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이재협)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가 국내 내분비외과 의사 최초로 싱가포르 보건복지부로부터 초빙 전문의 면허를 취득했다. 채영준 교수는 싱가포르 장기 연수 중 싱가포르 국립대학 소속 병원(National University Health System)인 Ng Teng Fong 종합병원으로부터 현지 내분비외과 의사들에게 갑상선 수술 기법 전수를 요청 받았다. 이에, 싱가포르 보건복지부는 2023년 6월 그간 채 교수의 갑상선 수술 분야에서의 우수한 임상 성적과 업적을 인정하여, 1년 기간의 초빙 전문의 면허를 발급하였다. 싱가포르의 2023년도 예상 1인당 연간 국민소득은 9만 1천 달러로 우리나라 1인당 연간 국민소득의의 2.7배에 달하는 경제 선진국이며, 빈곤층을 포함한 전 국민이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한 의료 선진국이기도 하다. 싱가포르 국립대학 소속 병원에서 제안하여 이루어진 채영준 교수의 수술 시연과 교육은 그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내분비외과 분야의 명의임을 입증하게 된 결과이다. 채영준 교수는 6월 한 달간 싱가포르 환자들을 대상으로 3건의 절개 갑상선 수술과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 시연을 통해 현지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피부의 ‘미운 트러블’*을 즉각적으로 케어하는 ‘마데카 아크니언스 라인’ 3종을 올리브영을 통해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데카 아크니언스 라인은 유분, 피지, 자극, 수분 부족, 모공 등 다양한 피부 고민과 트러블을 단 1회 사용만으로 빠르게 케어해 주는 토털 클리어 케어 라인이다. ▲마데카 아크니언스 모공 팩 클렌저 ▲마데카 아크니언스 크림 ▲마데카 아크니언스 스팟 앰플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피부 고민에 따라 케어할 수 있다. 3종 모두 동국제약 핵심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피크노제놀), 토타롤(토타라나무), 티트리추출물, 알란토인 등 5가지 액티브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동국제약의 클리어 케어 독자성분인 ‘테카밍™(TECALMING™)’을 함유했다. 또 병풀추출물에 피지케어 특허성분인 AC 발효워터(Dermatic AC 3)를 배합한 ‘병풀 클리어 워터™’가 한층 산뜻하고 깨끗한 피부 환경을 만들어 준다. 피부 일차 자극테스트와 논코메도제닉(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제품이 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마데카
■ 모신곳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5호■ 발 인 : 2023년 07월 11일 (화요일) 06시 00분■ 장지 : 서울추모공원-달마사■ 연락처 : 02-3410-3151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에 통증과 뻣뻣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나 천장관절 주변 염증으로 시작돼 뼈와 뼈가 만나 움직임을 담당하는 관절을 사라지게 해 움직임에 심한 제한을 발생시킨다. 목이나 엉덩관절 등에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형석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허리 통증으로 휴식 시 증상이 나아지는 대부분의 퇴행성 허리 통증과 달리 휴식을 취한 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이 때 움직일수록 통증과 뻣뻣함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곱추와 같이 등이 굽어지는 자세의 변형을 보이며 심해질 경우 심호흡이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단 한 가지 방법으로 진단될 수는 없다. 휴식 후, 특히 아침 기상 직후 심한 요통을 호소하는 임상 증상과, 허리뼈의 유연성을 확인하는 쇼버 검사 등의 이학적 검진, X-ray 및 MRI 등의 영상 검사, HLA-B27 유전자를 확인하기 위한 피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된다. 초기에는 다른 질환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아 진단이 늦어지는 일도 흔하다. 김형석 교수는 “증상에 따라 적재적소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구‧이상운)는 6월 29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제2차 참여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오동호 의협 의무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또한 윤서영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사무관, 이상범 대한개원의협의회·중랑구의사회 의무이사, 정명관 정가정의원 원장,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김종구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이 시작 된지 어느덧 3년이 넘었다. 그동안 참여한 많은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하게 방문진료의 소임을 다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조비룡 교수는 “최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 참여 회원들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로 강의를 진행한 윤서영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사무관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개요’에 대해 발표했다. 윤서영 사무관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의 연계사업인
JW중외제약은 생활체육 여자클럽팀과 유소년클럽팀을 대상으로 ‘제1회 하이맘밴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하이맘밴드 배구대회’는 여성 생활체육의 저변과 기회를 확대하고 유소년 배구의 활성화 및 발전을 후원하는 아마추어 배구대회다.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5일과 16일 성인여자부, 7월 22일과 23일 유소년부 경기로 두 차례 나눠 진행한다. 성인여자부 경기에는 여자클럽팀 18팀(270여명)이 참여하며, 유소년부 경기에는 유소년클럽팀 24팀(36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성인여자부 경기가 진행되는 16일에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프로배구 선수단이 경기장에 방문해 참가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는 한편, 대회의 흥행을 위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배구게임, 팬 사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5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프로배구단과 2023-2024시즌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스폰서십을 통해 프로배구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리즈톡스)’ 생산 제2공장이 독일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보건국(LAVG)으로부터 유럽의약품 품질기준(EU GMP)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0월 LAVG 의 엄격한 제조 및 품질 관리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EU GMP인증 쾌거를 거뒀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1년 10월 독일 제약사 헤마토팜(HAEMATO PHARM GmbH) 과 휴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을 위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 이번 EU GMP 승인으로 휴톡스는 유럽 수출을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국내에서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유럽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중국, 대만 임상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 허가 및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EU GMP승인을 바탕으로 현재 러시아,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건강을 바르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 (씨케이디 개런티드)’가 서울디자인재단이 개최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산업 비즈니스 MICE 행사인 '서울디자인 2023'의 ‘기업+영디자이너 워크숍&브랜드 전시’ 산학프로젝트에 참가브랜드로 선정됐다. ‘기업+영디자이너 워크숍&브랜드 전시’는 '서울디자인 2023'의 산학 프로젝트로 산학 연계를 통해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및 브랜드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디자인 등용 및 취업의 기회를 희망하는 영디자이너가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나가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서울디자인 2023] MICE 행사는 ‘가치있는 동행’을 주제로 기업과 영디자이너, 멘토가 팀으로 매칭되어 워크숍 진행 후 결과물을 '서울디자인 2023'에서 기업 브랜드 전시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기업 제품 개발은 물론 브랜드를 위한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결과물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한 뒤 오는 10월 전시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2023년 ‘기업+영디자이너 워크숍&브랜드 전시’는 종근당건강 외 13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경희대학교 등과 함께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의 지정주제에 대한『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재공모』를 실시한다. 지정주제는 ‘건강검진 종합소견 제공 모델링 개발에 관한 연구’이다. 응모는 오는 7. 28.(금) 17:00까지 제출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회인 ‘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연구책임자의 소속기관 또는 공용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50,000천원이 지원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글로벌의료기기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오진용)과 초고령화 시대 대응 및 혁신의료기술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환자 치료 발전을 위한 의료진 교육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은 4일 전북대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 이식 진료부원장,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오진용 총괄사장과 아시아태평양 팀 슈미트 총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6월 27일 기관지내시경 검사 6만례를 달성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내 호흡기센터에서 호흡기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1984년부터 시행해왔다. 기관지내시경을 활용하면 폐암, 폐결핵, 폐렴, 간질성폐질환 등 사망률이 높고 치명적인 폐 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관지내시경 끝에 초음파 장치가 붙어 있는 내시경(EBUS)이나, 방사형으로 360도 회전하는 초음파 장치를 활용하는 내시경(Radial-EBUS) 등을 사용해 다양한 위치의 폐암 병변에 접근하여 정밀한 조직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초음파기관지내시경, 2012년부터는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냉동치료술(cryotherapy), 2021년부터는 방사형초음파기관지내시경 등을 도입해 빠른 폐암 진단을 진행해왔다.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7월 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전국 유치원 과정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8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꿈꾸는 김안과병원’, ‘우리 가족 눈 건강’ 세 가지로 이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모자이크, 콜라주, 색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그려 제출하면 된다. 단, 규격은 8절 도화지 가로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제출 시 이름, 나이, 연락처, 소속, 주소, 제목, 작품설명을 작품 후면에 부착해야 한다. 김철구 원장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그림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눈의 소중함과 눈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림공모전 접수는 8월 11일 까지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승원 이비인후과(갑성선-두경부외과) 교수가 최근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에서 ‘고주파 절제술(RFA, Radiofrequency ablation)’의 장기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양성 갑상선 결절은 정상 한국인 여성의 약 14~41%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다. 악성 종양처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절이 커지는 경우가 있어 갑상선 혹이 밖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고, 주변 식도와 기도를 눌러 목의 통증, 연하곤란, 이물감, 기침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기존 치료법은 결절이 커질 경우 전신마취 하에 결절을 제거하는 것이다. 결절을 수술로 제거하게 되면, 전신마취와 목의 흉터가 생기고, 수술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 30~40% 환자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비하여 고주파 절제술의 경우, 전신마취 없이 국소마취 하에, 흉터 없이 당일로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팀은 2011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약 10년간 목 불편감, 연하곤란 등 결절의 압박 증상, 미용상의 문제 혹은 결절이 지속적으로 크기가 증가하는 2cm 이상
경희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완)은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유명철 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의 정형외과 발전을 위한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명철 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성남정병원 명예원장)을 비롯해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주임교수,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경희의료원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및 강동경희대병원 이병훈 국내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유 전 의무부총장은 양 의료기관의 정형외과 전공의 교육 증진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지원하고자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유 전 의무부총장은 이번 기금을 포함해 그간 총 4억 원의 대학 및 병원 발전기금을 약정해왔고, 지역과 의료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의 뜻을 펼쳐왔다.
구강 관리를 소홀히 하면 나이가 들수록 씹고 맛보는 일이 힘겨워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노인 진료 환자 수 1위는 ‘치주질환(치은염·치주염)’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 또한 2017년 대비 40% 정도 증가했다. 잇몸병 중 하나인 치주염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이지현 울산대학교병원 치과치아와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구강은 크게 치아와 잇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치는 치아에, 풍치는 잇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풍치는 염증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하는데 단순히 잇몸에 생긴 염증은 ‘치은염’, 더 악화돼 잇몸뿐만 아니라 잇몸뼈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를 ‘치주염’으로 본다. 원인은 입안의 세균이다. 세균이 독소를 뿜어내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서 입안이 전쟁터로 변하는 것이다. 잇몸이 붓고 망가져서 치아를 지탱하는 뼛속까지 세균이 침식하면 잇몸뼈 손실을 동반한 치주염이 발생한다. 정도가 심하면 발치, 즉 치아를 뽑아야 한다. <초기 증상이 없는 치주염>치통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 3대 통증 중 하나로 불릴 정도다. 이에 반해 잇몸에 발생하는 염증, 치주염은 통증이 거의 없다. 잇몸은 치아보다 상대적으로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