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3 KLPGA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9번 홀에 마련된 채리티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되면 1인당 3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된 것으로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2021년과 2022년에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도 각각 3,000만원씩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 기부금을 현재까지 총 62명의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을 위해 사용했으며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 2013년 6월 개원한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은 호남·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어린이 전문병원이다.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진료센터, 희귀질환센터 등 4개의 특수센터와 14개의 전문 분과를 갖추고 있어, 관련 질환의 집중 치료는 물론 지역 내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유유제약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 유유제약은 한국관內 부스를 개설하고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장용정을 비롯해 유힐릭스 연질캡슐, 유바로정, 세뉴벨라정 등 수출품목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두타스테리드 축소제형 및 두타스테리드와 탐스로신 복합제형 등 안드로겐성 탈모(AGA) 적응증에 대한 미국 및 유럽 탈모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중점 홍보한다. 유유제약 수출팀 강극영 매니저는 "유유제약의 CPHI 부스 개설 및 운영은 올해가 처음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R&D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참가한다" 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10월 13일(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의료봉사를 재개했다.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정호)와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단장 이순희)이 주관한 이번 의료봉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천성리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천성동 어업인과 지역주민들을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피부과, 직업환경의학과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약사, 행정직원 등 부산백병원 구성원 28명이 참여하였으며, 낙후 어촌의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각 진료과별 진료 및 처방, 혈압∙혈당 측정, 심전도 검사,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한 중량물 들기 및 안전 재해 교육과 상담을 마련했다.
전북대학교병원(유희철 병원장)은 2023 국정감사에서 지방의 비인기 진료과 전공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전공의 정원 확대와 우선 배정 및 정부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희철 병원장은 ‘지방 국립대병원 전공의 정원 확대와 우선 배정’ 및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법제화’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 중 약 30%만이 지역 내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다”며 “수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특히 전공의 중에서 인턴 정원을 증가시켜 준다면 지역 내 의료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방의대 정원과 부속병원 전공의 정원 불균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격차 문제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지방 의과대학 정원에 비해 부속병원에 배정된 전공의 정원이 적어 지역에서 배출된 의사 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의료인력 재배치를 통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전북대병원의 필수 진료과목의 전공의 지원율은 타 지방 국립대병원과 유사하게 매우 낮은 편이며, 전공의 부족 흐름은 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7일 ‘인공지능 신약개발–첨단기술과 제약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23 제21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제21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은 10월 17일(화) 14시, 서울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발굴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의 고도화 및 AI 신약개발의 가시적 성과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 의료 산업과 관련한 산학연병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고려대 선웅 교수, 서울대 이주용 교수, ㈜파로스아이바이오 남기엽 CTO, ㈜온코크로스 김이랑 CEO 등이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펼쳤다. 심포지엄은 ‘신약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인공지능과 제약산업’ 이라는 두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새로운 기술 및 성과공유에 대한 시간이 되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KIMCo-Biocom California Cross Borde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 컨퍼런스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된 후속 행사로 KIMCo재단과 바이오컴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 간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한국 및 미국 기업 간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컴 캘리포니아는 생명과학 산업의 주요한 허브로, 1,7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대표하여 공공 정책을 추진한다. 또 산업 리더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자금 조달 확보, 최첨단 STEM 교육 프로그램 도입, 가치 중심의 구매 프로그램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서부 바이오헬스 시장 및 바이오컴 캘리포니아에 대한 소개에 관한 주제 발표(Introduction to the US West Coast BioHealth Market and Biocom California) ▲의약품 개발에서의 AI(인공지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연명의료결정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7월 말 기준 연명의료 중단 이행 건수가 29만 7,313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명의료 중단의 경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혹은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 환자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거나, 환자의 의사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가족 2인의 진술을 통한 환자 의사 추정 혹은 가족 전원 합의를 통해 이행되고 있다. 올해 7월 말 기준 환자의 명시적인 의사에 따라 연명의료 중단이 이행된 건수는 전체의 39.2%였으며, 가족 2인의 진술을 통한 환자 의사 추정 이행 건수는 33.9%, 가족 전원 합의를 통해 이행된 건수는 26.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명의료 중단을 위한 서식 작성과 중단 이행이 같은 날 이뤄진 건수는 전체의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이미 작성한 환자도 임종기에 의사를 재확인하기 위해 서식을 추가로 작성하는 경우도 있어, 해당 건수를 제외하더라도 전체의 80.2%가 서식 작성과 중단 이행이 같은 날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결정제도 참여를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및 연
2018~2022년 연도별 신규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자가 총 38만 6,577명에 달하지만, 실제 뇌사기증자로 이어진 경우는 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도별 평균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자 수는 7만 7,315명인데 반해 이중 실제 뇌사기증자로 이어지는 경우는 평균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 후 취소자는 평균 1,572명, 사망자는 6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연도별 뇌사기증자 수는 연도별 평균 약 445명이었다. 그러나 이중 본인이 생전에 기증희망등록한 경우는 약 29명으로 6.6%에 불과했으며, 가족 등 보호자가 동의한 경우가 약 416명으로 93.4%에 달했다. 이를 분석하면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을 하여도 실제 기증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현저히 낮고, 실제 기증자 중에서는 기증희망등록을 통한 본인 의지보다 보호자가 기증을 결정한 비율이 월등히 더 높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이 뇌사기증자 수와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자 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국내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하고자 전라남도에 도내 C형간염 시범사업을 통해 확진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21년 기준 전국에서 10만 명당 C형간염 환자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36.97명, 전국 평균 19.55명 대비 약 2배) 으로, 지난 2월부터 전남에서 발생률이 높은 해안지역 6개 군(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신안)을 대상으로 C형간염 퇴치 시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길리어드는 이번 추진 사업에서 C형간염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를 위해 C형간염 치료제를 기부하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없애고 국내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2023’의 일환으로, 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규모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지난해 180여명이 참가, 48건의 파트너링이 성사됐다, 이번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웅제약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스티팜 등 국내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어 현장 심사를 바탕으로 유망기술에 대해 기술가치평가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제약바이오 종사자에게 기술거래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소개하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거래 전략세미나 ▲AI신약개발 기술설명회 ‘AI기반 신약개발의 혁신’ ▲아카데미아 혁신 기술설명회 등이 마련된
최근 79세 여성 조모 씨는 집안의 의자에서 일어나다 균형을 잃고 주저앉았다. 살짝 넘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등과 허리에 끊어질 듯한 통증을 느꼈다. 병원 검사 결과 요추 1, 2번에 압박골절이 발견되었다. 병원 침상에서 누워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섬망 증상 악화되었고, 급성신부전증이 생기면서 응급투석까지 하게 되었다. 이처럼 고령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골절은 급격한 상태 악화와 합병증까지 발생하게 되어 치료 기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0월 20일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와 함께 골다공증 골절의 치료와 재발방지에 대해 알아보자 골다공증환자 94.4% 여성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골다공증 환자수는 2018년 972,196명에서 2022년 1,193,492명으로 증가했다. 5년 기간 동안 24%가 증가한 수치이다. 골다공증환자의 94.4% 이상 1,115,060명이 여성이다.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와 호르몬 변화이다. 여성의 경우, 폐경을 겪으며 뼈의 생성과 소멸에 관여하는 여성호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2023 Korean Stroke Network(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혈관시술이 가능한 재관류치료(막힌 뇌혈관을 뚫어 혈액을 공급하는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선도 병원을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85개의 뇌졸중센터 인증병원 가운데 분당차병원을 비롯한 9개 병원이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분당차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뇌졸중전문간호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재활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급성에서 만성에 이르는 뇌신경질환(뇌종양, 뇌혈관질환, 치매, 이상운동질환, 말초신경질환 등)을 치료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전날(17일) 열린 국정감사와 관련 “김종민 정무위원회 위원과 전승호 대표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7월 SK증권에 대한 대웅제약의 서한 발송이 소액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사실이 소명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와 함께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온 지적대로, 잘못된 증권사 리포트에 의한 기업들의 억울함을 소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적극적으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17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증권사 리포트 탓에)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기업이 있을 것 아니냐”며 “그 기업이 제대로 자기를 소명할 수 있는 루트를 법적으로 만들어주면 내용증명까지 굳이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이어 “그런 부분에 제도가 불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복현 금감원장에게 제도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도 “(증권사 리포트) 내용에 너무나 심각한 오류가 있어서 내용증명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이후에 잘 따르도록 하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8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피라맥스정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고정 용량 복합제)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에서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의 중증화률 억제에 대한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충족되지 않았다. 피라맥스군과 위약군 모두 사망례는 없었으며,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29일까지 COVID-19 감염으로 인하여 입원(산소포화도 감소로 산소치료 또는 그 이상을 요하는 COVID-19 목적의 입원)을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피라맥스군에서 0% (0/686명), 위약군에서는 0.14% (1/697명 산소치료를 요하는 입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낮은 사건 발생률로 인해 통계적 유의성은 확증할 수 없었다. 중대한 이상반응 (SAE)과 중대한 약물이상 발생률 (SADR)은 낮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톱라인 결과는 경증 및 중등증 COVID-19 유증상 성인 환자 1420명 (국내 1388명, 칠레 32명 모집)을 대상으로 분석되었다. 환자 모집은 델타 변이가 정점이던 시점에 개시되어 (첫 환자 등록 2021. 10.
웰리시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의료기기인 패치형 장기 연속 웨어러블 심전도계 ‘에스패치(S-Patch)’를 활용,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건강관리(corporate wellness) 프로그램은 웰리시스, 강북삼성병원, 삼성전자 DS부문 3자 협력 아래 구상됐다. 웨어러블 심전도계 패치를 활용한 간편한 검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건강 증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핵심은 ‘일상과 가까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이라고 볼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가운데 부정맥의 경우 증상이 예고 없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업무 환경 속에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임직원의 경우 업무 중 직접 병원에 방문한 뒤 원내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일상생활 중 심뇌혈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접근성이 매우 낮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런 불편함과 낮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장 안에서 모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러 사업장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