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에 있어서 건강한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는 물론 고혈압, 뇌졸중, 심부정맥, 당뇨병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양압기가 가장 대표적이나 최근에는 치과에서 시행하는 구강 내 장치가 양압기와 효과도 비슷하면서 더욱 편리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비만과 연관성 크고 폐경기 이후 환자수 많아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은 수면 중에 상부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서 숨을 못 쉬고 자주 잠에서 깨는 질환이다. 구강 구조상 혀가 크고, 아래턱이 작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83,683명에서 2022년 113,224명으로 3년 사이 35%나 늘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외과 홍성옥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비만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환자수가 확연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환자를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2023-24 시즌 PBA-LPBA 5차투어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휴온스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24시즌 진행되는 5번째 투어이자 휴온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3번째 챔피언십 대회이다. 4차 투어 종료 후 약 한 달 만에 열리는 휴온스 챔피언십 대회는 LPBA 우승상금이 지난 대회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하고, PBA 우승 상금 1억 원을 포함해 총 상금이 3억4천여만원으로 대회 상금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챔피언십은 18, 19일 양일간 LPBA 여자 예선을 치른 뒤, 21일 오후 2시 30분 LPBA 개막식, 26일 오후 3시 PBA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각 대회에 돌입한다. LPBA 결승전은 23일, PBA 결승전은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와 ‘3쿠션 당구월드컵 챔피언’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등 소속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이그너는 올 시즌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강스템바이오텍과 피부 오가노이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해광 P&K 대표이사,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키워 사람의 장기 구조와 같은 조직을 구현한 것을 말한다. 기존 피부 모델은 부속기관이 없었으나 피부 오가노이드 3D 모델은 모낭조직을 포함해 인체피부조직과 유사하게 구현돼 화장품이 모발 성장 및 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형태와 기전을 조직 수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P&K는 이를 바탕으로 조직학적 분석과 분자수준의 정량 분석 등이 포함된 실질적 효능시험 모델 제공이 가능해졌다. 양사는 지난 2월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효능 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세계 최초로 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구현한 피부 오가노이드와 P&K의 다양한 피부 인체적용시험 개발 노하우를 접목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더 넓은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최적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구독 서비스((Plus Care Service)’ 를 전개 한다. 병원 측은 본 서비스를 통해 “기존 VVIP건강검진을 중심으로 베이직, 스텐다드,프리미엄 서비스 등 등급별 혜택과 차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 검진 후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 구독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검진 후 질환이 발견 되거나 잠재 질병이 있는 고객에게 전담 헬스매니저(간호사)와 전문의가 심층 의료 상담과 사후 관리까지 함께 해주는 시스템이다. 전용 혜택은 진료 및 검사 예약 우선 기회제공, 서울시내 쇼퍼서비스, 가족 편의 제공 (직계 가족 1인 / 우선 예약 혜택), 각종 증명서 무료 발급, 해외 의료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건강증진센터와 외래 진료 서비스 강화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 질환 검진과 치료, 빠른 의료진 전문 진료 연계, 체계적 관리와 외래 및 입원 비급여 항목 할인 혜택, 체형 / 동작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 운동과 영양상담, 1:1 전담 안내 등 제반 서비스 제공과 함께 ‘평생 건강 관리 서비스’ 기반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2023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체험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민의 날 기념행사로 올해 5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계양구민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중요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태전그룹 오엔케이(O&K, 대표 강오순)는 어유분말(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을 주원료로 하는 반려견 두뇌건강 영양제 2종 ‘액티브’, ‘액티브 브레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양 보급에 효과적인 ‘액티브’는 어유 분말(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 함유로 면역력 증진과 피부 질환 개선, 눈 건강과 두뇌 영양 공급, 심장 건강, 항산화 등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면역 체계를 강화해 주는 L-시스테인, 뇌 기능 활발·심장 근육 수축에 도움을 주는 L-카르니틴, 항산화를 위한 코엔자임Q10·비타민E·셀레늄, 에너지 대사를 위한 비타민C도 함유돼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김난희, 신경과 정진만, 의생명연구센터 김재영 교수)과 한양대학교 연구팀(인공지능학과 강경태, 전자공학과 이민식 교수)이 최근 신경질환 양방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신경질환 양방향 모니터링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체온과 신경학적 검사에 기반한 동작 및 발화 특성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신경질환 유무를 평가하는 기술이다.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뇌졸중과 치매, 파킨슨병 등 완치가 어려운 노인성 신경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열화상·음성 정보를 수집하는 데이터 획득부 ▲열화상 정보를 분석하는 체온 분석부 ▲영상에 기반하여 동작을 분석하는 동작 분석부 ▲환자의 음성 정보를 분석하는 발화 분석부 ▲신경질환을 평가하는 신경질환 평가부 ▲건강관리를 위한 가이드 제공부로 구성된다. 시스템은 로봇이나 키오스크에 적용이 가능하다. 시스템이 탑재된 키오스크에서는 1차적으로 열화상 카메라 등 여러 방향의 카메라가 이용자의 체온과 걸음, 평형감각, 표정 등을 동시에 수집한다. 이후 신경질환 증상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AI
휴온스가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를 선보이며 당뇨 환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Dexcom G7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덱스콤G7’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기다.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됐으며 크기가 기존 모델인 덱스콤G6 대비 60% 작아졌다. 시스템 예열 시간도 30분으로 대폭 축소됐고 정확도(MARD)도 향상돼 더욱 더 정확한 혈당 확인이 가능하다. 덱스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한 뒤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장치에 전송해 손끝 채혈의 고통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혈당에 급격한 변화가 예측될 때는 사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주는 기능이 있어 저혈당을 환자가 실시간으로, 그리고 사전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대에도 자동으로 혈당값이 측정되고,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등 최대 10명에게 공유할 수 있어 일상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혈당 농도뿐 아니라 변동 추이,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매년 1,220만 건의 새로운 뇌졸중이 발생하며, 25세 이상 4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2017년 약 57만명 대비 2021년 62만 명으로 5년 간 8% 증가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가 갑자기 발생하여 뇌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하며, 뇌의 혈관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함께 아우르는 말이다.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한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부정맥을 포함한 심장병 등이 있으며, 흡연이나 음주, 비만 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뇌졸중도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 있으면 다른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서울에 사는 윤 씨(40세, 남)는 6개월 전부터 구내염이 끊임없이 재발해 고민이 많다. 집안일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단순 구내염인 줄 알고 약을 먹었지만 차도가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 입안이 헐고 잇몸에 통증까지 생겼다. 출혈과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까지 시작되어 심각성을 느낀 윤 씨는 병원을 찾았고 구강암을 진단받았다. 구강암은 입술과 볼, 혀, 잇몸, 입천장, 턱뼈 등에서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흔히 겪는 구내염이나 잇몸병으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구강암은 전체 암 발병률에서 3~5%를 차지하는 희귀암이지만 증상이 비교적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병기가 진행될수록 절제 범위가 넓어져 기능적 손상뿐 아니라 외형적 변화까지 일으킬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척 중요하다. 구강암 환자 10명 중 3명은 혀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설암으로 고통받는다. 혀는 외부로부터 가장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치아로 잘 씹히고 보철물 등에 자극을 잘 받는 혀 양쪽 측면에 암이 잘 발생한다. 이외에도 잇몸이나 혀 밑바닥에 구강암이 생기기도 한다. 구강암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HP
넥스모스(공동대표 심정욱, 조강준)가 개발한 DNA압타머 ‘압타민C’(Aptamin-C)가 아토피 피부 염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논문(NXP081, DNA Aptamer–Vitamin C Complex Ameliorates DNFB-Induced Atopic Dermatitis in Balb/c Mice)이 국제 SCI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조정제 교수와 박증석 교수팀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저술한 것으로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에서 압타민C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능을 입증한 연구결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 반응에 의해 피부의 건조함과 가려움을 수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최근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산화 스트레스는 이러한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한 항산화 물질 중 대표적인 비타민C는 스스로 쉽게 산화되어 버리는 성질이 있어서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압타민C는 쉽게 산화되어 기능을 상
무릎은 운동 범위가 크고 몸무게를 많이 지탱해야해서 다른 관절보다 손상되기 쉽다. 무릎 연골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면 관절이 좁아지게 되고, 다리가 벌어지는 오다리를 만들 수도 있다. 오다리는 똑바로 섰을 때 양쪽 무릎이 닿지 않고 벌어진 상태로, 노년기에는 퇴행성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70세 미만이면서 관절염 2기 이상의 환자라면 오다리 교정 수술로 퇴행성관절염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체중의 무릎 과부하를 막는 근위경골절골술오다리는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져 똑바로 서도 양측 무릎이 닿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다리가 휘면서 내측으로 체중이 쏠리고 부담을 더 많이 받아 관절이 빨리 닳고 관절염도 악화시킨다. 근위경골절골술은 이 휜다리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수술 목적은 덜 사용한 외측 구획으로 체중부하를 분산해 내측 구획 관절의 손상과 관절염 진행속도를 늦추고 통증과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수술은 무릎 근처에서 경골(정강이뼈)를 자르고 벌려서 휘어진 무릎의 각도를 교정하고, 이를 잠김금속판의 골유합으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에서 정한 근위경골절골술 보험 기준은 나이 70세 이하,
긴 연휴가 끝나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워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신제약은 환절기를 맞아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 ‘100% 환불약속’ 시즌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문증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망막박리 고위험군이거나 시야가림, 광시증 등 다른 증상과 함께 발생하면 다른 망막질환일 수도 있어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비문증은 눈앞에 실 같은 검은 점, 거미줄, 날파리 같은 곤충이 눈앞에서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말하며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인한 유리체 변성이다. 김안과병원 환자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전체 비문증 환자의 약 88%가 노화가 서서히 시작하는 40대 이후일 정도로 중∙장년층에서 흔하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채우고 있는 무색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나이가 들면수축하여 덩어리 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되고 이 유리체의 그림자가 실 또는 벌레 모양 등으로 망막에 비쳐보여 비문증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은 노화와 함께 발생하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혼탁이 심해 일상생활에서 심한 불편함을 느낄 경우 제한적으로 수술하는 경우도 있지만 합병증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한다. 그러나 망막박리 고위험군의 경우 비문증과 함께 망막열공이 발생하여 망막박리로 이어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심한 석회화를 동반한 심장혈관 치료 시 심장혈관 광간섭단층촬영(OCT)이 유용하다는 것을 밝힌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OCT는 협심증 및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될 때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관상동맥 조영술과 비교해 혈관 내부의 병변을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이를 3차원적으로 재구성해 직관적으로 혈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정확한 병변의 평가로 불필요한 시술을 피할 수 있으며, 시술 후 합병증도 최소화해 환자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통해 OCT의 유용성을 입증했다. 김용철 교수는 2021년 12월 높은 석회화 수치를 보이고 흉통을 호소하는 78세 여성 환자에게 최소 절개 접근법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이용해 심장혈관조영술 및 OCT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심장혈관 석회화 검사 및 심장혈관 조영술에서 확인한 것보다 더 심한 석회화 동반 협착 소견이 관찰됐다. 이후 OCT를 기반으로 회전 죽종절제술 시스템을 이용해 혈관 내 석회화 덩어리를 제거하는 스텐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통해 석회화가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