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3(In-Cosmetics Asia)’에 참가, 타 국가 대비 월등하게 뛰어난 프로토콜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돌아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P&K의 인체적용시험은 글로벌 관점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상당수의 보고서를 영문으로 함께 발행하고 있으며, K-뷰티 글로벌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인체적용시험 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P&K는 타 국가 대비 우수한 프로토콜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300여 개의 프로토콜 및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 신규 시험법과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은 “인체적용시험 분야의 경쟁력은 글로벌 수준의 최고”라는 방문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이는 국내 정상에 오른 이후에도 고객 니즈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연구에 투자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서연 전공의(지도교수 이천의)가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과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활약을 펼쳤다. 박서연 전공의는 10월 18일 중국 북경 하이디안에서 열린 7th Asian Academic Conference for TMJ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연구 주제: Reliability of a Trapezium Miniplate with Endoscope-Assisted Internal Fixation in Mandibular Condyle Fractures) 10월 26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발표 주제: Reliability of a Trapezium Miniplate with Endoscope-Assisted Internal Fixation in Mandibular Subcondylar Fractures: A Three-Dimentsional Analysis)
안지오랩(251280)이 한림제약의 자회사인 상명이노베이션과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안지오랩은 계약금 10억원을 포함하여 총 11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료와 매출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다. 기술이전 대상은 혈관신생억제 기전의 ALS-L1023의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이며 안지오랩의 습성황반변성 치료 관련 특허에 대한 국내 독점적 통상실시권을 상명이노베이션에게 허여하는 방식으로 기술이 이전된다. 상명이노베이션은 안과 영역에서 국내 선두권 제약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점안제 제조라인에 대한 미국 FDA의 인증을 취득한 한림제약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안구이식제 등에 대한 특화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안과용 치료제의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은 안지오랩이 약 3년 6개월간 실시한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임상2상시험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경구제인 ALS-L1023과 안구주사제인 루센티스의 병용투여군이 위약과 루센티스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시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ALS-L1023은 다중 타겟 혈관신생억제제로 경구투여가 가능하고 망막색소상
동구바이오제약의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3’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했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1976년 이태리 볼로냐에서 최초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미용 전시회로, 라스베가스, 홍콩,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어 왔다. 그 중 올해 동구바이오제약이 참가한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미용 화장품 박람회 중 하나인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로, 화장품을 비롯해 헤어, 네일, 향수 등 미용 브랜드 1,5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셀블룸’은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한 제품력을 널리 알리는 것에 주력하여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컬러와 함께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할 수 있는 공간과 즉석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각각 마련하였다. 이번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서 선보인 화장품은 주름, 탄력, 진피 치밀도, 보습 등을 개선시켜주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줄기세포 라인과 올해 출시된 시카 마스크팩 등의 생체 활성 물질을 형성하는 아미노산을 원료화한 펩타이드 라인이다. ‘셀블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구강악안면외과 정회빈 전공의가 제6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서 구연발표 대상 및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정회빈 전공의ㆍ석박통합생은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자가골이식을 시행한 임플란트 주위 골의 장기간에 걸친 골 리모델링의 결과’를 주제로 구연 발표 대상 수상, ‘MROJN(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에 대한 쥐의 두개골 모델’을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우수포스터상으로 선정된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 급증하는 난치성 질환인 약물 관련 턱뼈 골괴사(MRONJ)을 백서 두개골에서 재현하는 모델을 개발하여, 턱뼈에만 특정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MRONJ의 생태병리학과 치료법에 대한 후속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11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양일간 부산 송도해수욕장 오션파크에서 벌어진 ‘제 2회 서구 의료관광축제’에 참가하여 홍보부스와 함께 관람객들이 스마트헬스케어를 직접 경험 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부산시 서구가 의료관광 특구지정 2주년을 기념하여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고신대병원을 비롯한 3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이 공동 주최하여 전국유일의 서구의료관광 특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였다. 고신대병원은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건강증진의 기회를 갖고, 또 많은 외국관광객이 이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의 융합형 체험을 경험하길 바라며, 양일에 걸쳐 3D 보행분석, 패치형 심장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부터 5층 메디힐홀에서 ‘2023 Primary Care Physician과 함께하는 심방세동의 치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심방세동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증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되며, 강연 후 질의 및 토의가 이뤄진다.
부정맥은 심장 맥박이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질환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은 경미한 경우에는 거의 증상이 없지만, 심한 경우 어지럼증, 실신, 운동 중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은 약물치료가 어려워 심장을 정상 속도로 뛰게 해주는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이 꼭 필요하다. 환자들은 심장에 박동기를 넣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시술 자체는 어렵지 않다. 실제로 전신마취 없이 약 2시간 이내에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와 함께 인공심장박동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심장박동 분당 50회 미만이면 ‘서맥’, 심하면 실신까지도서맥성 부정맥은 분당 60~100회를 뛰어야 하는 심장박동이 분당 50회 미만으로 느리게 뛰면 진단할 수 있다. 분당 50회 정도의 경미한 서맥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분당 40~45회 미만이거나, 수 초 이상 심장이 멈춰서는 심한 서맥은 어지럼증, 실신, 운동 시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심장박동이 만들어지는 부위인 동결절이 약해지거나(동기능 부전), 심방과 심실이 연결되는 전기통로가 약해져(방실차단) 생긴다.
개원 54주년을 맞은 연세암병원(병원장 최진섭)이 글로벌 암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세암병원은 최근 병원 서암강당에서 개원 54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및 ‘윤송 조창석문화재단’ 조준연 이사장 등 원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원 54주년 기념식 ▲ 우수 간호사 시상식 ▲비전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반세기 전 국내 첫 암센터로 개원해 오늘날 연세암병원까지의 성장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암 환자 진료와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간호사를 격려하는 ‘제1회 임의선·조창석·김병수 간호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상은 연세암병원 초대 원장으로 병원 개원과 발전의 토대를 놓은 故임의선 원장의 공헌을 기리고, 국내 암 연구와 진료 향상을 위해 연세암병원에 큰 후원을 보낸 윤송 조창석문화재단의 초대 이사장인 故조창석 회장의 뜻을 기리는 한편, 연세암병원 전임 원장으로서 병원 발전과 국내 암학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의 기여를 기리기
태전그룹(회장 오영석)은 JW생활건강 반려동물 케어 브랜드인 ‘라보펫’ 제품을 총판사인 링크조이를 통해 공급받아 오프라인 약국에 독점 유통한다고 15일 밝혔다. 라보펫은 라보라토리(Laboratory, 연구소)와 펫(Pet, 반려동물)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연구소를 의미한다. 라보펫이 태전그룹(태전약품, 티제이팜)을 통해 약국에 입점하면서 반려동물 건강과 라보펫에 관심 있는 반려인은 약국에서 직접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유통되는 반려동물 영양제는 △라보펫 포스트바이오틱스(장 영양제), △라보펫 MSM(관절 영양제)이며, 강아지·고양이 공용 제품으로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이 섭취할 수 있다. 라보펫은 사람 식품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영양제에도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적용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생산 시설에서 제조된 프리미엄 영양제로 특히 ‘TV 동물농장’ 자문 수의사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균형 잡힌 반려동물 영양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영양제는 장내 유익균 증가 및 원활한 배변 활동을 통한 장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MSM 영양제는 염증 완화 및 콜라겐 생성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3’에 참가, 혁신적인 신원료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대봉엘에스는 ‘비욘드 클린 & 더마뷰티(Beyond the Clean & Derma Beauty)’를 이번 전시회 키워드로 정하고, 프리미엄 클린뷰티 기술 플랫폼과 고효능 더마코스메틱 신원료를 선보였다. 대봉엘에스는 올해 출시됐으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신원료만을 소개하는 2023 Innovation Zone ‘하이드로 스킨본드’를 전시했다. 하이드로 스킨본드는 기존 피부 접착 소재와 달리 피부 미세상처로부터 기인한 수분 성분을 이용해 피부 접합 역할을 하는 최초의 생체 접합제로 피부 손상 회복에 탁월한 원료이다. 또한 중성에 해당하는 pH에서 Sol-Gel 전이가 발생해 피부 위에서 얇은 막의 Gel로 전환되는 특징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피부 위 수분막이 형성되고 더욱 밀착되어 부드러운 사용감을 나타낸다. 특히 기존 제품들은 피부 손상 부위를 단순 코팅해 물이 닿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
겨울철,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는 건강관리를 위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뼈 건강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관절 및 연골 건강, 전립선건강 및 지구력증진 기능성 제품을 추천하였다 ■ 뼈 건강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제품비타민D는 인체에서 햇볕을 통하여 자외선을 흡수하는 과정에 체내에 생성되지만, 추운 날씨로 인하여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비타민D 생성이 어렵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체내에 칼슘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뼈 건강이 약해질 우려가 있고 어린아이들의 경우 칼슘 부족으로 성장/발육이 지연, 노년층의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질수 있어 비타민D 보충이 필요하다. 일양씹어먹는비타민D3000IU 제품은 DSM사의 스위스산 Quali-D 비타민D3 원료 사용하였고1일 1캡슐로 비타민D 3000 IU 함량을 맛있는 레몬맛 츄어블 캡슐로 섭취가능 한 것이 특징이다. ■ 관절 및 연골 건강 제품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관절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건강한 관절 및 연골을 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희중 교수팀(김지언, 이승형, 정재승, 손호성 교수)이 심장판막수술과 관련한 수혈량과 치명적인 합병증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수혈은 심각한 빈혈과 대량 출혈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지만 국내외 학계에서는 수혈이 가지고 있는 여러 치명적인 부작용을 막기위해 수혈을 최소로 시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적혈구 수혈과 부작용 결과 간의 연관성에 대한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있지 않으며, 수혈후 장기적인 결과에 대해 추적연구를 통한 명확한 임상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희중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03년 부터 2019년 까지 심장판막수술과 관련하여 수혈을 받은 58,29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중 13.50%는 수혈을 받지 않았으며, 30.22%는 1유닛의 적혈구 혈액을 수혈받았다. 2유닛을 수혈 받은 사람은 27.21%, 3유닛 이상 수혈받은 사람은 29.06%였다. 연구팀은 평균 약 5년의 추적기간 동안 치명적인 합병증인 사망,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의 발생을 수혈량에 따라 분석했다. 연구결과, 수혈을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망위험은 1유닛수혈 시 1.53배, 2유닛
휴온스그룹이 3분기 호실적을 냈다.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06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3.8%, 75%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장 자회사인 휴온스, 휴메딕스, 휴엠앤씨가 주요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으로 그룹 실적 순항을 견인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 1,382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2%, 638%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6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특히 미국 수출 주사제가 전년 대비 97% 증가한 61억원을 달성하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뷰티∙웰빙 사업부문도 매출 45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 상승을 이어갔다. 건강기능식품에서는 개별인정형 원료 제품 ‘전립선 사군자’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수탁(CMO)사업도 매출액 1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4.7% 성장했다. 휴온스는 제2공장 점안제 라인 본격 가동을 앞두고 품목허가 시험생산을 진행 중이다. 생산능력은 기존 3.5억관에서 약 5.2억관으로 1.5배 증가한다. 휴온스는 국내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이온성 액체를 매개로 한 에피나코나졸의 신규 제조방법’ 특허가 한국,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청 심사를 통과했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는 지난 2019년 에피나코나졸을 제조하는 공정에 반응 용제로써 이온성 액체를 사용하여 반응 중 생성되는 불순물을 감소시켜 고순도, 고효율로 제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유럽 및 인도에서도 심사 중에 있어 곧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피나코나졸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주블리아’라는 손발톱 진균증 치료제에 사용하는 약물의 명칭으로 오리지널사는 일본 카켄제약이며,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동아ST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주블리아는 경구제 수준의 치료 효과와 사용 편의성으로 큰 폭으로 성장한 연매출 300억의 블록버스터로, 동아에스티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4상 연구 결과에서 진균학적 치료율이 약 94%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후발 제약사들은 ‘주블리아 특허’의 특허 회피가 성공하면 곧바로 제네릭 발매가 가능해져서 소극적 권리확인심판청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극적 권리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