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6)에서 절제 불가능 또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을 평가한 글로벌 3상 CheckMate-9DW 연구의 4년차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CheckMate-9DW 연구는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표준 치료인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했다. 기존의 치료제의 임상시험에서는 대부분 소라페닙만 대조군으로 설정한 반면, , CheckMate-9DW 연구는 최신 표적치료제인 렌바티닙까지 포함시켜 비교군을 넓혔다. 전체 대조군 중 렌바티닙을 투여한 환자의 비율은 8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4년차 분석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장기 생존 효과는 3년차에 이어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앙 추적 관찰 기간 52.5개월 시점 분석 결과, 4년차 전체 생존율은 옵디보-여보이군에서 31%로, LEN/SOR 18% 대비 1.7배 수준이었다. 전체 생존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대표 이용환)과 ‘마이브라운 파트너병원’ 모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진국 대비 현저히 낮은 국내 펫보험 가입률을 개선하고, 보호자가 문턱 없이 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1% 내외에 머물러 있어 영국이나 일본 등 반려동물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낮은 가입률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져 적기에 필요한 진료를 포기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된다. 양사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병원 현장과 보험 서비스의 접점을 강화하고, 보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험 혜택과 표준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펫보험의 실질적인 확산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녹십자수의약품의 차세대 사업 전략인 ‘토탈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과 궤를 같이한다. 기존의 백신 및 의약품 제조·공급이라는 하드웨어 중심 사업 구조에서 한 단계 나아가 펫보험이라는 금융 소프트웨어를 결합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포석이다. 보험 확대를 통해 보호자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병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병원 마스코트 ‘일백이’를 활용한 사원증 릴홀더를 제작해 전 교직원에게 배포한다. 이번 릴홀더 제작은 업무 중 상시 착용하는 사원증에 병원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내부 구성원의 소속감과 조직 문화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내외적으로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병원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일산백병원은 교수와 간호사, 진료지원 부서, 행정부서 등 2,100여명의 모든 직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입사하는 신규 직원에게도 제공한다. 일산백병원 홍보실은 이번 굿즈 배포를 통해 교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일관되고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외부 방문객에게도 부드럽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간접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21일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과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 공익사업 전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행정 협력 등을 골자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건강증진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 우영환 이사장, 강상원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협약식 당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돌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라면 조리기를 가좌청소년센터에 기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지난 22일, (재)충북여성재단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센터장 임정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긴급전화1366을 통해 의뢰된 임신·출산 중이거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여성장애인에 대해 보건의료 사례관리 공백을 줄이고 의료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여성긴급전화1366을 통해 의뢰된 여성장애인 중 보건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연계체계 구축 ▲ 임신·출산 중이거나 출산 이후 여성장애인에 대한 모성보건 중심의 보건의료 사례관리 협력 ▲ 여성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상담·교육 및 의료자원 연계 ▲ 여성장애인의 장애 특성을 고려한 보건·의료 서비스 정보 제공 및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6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림원은 2025년 정기총회를 통해 2026년도 정회원 선출 결과를 확정했으며,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약학부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신입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입 정회원패 수여식은 2026년 1월 22일 개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탁월한 연구 업적을 축적하고, 학문 및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다. 정회원은 최근 5년 이내 연구 성과를 포함한 대표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의 탁월성과 국내외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3단계의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출된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위장관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위암·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암 치료와 복강경·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최소침습수술 발전과 외과적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하며 학술 및 임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왔다. 한편 한상욱 의료원장은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한강포럼(회장 여상환)은 지난 16일 오전 8시 화악산 법장사 주지 및 회주 관불스님(곽도영)을 연사로 초청, ‘불교의 혁신사상과 변천, 지금 왜 불교인가’라는 주제로 제 367회 한강포럼 강연회를 가졌다. 관불스님은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불교가 과학적이라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며, 때문에 최근 불교교리에 심취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해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안과병원은 22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클리닉(Asia’s Top Private Hospitals & Clinics 2026)’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부문에서 2년 연속 선정으로 김안과병원의 전문성과 의료 경쟁력이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뉴스위크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 랭킹은 ▲아시아 전역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 온라인 설문조사 ▲병원 인증 데이터 ▲평판의 연속성을 고려한 전년도 추천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된다. 김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으로 1962년 개원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안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국민 눈 건강 증진과 안과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김안과병원은 연평균 8,000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백내장센터를 비롯해 녹내장센터, 사시&소아안과센터, 성형안과센터, 각막센터, 라식센터 등 안과 질환을 전문 분야별로 세분화해 진료하고 있으며, 망막질환의 경우 망막병원을 별도로 운영하여 보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20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홍민표 부라더상사(주) 대표이사와 김대중 (주)대공개발 회장으로부터 의과대학 및 필수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기금 총 2억 원을 전달받아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기부자인 홍민표 대표이사, 김대중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학교 측이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재원이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의료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가치에 공감한 경영학과 선후배 교우들의 뜻에 따라 의과대학 장학금을 비롯해 필수의료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환경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민표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78학번으로 미래성장연구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부라더상사(주)를 이끌고 있다. 홍 대표는 의과대학 장학금 및 필수의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김대중 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79학번으로 정책대학원 부동산금융 CRO과정을 수료하고 ㈜대공개발 회장을 맡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의료제품 규제기관인 Emirates Drug Establishment(EDE)가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의료제품 분야 공식 참조기관(Reference Regulatory Authority)으로 인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인정이 지난해 11월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추진된 보건의료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우리나라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역량이 중동 핵심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식약처가 선진 규제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규제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재확인한 것으로,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우수규제기관(WLA) 전 기능 등재 성과가 제도적 신뢰의 근거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허가 심사 기간 단축과 제조시설 실사 면제 등 제도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UAE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규제·유통 허브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참조기관 인정은 우리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3종을 태국에서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3종의 공식 출시를 알리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2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3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금번 심포지엄은 태국 유통 협력사인 엠앤비타이(MNB Thai)와 함께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자로 참석한 태국 핵심의료진(Key Opinion Leader, 이하 KOL)들은 약 100명의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를 소개하고 시술법을 선보였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HA를 기반으로 한 주사용 필러로 시술 시 원하는 부위에 자연스러운 불륨감 및 윤곽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특히 시술 시 점성 및 탄성의 균형을 통해 정교한 형태(쉐이핑)와 안정적인 유지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진의 편의성을 위해 주입감과 조작성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금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지난달 31일,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소아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문화예술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2015년부터 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효과성 연구와 리빙랩 기반 검증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 과정에서는 뇌영상 기법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바이오마커 연구 프로토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아동의 인지·정서·사회성 변화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변화가 뇌 신경망의 구조와 기능 변화와 연관돼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왔다. 김 교수는 2002년부터 서울의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9년부터는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센터장과 중앙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소아청소년 광역정신건강센터장, 한국자폐학회 회장,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부회장과 아시아태평양 소
SK바이오사이언스가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자금 지원 아래 차세대 에볼라 백신 개발을 가속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MSD가 CEPI와 자이르 에볼라바이러스(Zaire ebolavirus) 백신 개발을 위한 펀딩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개발 파트너사로서 수행 중인 주요 과제에 대한 자금 지원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EPI는 MSD에 총 3천만 달러를 지원하며, MSD는 해당 자금을 기반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에 위탁한 연구개발, 제조공정 개선, 임상시험용 백신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 수행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MSD가 보유한 자이르 에볼라 백신(WHO-PQ 획득)의 기존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점에 주목해 추진됐다. 특히 의료·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이르 에볼라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의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한 제조공정을 구축함으로써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힐레만연구소는 개량된 에볼라 백신의 임상 개발을 주도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 IDT바이오로지카(I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 및 실장과 영업 권역장, 전 부서의 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준법 및 윤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한다는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CP 문화 내재화 및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CP Management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 △CP 준수를 위한 사전업무 협의체 DCPC(Donga-A Compliance Committee) 운영 △CP 기준 및 CP 위반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 실시 △그룹 내부 고발시스템 및 사업관계자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함병주 교수(공동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지훈 임상강사·고려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정민지 연구원(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주요우울장애 환자에서 뇌 신경 네트워크에 특징적 변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자살은 주요우울장애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 중 하나로, 자살 위험성을 예측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기존 연구들은 과거 자살 시도 경험이 향후 자살 위험을 예측하는 요인이라고 제시해 왔으나, 자살 시도 경험에 따른 뇌 기능 네트워크의 변화에 대해서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주요우울장애 환자 123명을 자살 시도 경험 유무에 따라 분류하고, 정상 대조군 81명과 뇌 기능 네트워크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에는 휴지기 자기공명영상(resting-state fMRI)과 임상 정보, 아동기 외상 경험 설문지(CTQ)가 이용됐다. 연구결과,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주요우울장애 환자들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시각피질과 전두엽 사이의 기능적 연결성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각피질은 눈으로 본 정보를 해석하고, 과거 기억과 정서적 경험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