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목)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imustudio.com/medicheck)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디자인’과 ‘영상’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나만의 건강생활 등 생활 속 건강을 위한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을 주제로 하여 작품형식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건협 유튜브 채널에 등록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정형외과 김준호 교수가 제15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 예정이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은 임상 업무 부담이 많은 정형외과에서 근무하면서도 이처럼 양질의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발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개인적으로 어려움 및 한계에 봉착하며 포기하고 싶었던 때도 있었으나, 소명의식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은 결과가 상을 받는 영예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며, “연구자의 열정과 소명을 몸소 보여주시며 지도해주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강일 교수님과 진료와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함병주, 한규만 교수)이 건국대학교 연구팀(신찬영 교수), 한동대학교 연구팀(안태진 교수)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우울증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 수준이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 우울증은 다양한 생물학적 원인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뇌의 기능적 이상을 초래해 우울증 발병의 취약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우울증과 유사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 동물에서 염증 조절 경로인 인터페론(Interferon) 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19세~64세 사이 성인 중 우울증 환자 350명과 정상 대조군 161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전자의 특정한 부분에 생기는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군은 정상 대조군과 비교해 염증 조절에 관련된 유전자의 DNA 메틸화(DNA methylation) 정도에 변화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것은 우울증 동물 실험과 일치하는 결과였다. DNA 메틸화는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환경적인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제11회 성천상 수상자로 부부 의사 김동연(글로벌케어내과, 49세), 안미홍(누가광명의원, 49세) 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JW성천상은 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11회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연, 안미홍 씨는 JW성천상 제정 이래 선정된 역대 수상자 가운데, 첫 부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동연·안미홍 부부는 의사로서 명예와 안정적인 삶을 뒤로한 채, 의료 불모지로 알려진 방글라데시에서 15년여간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방글라데시에서 참된 인술을 통해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 부부를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동연, 안미홍 씨는 각각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의료 선교의 꿈을 키우던 동갑내기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가 조성천, 이충모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주)휴온스푸디언스는 경영효율화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14일 충남 금산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성천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조성천 전무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성천 신임 대표는 경영, 연구, 영업·마케팅 부문을 이충모 대표는 생산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영업·마케팅 부문을 맡게 되는 조성천 신임대표는 1971년생으로 일동제약, 한독, 코오롱제약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휴온스에서는 건강기능식품사업본부장을 지내며 건기식 브랜드 및 마케팅 사업을 주도했다. 특히 대표 브랜드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누적 매출 1000억 달성과 남성 건기식 ‘전립선 사군자’ 론칭을 이끌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조성천 대표 선임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시스템 체계화 및 고도화 △판매 채널 확장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R&D역량과 시장 니즈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 △친소비자 마케팅 전개 등을 추진해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의 연구팀이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이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 지도아래 임상시험을 기획하는 장희연 연구원 등 연구팀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치마버섯 유래 베타글루칸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장 기능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변비가 있는 성인 대상으로 8주간의 베타글루칸 섭취가 배변횟수의 증가와 함께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키고 대장통과시간(Colon transit time, CTT)의 감소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국제전문 학술지(Journal of Functional Foods, nutrition과 dietetic분야 상위 20%, Impact Factor: 5.6)에 게재됐다. 장희연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난소화성 다당류로 분류되는 치마버섯에서 유래한 베타글루칸의 새로운 기능성(배변기능)에 대한 과학적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개발사인 ㈜큐젠바이오텍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 추진함과 동시에 학술마케팅을 통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오는 18일(화) 오후 12시,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일반인을 위한 신경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뇌의 날(7월 22일)을 기념해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동 기획한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신경과 이진산 교수) ▲어지럼&말초신경병(신경과 오성일 교수) ▲두통(신경과 허성혁 교수) 주제로 진행된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안태범 교수(신경과장)는 “외래 환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할 예정”이라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이 뇌신경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가 미래 식품 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나선다. (주)휴온스푸디언스(대표이사 이충모)는 지난 5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지난 13일에는 계명대 이삼빈 교수(자연과학대 학장), 이승욱 교수(식품가공학과)와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 위한 MOU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갈색거저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해 미래 식품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식용 곤충이다.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명대 연구팀이 축적한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 연구결과 및 특허기술은 휴온스푸디언스의 지방간 개선 시장의 신속한 진출에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구를 주도한 계명대 연구팀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를 약속했다. 이승욱 교수 연구팀은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에 'Nrf2' 항산화 조절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간 보호 펩타이드가 있음을 밝혀낸 바 있다. 또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해당
아토맘코리아(대표 권태완)가 ‘2023 아토피 숲 캠프’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이 지원 농림해양기반 스마트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황석연 교수팀에서 개발한 산림자원 유래물질 화장품(세럼)을 제공받아 “피부염증 개선을 위한 스마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소재)에서 운영하는 ‘2023 아토피 숲 캠프’에 아토맘코리아는 AI 기술을 활용한 피부측정과 분석 등의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1박 2일로 총 5회 운영된다.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피부건강회복과 정서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AI 피부측정 솔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다. 아토피 숲 체험 참가 가족들은 캠프 입소 전, 아토맘코리아가 제공하는 AI 피부측정 서비스를 통해 아토피 피부 상태를 측정하게 된다. 입소 후 1박 2일 동안은 숲체험과 매일 2회 산림자원 유래물질 화장품(세럼) 사용을 병행한 후, 아토맘 AI 피부측정을 통해 아토피 숲 체험 전·후 피부 효과를 측정하게 된다. 또한, 일상생활로 복귀 후 5일동안 산림자원 유래물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약국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직원을 사칭해 입금을 유도하는 사례에 대해 피해 예방을 위한 약국의 주의를 당부했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약사커뮤니티에 심사평가원 직원을 사칭하여 타 기관으로 입금됐어야 할 금액이 착오로 입금되었다며 개인 계좌번호로 입금을 요구받은 사연을 알렸다. 이에 대해 심사평가원은 약국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누리집 및 요양기관업무포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고객홍보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절대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개인 계좌로 입금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국에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세계농아인연맹(World Federation of the Deaf, WFD)과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공식 의료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세계농아인대회는 135개국 2,000여 명이 참여해 전 세계 농인의 인권과 교육, 문화, 예술, 수어 등 각국의 실태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1951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9월 할리우드 배우 트로이 코처(Troy Kotsur)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고려대의료원은 한국농아인협회와 트로이 코처의 요청에 따라 세계농아인대회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을 파견해 의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막식 행사 중 낙상사고로 안면 골절이 의심되는 90세 유모 씨를 응급처치 후 서귀포 소방서 협조를 통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4일 국군수도병원에서 주최했던 방문형 건강증진캠페인에서 이용 장병 대상으로 금연상담실을 운영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는 금연 분위기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병에게 뇌파·맥파스트레스 검사 및 니코틴 보조제 제공, 금단증상 관리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했다.
경희대병원(병원장:오주형)은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가 1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에서 고위험산모센터를 운영하며 임신출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영주 교수는 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센터장으로 근무하며 모체-태아 중앙집중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위험 임산부를 돌봐왔다. 지역병원과 연계한 고위험임산부 Hot-line 체계를 운영하고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이영주 교수는 기존 분만 과정에서 임산부가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분만 중 진행 과정 측정을 위해 기존의 손으로 시행하던 내진 대신 치골 뼈와 태아의 머리 사이의 각도를 초음파로 측정하는 내진법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 여러 학회에서 교류하여 산모 중심적인 안전하고 편안한 분만의 확대를 위해서도 애썼다. 이영주 교수는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고령산모의 증가로 고위험임산부 및 임신합병증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행복한 가족을 이루고 밝은 내일이 올 수 있도록 건강한 신생아의 출산과 산모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임플란트 제조업체 티디엠(대표이사 김선미)이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의료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제품화에 성공했다. 티디엠에 따르면 ‘3D 프린팅 인공 광대뼈’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의 ‘임상데이터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사업’의 지원을 받은 티디엠은 ‘3D 프린팅 인공 광대뼈’를 제작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세계 의료산업의 흐름이 규격화된 제품에서 환자맞춤형 제품으로 변화하면서 의료용 3D프린팅과 최첨단 의료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은 이미 3D프린팅 의료기기 판매를 시작하고 있지만 국내 3D프린팅 의료기기 시장은 도입기 수준으로 실제 임상에서 개발된 제품의 검증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산업자원통상부와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 함께 3D프린팅 의료기기 관련 산·학·병·연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3D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에 참여하는 병원 중심의 사업화 모델을 구축해 개발제품 전임상시험, 성능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는 지난 11일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이하여 충북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갑상선암 바로알기(충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승헌 교수) ▲갑상선질환 완전정복(충북대학교병원 영양팀 강윤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