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원대학교는 지난 7월 5일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 9층 대강당에서 인제대의료경영과정 제15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인제대학원대학교 학장 겸), 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 등 내부 교수진과 32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하였다.일산백병원 김진환 교수는 ‘인체에서 경영을 만나다’발표로 수료식에서 학술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경민(메디씨앤씨)씨가 발표한 ‘소통의 리더십-SNS를 활용한 소셜 리더’는 우수상, 최석구 서울백병원장과 김종필 순천성가롤로병원 재활의학팀장이 발표한 ‘섬김의 지도력’과 ‘목․어깨 건강관리법’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인제대의료경영과정은 15기 수료식을 마친 현재 500여명의 수료생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데 일조하고
‘뇌탈출증’ 앓고 있지만 가난과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에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했던 아프리카 수단 출신 모하메드 아비키르(10세, 남)가 후원단체와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11시간 수술 끝에 새얼굴을 선물 받았다.선천적으로 '뇌탈출증'을 앓고 있던 모하메드는 뇌가 이마와 코 사이 피부 밑으로 혹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려 책 읽기가 불편한 것은 물론 정상적인 학교생활도 불가능하였다.이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신경외과 왕규창 교수와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는 지난 7월 5일 오전 8시부터 11시간 동안 튀어나온 뇌를 제자리로 집어넣고, 없는 뼈를 이식해 더 이상 뇌가 나오지 않는 수술을 하였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모하메드는 병동에서 회복 중에 있다.왕교창 교수는 “아이의 지능이 정상인 것으로 나타나, 수술 후 일
올해 2월 일본 후생성에 헤파린나트륨주사액 등 3종의 주사액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국산 주사액을 이르면 9월부터 일본에 수출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관리 기관인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는 후생성 실사차 방한하여 4일부터 어제까지 4일간 제천공장을 방문, ▲제조시설 ▲품질보증 및 관리시스템 ▲보관관리시설 ▲수처리 및 공조시스템 등 유틸리티 설비 등을 점검했다.휴온스가 제천공장의 후생성 등록을 통해 대일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은 ▲헤파린나트륨주사액 ▲20% 포도당 주사액▲생리식염수주사액 등 3종의 주사액이다. 휴온스는 520여억원을 투자해 최신 GMP설비로 구축한 제천 신공장의 일본 후생성 제품등록을 추진한다.휴온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의 제품등록은 이르면 8월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6월 30일 의료관광설명회를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을 때 러시아 연해 주정부 블라드미르 보건국장을 통해 러시아 보건의료 훈장을 수여받았다.이 이사장은 그동안 블라디보스토크 국립 의과대학과의 결연을 통해 학생 및 의료진 연수, 학술교류, 난치병 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한편 명지병원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이하 병협)는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7일(목) 오전 11시반부터 강원도병원회와 함께 전 국민 서명운동 행사를 개최하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병원협회 성상철 회장, 송재만 강원도병원회장, 이상석 상근부회장, 강보영 안동병원이사장, 이건재 강원도재활병원장, 홍보영 원주허브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강원도 서명 순회행사가 현행 의약분업제도로 인한 국민피해와 문제점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내실있는 서명운동 추진력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서명 순회행사’에 대해 성 회장은 강원도병원회 회원병원 임원 및 직원의 서명을 필두로 작은 물줄기가 커다란 강물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8일 충남 아산시 호서대학교에서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아시아 내 동물대체시험법 국제협력 강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동물대체시험법은 유럽·미국·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동물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하등동물 또는 세포를 이용하는 시험법이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일본 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와 동물대체시험법학회 전문가 및 중국 질병관리본부 독성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중국의 동물대체시험법 현황 ▲유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독성시험법 소개 ▲한·일 동물대체시험법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이 고효율과 경제성으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그린푸드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개선 추진을 위하여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학교매점 등 업소에서 지켜야 할 '자유 우수위생기준'을 마련하여 7월부터 시행, 더욱 향상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분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우수위생기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는 김밥 등은 손님의 주문에 따라 즉석에서 조리하여 판매 ▲조리식품에 대해 나트륨 줄이기 등 식품안전 및 영양 등에 대한 정부정책 준수 등이다.학교매점을 포함한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우수위생기준의 주요 내용으로는 ▲손소독기 또는 손세척기 설치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홍보용 게시판 또는 TV 등을 설치 ▲무표시 제품과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매금지 강조 등이다.또한, 식품의 비위생적 취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4층 회의실에서 경산1대학(박소경 총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날 ▲현장교육 협조 ▲우수인력양성 ▲대학과 병원간 교육과정 공동개발 ▲양기관 발전에 관계되는 제반사항 협조 등의 사항을 담은 협정서에 서명하면서 상호간에 협약내용을 실천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가 7월 7일 입식품의 방사능 검사와 관련하여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식품위생검사기관은 식약청장이 식품위생법에 따라 검사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수입식품 등의 검사를 수행하는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과 국내 제조식품의 품질검사를 수행하는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으로 구분·지정하는 민간 검사기관이다. 현재 식품 등의 방사능 검사 민간 검사기관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센터), 부산대학교 등 4군데 지정되어있다. 식약청은 이번 조선대학교의 추가 지정으로 총 5개 민간 검사기관이 방사능 검사의 신속성과 전문성 확보에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정을 희망하는 검사기관에 대하여 평가 실시 후, 추가 지정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신과학교실, 응급의학교실은 지난 7월 5일 공동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의 예방 및 치료방안을 모색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자살시도자 대상 자살예방사업’을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에는 보건의료인력뿐 아니라 사회복지, 심리상담, 보건소 및 정신보건센터, 경찰사목위원회, 서울도시철도공사, 심사평가원 관계자와 보건대학원, 생명대학원 학생, 일반인 등 90여 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는 예방의학교실과 정신과학교실, 응급의학교실, 간호대학 교원들이 발제자로 참가했으며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박사,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 이명수 센터장,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 이영문 센터장 등도 참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사업의 방향과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약청) 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제품사용설명서」의 영문판을 마련하여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품의 수출에 필요한 자료 제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는 지난 6월「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연차보고서(2010)」마련에 이은 것으로, 영문 제품설명서는 34개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각각에 대한 제품 정보를 사용목적, 조성 및 단위, 주의사항, 보관방법, 제조방법 등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식약청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등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8만여 바이알을 제조하여 지난해만 3,500여 바이알 이상 분양한 바 있으며, WHO는 각 국가기관에서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영문판 마련을 통해 국내 관련제품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延萬熙)는 7일 오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제43회 학술연구비 수혜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김성영씨 등 의학부문 5명, 약학부문 2 명, 보건의료 부문 2명, 보건연구 부문 1명, 보건행정 부문 2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수혜자들은 각각 장학증서와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지원받았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공모된 150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우수연구과제 제출자를 선정하였으며, 완성된 연구논문은 논문집으로 발간하게 된다. 보건장학회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유일한 박사를 비롯,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숭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보건장학회는 보건의약계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자리에 계신 수혜자들의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는 지난 2일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Radiation Health in Medical Imaging"이라는 주제로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의료방사선 피폭 관리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과 국내의료계의 노력을 소개하였다.연세대 방사선학과 김희중 교수는 발제에서 “미국에서는 과도한 CT 검사와 피폭에 대한 우려를 담은 몇몇 논문발표와 CNN 보도 이후, 의료계와 CT 제조업계가 주도적으로 환자피폭에 대한 의료인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한편, 극저 피폭으로 영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국제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개발에 나서고 있는 국내 연구진과 산업계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고 제언했다.두 번째 발제를 맡은 경희의대 성동욱 교수는 “미국방사선방어위원회에는 지난 9년간 의료방사선 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은 7월 6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혈압 치료제 '아벨탄'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선포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CJ제약사업부문 임직원과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김예원 회장을 비롯한,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하였다.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내과 박창규 교수가 ARB 성분별 비교 및 고혈압 환자에 대한 이베사탄(Irbesartan)의 특장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본 강연에서 박교수는 “아벨탄은 ARB계열 이베사탄 제제로, 이 제제는 당뇨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강하 및 신장보호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7월 1일부로 변경된 당뇨병의 진단기준 및 보험심사 가이드에 대한 CJ제약 대외협력팀 보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 6일 밀레니엄 호텔에서 트렌탈(성분명: 펜톡시필린) 연구 결과를 모아 제작한 트렌탈 모노그래프 출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트렌탈은 최근 염증인자인 TNF-α 억제 효과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트렌탈은 손상된 적혈구의 변형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미세순환개선제로서 1984년 미국 FDA에서 최초로 간헐성파행증을 적응증으로 승인 받아 국내에는 1980년대에 뇌 , 눈 , 말초동맥 순환장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하여 출시되었고, 뛰어난 혈류개선효과로 널리 처방되어 왔다.‘트렌탈 모노그래프’는 펜톡시필린 성분의 발매 시점인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1만여건의 연구결과들을 10개의 질환군으로 정리한 논문모음집으로,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를 비롯하여 서울의대 김상현 교수, 경희의대 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