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대표 김후식)가 2026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5년 첫 시행 이후 12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공개채용으로, 뷰웍스는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모집은 ▲의료영상 부문 ▲광영상 부문 ▲생산 부문 ▲경영지원 및 기획 등 총 4개 부문, 16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뷰웍스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역량 테스트-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면접 전형은 실무진과 임원 면접을 하루에 실시하는 ‘원데이 면접’ 형식으로 진행해 응시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후 본격적인 입문 교육 과정에 착수한다. 뷰웍스는 서류 전형 기간 동안 ‘찾아가는 오프라인 채용 행사’를 마련한다. 9월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 9개 대학에서 채용 박람회를 열고, 4개 대학에서는 별도의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행한다. 채용 상담 인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뷰웍스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성숙한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최근 3개년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는 8월 29일, 윤여원 대표가 개인 주주 자격으로 콜마홀딩스에 이승화 전 CJ그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공식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해당 공문에서 “이승화 후보자는 과거 CJ제일제당 재직 당시 해외 자회사 바타비아의 경영 부실과 관련하여 인수 시작 및 이후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실태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서면경고를 받은 뒤 퇴직한 이력이 확인됐다”며 “이와 같은 경력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서 자격과 적격성을 결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무리한 이사 선임은 회사와 일반 주주의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화 전 부사장은 CJ그룹 근무 당시 경영 성과 부진으로 퇴진한 전력이 있으며, 특히 2021년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바타비아의 경영 관리 과정에서 수천억 원대 손실을 발생시켜 그룹 수익성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같은 날 개최된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는 윤동한 회장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안건이 상정됐으나, 출석 이사 6명 중 3명이 찬성하고 3명이 기권하면서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사내·사외이사 후보 5인 선임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홀딩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은 지난 29일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백형학),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과 함께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뇌사자의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체계를 마련하고, 기증자 관리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장호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백형학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직무대행,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강화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장기·인체조직 통합 채취 실무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기와 인체조직 채취 절차를 일원화한 원스톱 체계를 마련해 현장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이고, 기증자 예우와 보호자 안내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가 온전히 전달되도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앞서 지난 1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
한의 브랜드 ‘수壽’가 새로운 공식 모델로 배우 이정재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壽는 2024~2025년 배우 이영애를 모델로 기용해 ‘전통과 신뢰의 프리미엄 한의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확립해왔다. 이번에는 배우 이정재를 새롭게 모델로 맞이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현대적인 세련미와 해외 진출 비전을 제시한다. 배우 이정재는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신과함께, 암살, 관상, 신세계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수壽는 그가 한의학의 가치를 세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수壽의 2025~2026년 신규 캠페인 캐치프레이즈는 ‘한약의 새로운 시대’다. 이는 한의학의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건강 솔루션으로 발전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배우 이정재 발탁은 한의학을 한국 전통 의학에 머무르지 않고 K팝, K드라마처럼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라이프스타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의 브랜드 수壽는 전국 2400여 제휴 한의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한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을 기반으로 공진단, 경옥고, 녹용한약, 우황청심원 등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근육량이 줄어들지만 그로 인해 낙상·생활기능 저하·사망률 증가까지 이어질 정도로 심각해진 상태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강민 교수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 MRI 영상을 활용한 ‘측두근 두께(Temporal Muscle Thickness, TMT)’가 근감소증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기기 ‘올근(Allgeun)’의 유용성도 입증했다. 근감소증은 기존에도 악력검사,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체성분 분석기(BIA)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었지만 검사 비용, 장비 접근성, 방사선 노출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뇌 MRI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TMT가 근감소증의 대체 지표가 될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연구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해운대백병원과 부산백병원에서 모집한 건강한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3테슬라 MRI 촬영을 통해 TMT를 측정했으며, 동시에 ‘올근(Allgeun)’을 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전 세계 인도주의 현장에서 활동할 구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8월 25일(월)부터 5일간 ‘제7회 IMPACT(International Mobilization and Preparation for ACTion) 교육 과정’을 실시했다. IMPACT 교육 과정은 IFRC(국제적십자사연맹)와 ICRC(국제적십자위원회)가 분쟁이나 재난 상황에서 구호 요원의 인도적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분쟁 및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등 실습 위주로 내용이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포함해 8개국 적십자사·적신월사 직원 29명이 참가했다. 강사진은 IFRC 하비에르 바레라(Javier Barrera) IMPACT 수석 트레이너와 ICRC 캐서린 마리 마틴(Catherine Marie Martin) 아태지역 협력·역량개발 코디네이터가 맡았다.
오펠라코리아(이하 ‘오펠라’)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세노비스가 멀티비타민 부문과 어린이 비타민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최고 득표를 기록한 브랜드를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많은 인원인 879,508명이 투표에 참여해 역대 가장 뜨거운 투표 열기와 함께 치열한 접전을 짐작케 했다. 그 결과,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멀티비타민과 어린이 비타민 부문에서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이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트리플러스는 2018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4회 수상으로 명성을 이어갔고,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해 더욱 의미가 깊다. ‘트리플러스’는 지난 2010년 세노비스가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면서 선보인 건강기능식품으로, 15년이 흐른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세노비스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국내 최초 3in1 건강기능식품을 표방하며 등장한 트리플러스는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연구를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알리고자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➊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 ➋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➌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모두 포함한다. 동 캠페인은 2040세대를 중점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인지하여 중증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자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질병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치료·관리를 시작할 수 있음에도 본인이 환자인지 모르는 20~40대 성인이 많아 치료·관리 시기 또한 늦어지고 있다. 환자 중 본인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이미 인지하고 있는 성인은 질환마다 다르지만 60~70% 수준이었는데, 연령별로는 차이가 컸다. 고혈압을 예시로 설명하면, 본인이 고혈압이라는 것을 70세 이상은 87.1%의 환자가 알고 있었던 것에 비해, 40대는 절반만,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김택우)은 29일 열린 인공호흡기 기증식에서, (주)엘엠티코리아(LMT Korea, 대표이사 박선영)로부터 약 8억 7천만 원 상당의 인공호흡기 60여대를 후원받았다. 재단은 이번에 기증받은 인공호흡기를 도움이 절실한 의료현장과 환자들에게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택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려 8억 7천만 원 상당의 귀중한 인공호흡기를 기꺼이 기증해주신 엘엠티코리아 측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의료장비는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엠티코리아는 로벤스타인메디컬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서 인공호흡기 및 양압기의 국내 유통 및 리퍼(refurbished)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엘엠티코리아 마동수 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장비 기부를 통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김택우 이사장은 “로벤스타인메디컬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호흡기 질환 진단 및 치료 장비를 생산하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라며,
202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 국제 심포지엄이 8월 29일(금)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약제와 치료재료의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 제도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5개국(미국, 영국 등) 연자와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심 국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 제도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이뤄졌다. 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 미국 노스이스턴법학대학원의 데이비드 사이먼(David A. Simon) 교수가 허가범위 초과사용 제도의 국제적 방향성을 소개했고, 이어 서동철 심사평가원 위원이 한국 제도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안제이 올워스키(Andrzei Orlowski) 실장이 영국의 치료재료 허가초과 사용의 규제체계와 실제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국가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탈리아 산트아나대학교의 안드레아 파르치알레(Andrea Parziale)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이 제약사들과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 침체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에 상생형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KIMCo재단은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의 최종 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총 157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이번 벤처투자조합은 15개 국내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민간 출자자로 참여한 국내 최초의 제약사연합 출자 기반 바이오 특화 펀드다. 여기에 모태펀드가 특별출자자로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 구조를 갖추었다. 이번 펀드는 지속되는 투자 경색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벤처를 지원하고자, 제약사들이 주도적으로 초기 바이오벤처를 발굴·육성하겠다는 산업계의 의지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참여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및 연계를 통해 유망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바이오 생태계의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기대를 바탕으로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되었다. 공동 운용사로 선정된 KIMCo재단과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각각 제약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그리고 벤처 투자 및 펀드 운용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중독자도 사회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8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 경기에서 마약 오남용 예방 캠페인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마약류 예방·사회재활에 대한 식약처의 주요 역할과 노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기 시작 전 중앙매표소 앞에서 마약류 예방·사회재활 관리 체계와 1342 용기한걸음센터, 함께한걸음센터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전시한다. 아울러 LG트윈스와 1342 용기한걸음센터 로고가 새겨진 부채를 팬들에게 응원 물품으로 배포하고, TV 등 영상에 “1342”가 반복 노출되도록 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경기 시작 후 ‘마약 중독을 던지고, 날려 버린다’는 의미의 시구·시타 이벤트에는 마약 중독 재활 지원 활동에 힘써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국진 이사장이 시구를, 마약중독 회복자 한창길 씨가 시타에 나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기 중에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마약 오남용 예방 캠페인 영상 “약하지 않아, 나약하지 않아”를 송출하여 현장에 모인 관중에게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의 중요성을 환기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주째 증가하고 있어 아직까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4주차(8월 17일 ~ 8월 23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67명으로, 26주차(6월 22일 ~ 6월 28일) 이후 8주 연속 증가했다. 2025년 누적(34주차 기준)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4,467명의 60.2%(2,689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2%(813명), 1949세가 10.3%(461명) 순이었다. 2025년 34주차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보면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367명으로 8주 연속 증가했다. 의원급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32.6%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고, 하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주간 검출률은 31주차 22.5%, 32주차 32.0%, 3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불면증 환자의 수면제 사용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서울의대 공동 연구팀은 전국 814만여 명의 불면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 전체 연령대에서 수면제 처방량이 기존 예측치를 초과했으며, 여성과 70세 이상 고령층은 절대 처방량이 많고, 18~29세 젊은 성인층은 예측치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불면증상은 10명 중 3~5명이 생애 어느 시점에서든 겪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특히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는 증상이 반복되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인 불면은 장기화될 경우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뿐 아니라 신체 질환 악화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팬데믹 동안 수면제 사용이 증가했다는 연구들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팬데믹 이전 처방 추세를 기반으로 예측치와 실제 처방량을 비교한 대규모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 공동 연구팀(공동 제1저자: 서울시보라매병원 신지윤 교수, 서울의대 전소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18세 이상 불면증
박익성 교수(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제22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박익성 신임 병원장은 199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의료원에서 전임의를 마치고 2000년 3월부터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주립대학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했으며, 하루 평균 100여명의 뇌종양, 뇌혈관질환, 안면신경마비 환자를 진료하고 눈썹 절개 미세침습 뇌동맥류 수술과 뇌혈관우회로수술을 2천여례 집도하며 미세침습적 뇌혈관수술, 뇌혈관우회로수술 분야 권위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필수의료 붕괴 현실 속에서 응급중증 뇌혈관전국망 TFT위원장을 맡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국가 단위 뇌졸중 신속치료 전문가 네트워크’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공로로 202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도 국가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 관리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박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