였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의 우수신약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당뇨병 치료제의 트렌드가 될 DPP-4 억제제를 들여옴으로써 한독약품의 당뇨병 치료제 파이프 라인을 강화하는 것
한미약품의 바이오 신약인 ‘LAPS-GCSF’(HM10460A•호중구감소증치료제)가 미국 스펙트럼사(Spectrum Pharmaceuticals)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제품화 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31일 서울 방이동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스펙트럼사와 LAPS-GCSF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과 스펙트럼 슈로트리아(Rajesh C. Shrotriya) 사장이 참석했다.LAPS-GCSF는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 (LAPSCOVERY)를 적용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기존의 1/3만 투여해도 투약 주기를 1일 1회에서 3주 1회로 획기적으로 연장한 제품이다.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친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임상 2상 단계부터 스펙트럼과 함께 LAPS-GCSF를 개발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또 이번 계약으로 스펙트럼으로부터 계약금, 단계
연구중심의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세계보건기구(WHO), 빌 미란다 게이츠 재단, 영국 국제개발부, 미국 국제개발청(USAID)을 포함한 주요 기구들과 몇몇 글로벌 제약사들과 함께 방치되고 있는 열대성 질환의 퇴치를 위해 개발도상국가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열대성 소외질환은 개발도상국에서 질병, 장애, 사망을 일으키는 등 10억 명 이상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미 열악한 보건제도에 더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열대성 소외질환으로 명명된 17가지 질환 중 10종에 대해 2020년까지 통제하거나 퇴치한다는 WHO의 야심찬 목표를 지원하게 된다. 퇴치를 목표로 하는 5가지 질환은 ‘상피병’이라고 하는 림프성 사상충증, 메디나충, 눈을 멀게 하는 트라코마 감염, 수면병, 한센병 등이며 통제를 목표로 하
속쓰림에 대한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관절염약을 복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나프록센(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과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관절염 증상 치료제인 비모보(Vimovo)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관절염 증상 치료를 위해 NSAID(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NSAID의 대표적 부작용인 위장 장애로 속쓰림을 호소하고, 결국 NSAID 복용을 중단하여 다시 관절통증을 느끼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실정이다. 반면 비모보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이면서 안정적이고 강력한 위장관 보호 효과를 가진 넥시움이 속방 형태로 먼저 방출되어 위장을 보호한다. 그 후 심혈관계 위험성이 가장 낮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1976년 이래 효과와
한국릴리와 신테스코리아는최근 한국릴리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의 공동 프로모션 집행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뼈의 생성을 촉진하여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율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스테오에 대한 한국릴리와 신테스 코리아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골절 위험이 높은 중증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협약에 따르면, 한국릴리와 신테스코리아는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과 영업력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국릴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담당하고 신테스코리아는 외상, 골절 전문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집행하며 포스테오의 프로모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릴리의 본사인 일라이 릴리는 스위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신
식약청은 콘택트렌즈 세정액의 비소 검출과 관련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식약청은이번 비소 검출량(0.008mg/kg~0.053mg/kg)은 국제적 중금속 위해평가 기준인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과 비교할 때 인체에 위해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것이다.예를 들어, 몸무게 60kg성인이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하루 두 번씩 일주일간 사용했을 때 노출되는 비소의 양은 0.0742ug로 잠정주간섭취허용량의 0.0082%에 불과하다고 식약청은 설먕했다.아울러 미국과 EU,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에도 콘택트렌즈 세정액에 비소 기준을 별도로 설정하고 있지 않으며,미국과 EU는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의료기기로, 우리나라와 일본은 의약외품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식약청은 향후 콘택트렌즈 세정액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우수제조품질관리(GMP)제도 도입을 추진
식약청은 지난주(‘12.1.16~1.20) 미라프서방정0.75mg 등 2개 품목에 대하여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참고로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http://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생동성시험정보방]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첨부 주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현황 [‘12.1.16 ~ 1.20]연번업소명제품명성분명승인일시험기관명1현대약품(주)미라프서방정0.75mg프라미펙솔염산염일수화물2012-01-18한국의약연구소2에스케이케미칼(주)에스케이레비티라세탐정1000mg레비티라세탐2012-01-20바이오코아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 장기이식환자를 위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기부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지난 26일 시무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이번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011년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이식학회 학술대회 참가자 및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되었으며, 한국노바티스가 매칭 금액을 더해 총 1,000만원으로 조성되었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식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식 대기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최찬규 사무처장은 “이 ‘장기기증 생명나눔 기부금’은 아픔을 가진 장기이식 환자 및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감소하고 복부비만은 4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패턴과 대사증후군 발생과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골고루 먹는 식사습관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2001년부터 한국인 유전체역학연구 중 안산·안성코호트 참여자 가운데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이 없는 성인 6,640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습관의 주요 패턴을 확인하여 2008년까지 추적조사한 결과로서 식사패턴과 대사증후군의 발생과의 관련성을 상호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연구는 조사대상자의 골고루 먹는 식습관 정도를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식습관과
한국화이자제약는26일 본사 글로벌 전략에 따라 제네릭 사업 브랜드 ‘화이자 바이탈스(Pfizer Vitals)’의 국내 정식 출범을 발표했다. 화이자 바이탈스는 신뢰할 수 있는 퀄리티 제네릭을 국내에 공급하고, 의미있는 의약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새로운 제네릭 브랜드다. 앞으로 모든 제네릭 제품들은 ‘화이자 바이탈스’라는 통합된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며, 한국화이자제약의 4개 사업부 중 하나인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에서 총괄하게 된다. 150여년의 경험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화이자의 신뢰와 품질은 ‘화이자 바이탈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화이자 바이탈스’의 강점은 바로 ‘퀄리티 제네릭(Qulity Generic)’이다. ‘퀄리티 제네릭’은 화이자의 모든 제품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글로벌 품질 기준(Global Quality Standard)을
얀센TNF-알파 억제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강직성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8년 간의 장기간 치료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지난 11월 영국 옥스포드 대학저널(Oxford University Press)이 발표했다. ‘강직성척추염의 8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질환 활성도의 최소화, 관절 기능의 향상 등 임상 시에 보였던 좋은 결과들이 8년의 장기 치료기간 동안 유지되었다. 이번 ‘강직성척추염 8년 임상연구’는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TNF-알파 억제제 임상 중 최장기 연구결과이며, 레미케이드의 초기효과가 장기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평가한 최초의 데이터라는 점에서 의료현장 및 환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임상결과를 보면 인플릭시맵 투여 12주 후에 측정된 낮은 BASDAI 수치가 8년이라는 긴 치료기간 동안 큰 편차 없이 유지되었으며,
벤처 제약 기업인 ㈜한국비엠아이(대표이사 이광인, 우구)는 고순도 히알우로니다제 액상제품(제품명 ; 하이랙스-주)의 생산 준비를 완료하여 2012년 1월 18일 출시하였다. 한편 ㈜한국비엠아이는 기존 시판되는 저순도 히알우로니다제 대비 순도를 수백배 높인(순도 99% 이상) 액상제품을 개발하여 지난 12월말에 식약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히알우로니다제는 인체 결합 조직 내 세포 결합을 이어주는 히알우론산(Hyaluronic acid)을 가수분해를 통해 결합 간극을 조절하여 인체 결합 조직 내로 약물의 흡수, 확산 촉진 그리고 결합조직으로 빠져나간 체액의 재흡수를 촉진하는 효소이다. 히알우로니다제 주사는 만성통증 치료(신경차단술) 및 수술 후 부종 및 멍 예방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맥을 통한 약물 투여가 어려운 유소아 및 노년층에게 히알우로니다제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이 코가 막혔을 때 본인 건강상의 문제나 불편함에 앞서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서울 및 부산 CGV에서 코가 막혀 겪는 불편함에 대한 게릴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코 티켓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설문조사는 개인위생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코 건강을 공중위생의 범위로 확장하고, 행동양식 측면에서 공공예절을 지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서울 강남, 명동, 부산 서면 등 CGV 관람객 성인남녀 총 2,5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7%(946명)가 ‘코가 막혀 킁킁거리는 소리가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신경 쓰인다’고 답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이외 ‘코가 막혀 답답한 기분을 느끼며, 권태감 혹은 무력감으로 이어진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최근 몽골 1위 제약회사인 MEIC (Mongolemimpex Concern)사와 텐텐, 맥시부펜 등 일반의약품 13종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대상 품목은 텐텐과 맥시부펜을 비롯해 어린이용 정장제인 ‘메디락’, 비타민제 ‘쎄쎄’, 임산부 종합영양제 ‘프리비’, 빈혈치료제 ‘훼로맥스’ 등이다.MEIC은 금년 하반기 내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한미약품은 3년간 1,500만불 규모의 일반의약품을 수출하게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몽골경제가 성장하면서 수입 의존도가 큰 의약품 시장에서도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며 “MEIC과 향후 전문의약품으로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 동안 전문약 위주로 진행했던 수출 품목을 일반약으로까지 확대함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해썹(HACCP) 재정·기술지원 확대 및 합리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해썹 적용을 확대하고, 사후관리 운영지원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식약청은 ‘12년 의무적용품목 제조업체를 위한 재정·기술 무상지원, 대국민 홍보, 사후관리 운영지원, 외식업체 및 유통업체 해썹 적용 확대 등 다양한 해썹 지원사업이 추진된다고 설명하였다. 예산·기술 지원 및 제도개선 올해 12월부터 해썹 의무적용이 시행되는 7개 의무적용 품목 대상업체(약 670여개소) 350개소를 선정하여 업체당 1천만원 총 35억원을 보조금 형태로 무상 지원하게 된다.의무적용 및 자율적용 대상업체를 위하여 현장기술지도(800개) 및 책임전담제를 운영하여 기간 내 해썹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도 강화되고,해썹 재정·기술 무상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1월 3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