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건강정보 제공 방법 및 분석장치’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몸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과 그 유전체 정보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이용해 특정 질환을 진단하거나 위험도 또는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분석장치에 대한 기술이다. 마크로젠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여 인간의 복합 형질과의 연관성을 찾고자 했다. 장내 미생물은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 감염질환, 자기면역질환과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장내 생태계를 반영하는 미생물 무리의 특성을 기준으로 특정질환과 같은 복합형질을 예측하는 분석장치를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특허 받은 분석장치는 우선 사용자의 장, 구강, 피부 등에 채취한 미생물 무리 샘플에서 메타지놈(metagenome, 생물 다양성 확인용 군집유전체 분석)으로 미생물 무리의 유전체 데이터를 획득한다. 이를 통해 미생물 무리 샘플에서 각각의 미생물이 어떤 비율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지 구성정보를 확인한다. 미생물 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전 학습된 기계학습모델에 사용자의 나이, 성별, 샘플의 미생물 구성 비율을 입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가 최근 열린 ‘제14차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갈렌학술상’은 한 해 동안 대한말초신경학회에서 발표된 학술연구 중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문영 교수는 ‘난치성 두통에 대한 후두신경 감압술의 효과’에 대해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문영 교수는 ‘후두신경 감압술’이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았던 만성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만성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문영 교수는 최근 1년 6개월간 만성 난치성 두통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내원하여 후두신경 감압술을 받은 환자 16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극심한 두통 환자들에게서 목 근육 인대의 과도한 비후와 이로 인한 후두신경 압박을 관찰하고, 이들에게 ‘후두신경 감압술’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난치성 두통 환자 84%가 뚜렷한 증상 호전을 보였고, 51%는 마약성 진통제나 약물치료를 중단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호전됐다. 정문영 교수는 “두통 환자 대부분은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새 얼굴로 배우 이보영을 발탁했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신규 모델로 이보영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보영의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브랜드 콘셉트인 ‘건강한 아름다움’과 부합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기 드라마 ‘대행사’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이보영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해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효과를 알리는 동시에 지면과 온라인, TV 등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L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등 세분화된 라인업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어느각도 섬세하게’, ‘어느각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고 싶은 당신’, ‘오늘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등 문구로 언제 어디서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효과를 전했다. 한편,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
뇌졸중 발병 ‘첫 해’에 우울증 발병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발병 나이가 젊을 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욱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최혜림 임상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환경연구와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근호에 뇌졸중으로 인한 우울증 발병 위험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 2018년 사이 뇌졸중을 겪은 환자 20만 7678명의 특성을 분석한 뒤, 나이와 성별 등을 고려해 조건을 맞춰 선정(matched cohort)한 일반 대중 29만 4506명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뇌졸중이 우울증에 미친 영향을 쟀다.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경우 대조군보다 발병 첫 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5.02배까지 치솟았고, 장애 정도가 심할수록 위험도도 커져 중증 장애가 남은 경우 9.29배까지 올랐다. 시간이 흐를수록 위험 정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뇌졸중 치료 시작 단계에서 환자의 정신건강을 보듬어야 할 필요성을 엿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의생명연구원 임상의학연구소가 지난 1일(수) 2022학년도 ‘임상교수 우수연구자’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임상교수 연구자에는 ‘racing 시험에서 당뇨병 및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환자에서 중등도 스타틴 에제티미브 병용치료와 고강도 스타틴 치료 비교’(Moderate-intensity statin with ezetimibe vs. high-intensity statin in patients with diabetes an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in the RACING trial)라는 연구 논문을 제출한 순환기내과 윤경호 교수와 통풍환자에서 양성 발작성 현훈, 메니에르병 및 전정신경염의 발생위험에 대한 연구(The Risk of BPPV, Meniere’s Disease, and Vestibular Neuronitis in Patients with Gout: A Longitudinal Follow-Up Study Using a National Health Screening Cohort)라는 논문을 제출한 이비인후과 정주용 교수가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기술을 도입해 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종근당은 3일 네덜란드의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하여 약 1억 3200만 달러(약 1,650억원)로 상업화 이후 판매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시나픽스의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 3종 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의 사용권리를 확보하여 ADC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나픽스의 ADC 플랫폼 기술은 항체에 정확한 숫자의 약물을 정확한 위치에 접합시키는 위치특이적 결합방법(site-specific conjugation)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타 기술들의 경우 항체 변형이 필요한 반면 시나픽스의 기술은 기존에 발굴한 항체를 변형없이 ADC로 적용할 수 있어 기존 ADC보다 우수한 효능을 가진 반면 독성으로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종근당은 2019년부터 시나픽스와 경쟁력 있는 ADC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송파구청 여성보육과에서 주관한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을 통해 2019년도 11월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전년도 10월까지 한 가정을 후원하다가 2023년도에도 관내 9개 결연 기업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넷째 아이 이상 출산 2가정 결연을 맺고 1년간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희철 본부장은 “본 결연을 통해 결연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1가정을 추가 결연하여 올해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4~5월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페루에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은 한국을 포함한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을 맺은 국가에 국가기초의약품(CNMB)에 대한 자동승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국가기초의약품이 아닌 '펙수클루'는 신약으로써 일반적인 허가 절차로 진행됐음에도, 완성도 높은 허가자료를 바탕으로 제출 10개월 만에 신속히 허가를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새로운 미래산업 준비를 위해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의 출범에 맞춰 신속히 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유관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에 착수하였다. 현재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기업․병원을 연계하여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사업결과를 활용하여 신의료기술 등제, 혁신형의료기기 획득, 해외인허가 인증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아래 실증사업화팀, 임상평가지원팀, 의료빅데이터팀 3개의 팀을 구성하고 업무추진계획과 역점사업을 수립하였다. 실증사업화팀은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디지털치료기기 등 디지털헬스 의료기기에 대한 전주기 지원을 위해 스마트임상시험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관련 연구회를 운영하여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한 인허가‧임상실증‧건보등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임상평가지원팀은 임상시험 프로토콜 가이드 및 케이메디허브의 공동IRB 지원을 위해 e-IRB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활용성 증대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형 의료제품 기술개발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의료빅데이터팀
지난달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이후,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부산 금정구,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은 UAE를 방문하여 ▲보건의료,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현지 복지부 의장(장관급), 차관보, 평의회 부위원장 면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강력지지 요청, ▲양국 헬스케어 협력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국내 의료기기의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수출을 지원하고 한-UAE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증진하고자 민주당 서영석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권오상 차장)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방문단을 결성해 7일간(1.28~2.3)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보건부 의장(장관급)면담 ▲아랍에미리트(UAE) 평의회 부위원장 면담 ▲아랍에미리트(UAE) 보건예방부 차관보 면담 ▲아랍헬스 2023 방문 및 격려 등 일정으로 해외 순방을 다녀왔다. 특별히, 아랍에미리트(UAE) 압둘라 빈 모하메드 보건부 의장(장관급), 아랍에미리트(UAE) 평의회 부위원장, 아랍에미리트(UAE) 보건예방부 차관보와 세 차례의 면담을 통해 보건의료, 제약바이오, 의료기기분야 협력에 대해 양자 협의를 진행하였다. 백종헌 의원은 “이번 양자 협
국내 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 ㈜에이치엔드림(대표 우인숙)은 2일 영상분석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과 '지능형 수술실 CCTV 영상보안솔루션(SECUWATCHER FOR OR))’ 의 국내 유통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8월 본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17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에 참가해 개인정보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는 의료계 맞춤 솔루션을 선보여 각급 의료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능형 수술실 CCTV 술루션 개발사 우경정보기술의 지능형 영상보안 및 반출 술루션인 시큐와처(SECUWATCHER)'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1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을 수상했고, 2021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산업통상자원부, KOTRA), GS 인증 1등급 획득 및 조달 등록, 대구시 스타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에이치엔드림 관계자는 “금년 9월 수술실 CCTV 설치법 시행과 관련해 이미 일선 지자체에서는 의료기관 대상으로 사업시행 지원관련 공문이 발송되는 등 해당 사업이 본격 진행되는 만큼 국내 모든 의료기관이 효율적으로 국가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보)’가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량 임상에서 장기지속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도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미국 미용적응증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지난 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기존 주보 20유닛 대비 2배 가량 용량을 높인 고용량 주보(40유닛)를 투여하고 6개월 간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한 ‘엑스트라 스트렝스(Extra Strength)’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의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작년 3월부터 진행됐으며 다기관,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볼루스는 진행된 연구에서 고용량 40유닛 투여 시 6개월 또는 26주의 장기지속 효과를 확인했으며,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40유닛 주보의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 및 20유닛 주보로, 활성 대조군과의 부작용 결과값은 유사했다. 임상은 3일, 7일, 12개월 동안 30일 주기로 지속성을 평가했으며, 평가변수인 미간주름척도(GLS, Glabe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출시 4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멜라 캡처 앰플 프로 포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농축 프리미엄 앰플로,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350만병(2022년 12월 기준)을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센텔리안24는 지난 4년간 멜라 캡처 앰플 시리즈에 큰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스페셜 기획세트인 포포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10ml 용량의 앰플 4개로 구성된 버전과 40ml 대용량 버전 2종으로 기존에 볼 수 없던 최대 용량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용량으로 아침, 저녁으로 사용시 기미나 잡티, 자외선으로 얼룩덜룩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과 소장가치를 더했다. 4개입 버전은 박스를 열었을 때 마치 케이크가 담긴 듯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출시 4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으며, 40ml 대용량 버전은 스마일 등 알록달록한 스티커를 붙인 듯한 일러스트로 키치한 느낌을 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관 ESG 평가서 직전 평가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국내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 평가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를 또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BBB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첫 번째 평가서 B등급을 획득한 이후 1년 만에 두 단계 상승한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특히 MSCI는 개별 회사의 ESG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수집해 점검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기준을 갖추고 있어, 해당 결과는 글로벌 ESG 평가 중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거버넌스(G) 영역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체계적인 감사 수행 및 정보 공개를 통해 회계 리스크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한양대학교(교수 남태규)는‘23년 합성신약 산학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면역기능조절 저분자 물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케이메디허브와 한양대학교 남태규 교수는 면역기능조절에 효과를 나타낸 초기 물질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할 예정이다. T세포 활성화를 제어하여 면역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저분자 물질을 개발하고자 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2년부터 합성신약 산학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출연(연),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산약물질의 최적화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과제를 제안한 기관에게 유망한 기초 연구성과물을 신약후보물질로 연결하는 과정의 연구공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연구자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사업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케이메디허브의 보유한 기술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