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세광 교수가 지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5th Asia Oceanian Congress on NeuroRehabilitation, AOCNR 2023)'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는 ‘AI-driven Prognosis : Mapping Safe Balance after Stroke (제1저자 이세광 교수, 교신저자 편성범 교수, 이광식 교수)’라는 주제로 뇌졸중 발병 후 3개월과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안전한 균형이 가능할지 예측하는 데에 인공지능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뇌졸중 발병 후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임상적, 전기생리학적, 뇌신경영상 평가 항목들을 기계 학습을 활용하여 분석함으로써, 높은 정확도로 안전한 균형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연구 성과들이 뇌질환 환자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어제부터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생기면서 낙상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노인 낙상 사고 중 1/3 가량이 겨울철에 발생한다. 노인 뿐 아니라 뼈가 약한 50대 이상 중년여성도 가벼운 낙상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빙판길 날씨가 추워지면 길은 얼어 붙고 사람들은 추위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활동하는 사례가 많아지는데 자칫 빙판길에 넘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어르신들은 낙상 대응력이 떨어져 크게 다치는 것은 물론 사망으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고관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경우 뼈 고정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 후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게 되면 욕창과 혈전증,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50-6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도 폐경 후 골밀도가 낮아져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환자가 많아 낙상 시 골절 위험도는 더욱 커진다. 중년여성은 골다공증이 남성보다 15배 높아 가벼운 낙상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의 추락 및 낙상사고 중 30% 이상이 겨울(12월~2월)철에 집중되고 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를 살펴봐도 65세 이상 낙상 경험 노인 인구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이 약해지고 근력이 약해지는 고령의 경우에는 골다공증까지 챙겨야 한다. 약해진 뼈는 낙상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치명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와 함께 고령 낙상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빙판길·계단·등산 + 물기 많은 욕실 주의낙상이 생기는 외부적 요인으로는 겨울철에 빙판길과 같이 미끄러운 길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절과 상관없이 계단 오르기나 등산하다가 내 능력치에서 잠깐 벗어나는 순간, 낙상이 발생할 수 있다. 흔히 낙상이라고 하면 실외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노인들의 경우 평소 외출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실내 낙상 사고 위험이 더 크다. 밤에 화장실을 가다가 잠결에 넘어지는 일도 있고, 물기가 있는 욕실에서 넘어지는 경우도 많다. 혈압·당뇨 + 안(眼)질환·야간뇨·골다공증 환자 요주의낙상의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고령에 따른 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들 수 있다. 조절이 안 되는 혈압이나 저혈당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낙상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놓칠 수 있는 기저질환 중 하나가 ‘안(眼) 질환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투약 후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의 작용기전을 모방해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반감기(약효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간)가 기존 치료제보다 길어 최장 4주간 1회 투약할 수도 있으며 피하주사로 투약 편의성도 높다. 프랑스 코친병원 갈레 오카(Gaëlle Oka)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1년간 헴리브라를 투여한 A형 혈우병 비항체 성인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헴리브라 투약 후 환자들의 건강 상태와 출혈 빈도 감소 여부, 치료제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평가도구인 EQ-5D-3L을 통해 환자가 판단한 전반적인 건강 지표(6점 만점)는 기존 8인자 제제 투약 시 3.64점에서
휴온스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채수빈씨(사진)를 발탁했다.㈜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건기식 모델로 채수빈씨를 선정하고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는 채수빈씨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모델로 발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소비층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배우 채수빈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휴온스가 추구하는 ‘건강함’과 부합해 전속모델로 선정했다”며 “채수빈과 함께 선보일 휴온스의 2024년도 새로운 건강기능식품들과 마케팅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글로벌 헬스, 이너뷰티 트렌드에 맞춰 건기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너뷰티, 비타민군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살사라진 락토페린 다이어트’, ‘메리트C 비타민군’ ‘화이트 글루타치온 250 등이 있다.
오존의 생성에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와 메탄 같은 환경 오염물질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러한 물질들이 햇빛에 의해 산화반응을 해서 오존이 생성된다. 오존 발생은 오염물질의 농도, 대기 혼합, 햇빛의 강도 및 스펙트럼 분포, 구름 및 에어로졸 입자에서 처리과정에 영향을 받는다. 흡입된 오존은 상부호흡기를 통해 기도에서 작용하고, 구강으로 흡인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된 오존보다 제거율이 더 떨어진다. 오존과 상피세포의 반응에 의해 산화부산물이 생성되고 이에 의해 세포손상을 유발하고, 이에 의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오존은 호흡기 자극증상, 천식, 만성 기관지염같은 호흡기질환과 심박수 및 수축기 혈압 증가, 혈관 산화스트레스, 염증, 및 심박수 변이 감소, 혈액응고 불균형,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06년부터 우리나라 전체의 오존 노출량을 보면, 연령군별로 보면 0세부터 오존 노출량이 점점 감소하여 25-34세에 가장 낮고 이후 점점 증가하여 노인에서 오존 노출량이 가장 높다. 소득 수준별로는 소득수준이 증가할수록 노출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 노출 농도가 증가할수록 허혈성 심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2023년 단일 연도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기준 하루 평균 4건의 수술이 진행된 셈이다. 전신마취를 통한 뇌·척추 수술의 경우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이달 18일 기준 고대 안산병원 신경외과는 뇌종양, 뇌혈관, 뇌정위기능, 외상, 소아 수술 등 뇌수술 629례와 퇴행성 척추 질환, 척추 종양, 외상 등 척추 수술 378례를 포함해 모두 1,007례의 전신마취 수술을 시행했다. 뇌혈관조형술과 뇌동맥혈전제거술 등 국소마취 시술 612례를 포함하면 올해 신경외과 전신마취 수술 및 시술 실적은 1,600례를 넘어선다. 지난 10년 간 고려대 안산병원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은 매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13년 406례에서 2021년 825례로 2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1,007례를 기록했다. 신경외과 김상대 과장은 “단일 연도 전신마취 수술 1,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안과 등 협진 의료진과 수술실 간호사 등 많은 사람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건강을 위
태전그룹 티제이팜(대표이사 오경석)은 지난 15일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평택에 위치한 티제이팜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전달식에는 티제이팜 박채균 이사, 임은경 차장, 평택연탄나눔은행 김향순 운영위원장 등이 모여 연중 난방비가 부족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뜻을 모았다. 티제이팜 박채균 이사는 “함께 손을 맞잡으면 온기가 전해져 포근한 기운을 나누듯이, 이번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평택시민 분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지역별 손상 발생 요인과 구급 기반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의무기록 조사를 수행하고자 2021년부터 2022년 6월 사이 소방청 119 구급대를 이용하여 이송된 손상 환자 중 현장 개정외상지수가 비정상적인 환자 및 이송병원 응급실에서 타 병원으로 전원 된 환자 전수 조사를 실시해 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권역별 중증외상사업 통계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의무기록조사에 참여하여 지역별 손상 발생 요인과, 통계지표 생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그리하여 지역별 중증외상환자 통계 산출과 손상 예방 및 정책개발에 필요한 국가보건정책지표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조사는 근거 법령에 따라 지난 3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50개에 달하는 항목의 의무기록조사를 수행한 통계 수치다.
두통은 신경과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증상으로 대부분의 경우는 큰 문제없이 좋은 예후를 갖는다. 하지만, MRI나 CT상 특이 소견이 없는 원발성 두통이라 하더라도 대사성 질환과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최대 2배 증가하며, 이는 45세 미만의 젊은 여성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여성이 임신하면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로 기존에 앓고 있었던 두통이 임신 초기에 사라진다. 이전에 두통을 앓고 있었다면 편두통은 50~80%, 기타 원발성 두통의 경우 30%가 임신 초기에 개선된다. 그러나 어떠한 산모들에게서는 호전이 되지 않으며, 일부에서는 없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이러한 임신 중 두통이 임신 중 발생하는 뇌졸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규명해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신경과 남기웅 교수와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팀은 여성의 임신성 두통이 임신 중 뿐만 아니라 출산 후 뇌졸중 발생에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임신성 두통을
JW중외제약의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미국 크리스탈파이(XtalPi)와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크리스탈파이의 양자물리학 기반 AI 신약 개발 플랫폼 및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활용해 STAT6 단백질 표적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한다. STAT6는 제2형 보조 T세포(Th2)의 염증성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제2형 보조 T세포는 인터루킨4(IL4), 인터루킨13(IL13) 등의 염증 사이토카인에 의해 활성화돼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등을 일으킨다. 현재 IL4, IL13 염증 사이토카인과 수용체 표적 생물학적 제제를 비롯해 STAT의 상위 단백질인 JAK 표적 저해제 등이 항염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STAT6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는 아직까지 개발 성공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에 메사추세츠(MIT) 공과대학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AI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양자역학 기반의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자동화 합성 플랫폼을 핵심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교육팀이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병원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간호교육팀은 신규간호사와 재직간호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인 ‘잘한다 프로젝트’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잘한다 프로젝트’는 신규간호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간호부가 행복한 간호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다양한 활동들이 담겨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 간호교육팀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연차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신규간호사와 재직간호사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소장 신규환, 의인문학교실 교수)가 지난 12월 15일(금) 고려대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시아 역사 속의 여성 의학교육을 주제로 동아시아적 맥락에서 한국 여성 의학교육의 발전 과정을 학술적으로 조명했으며, 고려대학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대한의사학회 박윤재 회장 등 연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개소 1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가 고려대의료원의 뿌리를 단단히 다지고, 미래의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조선여자의학강습소에서 시작한 고려대의료원의 역사를 더욱 거시적인 차원에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성범 학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시대적 소명에 따라 의학교육 본연의 길을 걸어왔다“며,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여성 의학교육이 어떻게 발전해 나갔는지 살펴봄으로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나아가 한국 의학교육의 발전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재 회장은 "조선여자의학강습소, 경성여자의학강습소, 경성여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에 관한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CP등급평가는 공정위가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선포식을 개최하고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등 올바른 CP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여 공정거래 법규 준수 우수부서에 시상을 하고 위반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취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효과적인 CP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2016년 이후 5차례 AA 등급을 획득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은 것은 바람직한 CP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종근당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CP 운영을 통해 준법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갈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대표 의약품 정로환이 2023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동성 정로환’의 매출액은 ▲2020년 50억 원 ▲2021년 58억 원 ▲2022년 73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루었고 2023년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작년 대비 37% 성장했다. 1972년 출시,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동성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 ‘동성 정로환’은 반백년 넘는 세월 동안 체함, 배탈, 설사와 같은 고민을 해결해 준 유명 제품이다. 집집마다 하나씩은 구비해두는 가정상비약,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에는 ‘동성 정로환 에프정’과 ‘정로환 에프환’을 연달아 리뉴얼 출시해 새롭게 선보였다. 배탈 및 설사뿐만 아니라 체함 증상에도 효과가 좋은 건위·정장제로서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크레오소트 대신 ‘구아야콜’을 주원료로 냄새는 줄이고 기존 정장 효과는 유지했다. 또한 기존 주 성분 3종(구아야콜, 황백엑스산, 현초 가루)을 5종(구아야콜, 황백엑스산, 황련 가루, 감초가루, 진피건조엑스)으로 증량, 추가해 단순 복통, 설사 문제뿐만 아니라 소화 불량, 속 쓰림, 위장질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