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쉰 목소리’로 병원을 찾는 노인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성대도 인체의 다른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며 노화 현상을 겪는다. 성대를 움직이는 근육이 위축되고 진동을 일으키는 성대 점막도 얇아지면서 발성 시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공기가 새고 ‘쉰 목소리’가 발생한다. 의학적으로 ‘노인성 발성장애(presbyphonia)’는 성대 근육의 위축과 성대 고유층(lamina propria)의 퇴행으로 인해 성대 진동이 약해지고 발성이 힘들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쉰 목소리 외에도 ▲말할 때 피로감 ▲큰소리 내기 어려움 ▲음성의 힘이 떨어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일부에서 60세 이전에 나타날 수 있어 사회 활동이 활발한 중장년층에게도 의사소통의 큰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 성대의 노화는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양상은 다소 다르다. 남성은 성대 근육의 위축으로 인해 목소리가 쉬고 고음 발성이 어려워지며, 여성은 폐경 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상대적 증가로 인해 중저음의 목소리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쉰 목소리, 초기 성대암 등 다른 질환과의 감별 필요문제
동아쏘시오그룹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 23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장애인 고용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정재훈 동아ST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적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발굴,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교육을 운영하며 동아쏘시오그룹의 ESG경영을 지원한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공단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장애인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김성수)이 2025년 6월 20일, 최신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단일공 담낭절제술을 시행하며, 간·담도·췌장외과 로봇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해운대백병원 간이식·간담췌외과 교수팀(정보현, 정용규, 이유나)은 지난 4년간 5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한 데 이어, 불과 9개월 만에 600례를 돌파했다. 빠른 증가 속도는 올해 3월 도입된 4세대 다빈치 SP 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과 해운대백병원이 축적해온 최소침습수술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로, 고난도 간담췌 수술 분야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로봇수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600례에는 ▲로봇 단일공 간절제술 ▲로봇 췌장 미부 및 비장 절제술 ▲로봇 비장 보존 원위부 췌장절제술 ▲로봇 췌장십이지장 절제술 ▲로봇 담관절제술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 등 간담췌외과 영역의 고난도 수술들이 포함돼 있다. 복잡한 해부학 구조와 고위험 요소가 많은 간·췌장 부위에 로봇수술을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울·경 지역 로봇수술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대장항문외과 등과의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대장암과 간암 전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 이하 파스퇴르(연))는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동헌) 및 경북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병헌)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염병 공동연구 및 검체·병원체 자원의 확보와 분석,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학병원과 의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감염병·항생제 내성 연구 및 연구자원 확보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신·변종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공동연구, 항생제내성 공동연구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감염병 환자 검체 및 병원체를 공여하고 자원의 특성 분석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리모델링 및 확장, 재배치 등 원내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먼저 외과센터를 신설, 집적된 공간을 마련했다. 소속 진료과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인데, 혈관외과·간담췌외과 등 외과 분야 강화를 위한 공간 배정이 고려됐다. 외과센터는 본관 1층 승강기(1·2호)에 인접해 있으며, 최근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부천세종병원은 또 심장내과 진료실을 기존 장소 맞은편에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접수·수납 창구를 내분비내과 맞은편으로, 기존 본관 1층의 원내 약국을 별관 지하 1층으로 각각 이전·재배치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밖에 수술실 확장, 진단검사의학과·산부인과 등 진료실의 재배치도 추진 중이다. 본관 2층에 자리했던 진단검사의학과는 지하 2층으로 이전한다. 산부인과, 비뇨의학과는 지하 1층으로 옮긴다. 본관 1층의 채혈실은 별관으로 이전하며, 그 자리에 원무팀이 배치된다. 앞서 부천세종병원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동선 단축, 장소 효율 강화, 노후 장소 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공용윤리위원회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호성전주병원과 연명의료결정제도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체적으로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기 힘든 중소 의료기관을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호성전주병원은 협약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와 관련된 윤리적 심의 및 행정 절차를 전북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에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 의료기관윤리위원회로 지정된 후 △엠마오사랑병원 △진안군의료원 △김제우석병원 △전주고려병원 △전주병원 △효드림요양병원 △정다운요양병원 △나은요양병원 △문실버요양병원 △벧엘요양병원 △석정웰파크요양병원 △정읍시립요양병원 △호성전주병원 등 전북도내 여러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제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 IVF(시험관아기시술)를 가장 많이 하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은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Alka(알카)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서울역센터에서 10일간 의료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로사니 울락(Roshani Ulak) 의사는 2017년 경희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네팔로 돌아가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난임 의학 연수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산부인과 허윤정 교수가 진행했고 ▲난임 진료 프로세스 교육, ▲시험관 시술 참관, ▲네팔 난임 의료 발전 방향 모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팔은 현재 시험관아기시술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로,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과 네팔의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난임 분야 의료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로사니 울락 의사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최첨단 장비와 수많은 환자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난임센터로, 허윤정 교수의 진료 방식과 차병원의 난임 치료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며 “이번 연수는 네팔의 의료 서비스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네팔과 차병원 난임센터의 협력과 우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한미정밀화학이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에서 진행하는 펩타이드(Peptide) 기반 원숭이두창(Mpox)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펩타이드 기반 백신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술 기업 에드젠바이오텍(EdJen BioTech, LLC),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Mpox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을 골자로 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회사가 각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백신의 연구개발(R&D)부터 제조, 품질관리, 글로벌 공급까지 전 주기에 걸쳐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pox는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발열과 발진, 림프절 비대 등을 유발하며 사람 간에도 전파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제적인 공중보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Mpox를 겨냥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확보가 글로벌 보건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의 GMP 기반 펩타이드 생산 기술과 에드젠바이오텍의 혁신적인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오는 28일(토) 11시,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 초청으로 혈우병 환자 및 보호자 대상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회수 교수와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구기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혈우병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시간 희귀질환과 싸워온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위로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회수 교수는 “혈우병 환자에게 치료제는 단순한 출혈 억제제를 넘어 일상생활의 범위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환자의 특성과 민감도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제 선택이 중요하다”며 “치료법과 신약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높은 비용과 제한된 지원으로 여전히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혈우병 환자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혈우병 환자 단체인 한국코헴회는 이번 경희대학교병원 강연을 비롯해 인하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 혈우병 전문 의료진과 협력하며 의료진과 혈우병 환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이하 ADC) 전문 자회사 앱티스(대표이사 사장 한태동)와 ADC 신약 후보물질 'DA-3501(AT-211)'에 대해 국내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앱티스는 이번 DA-3501 임상이 위암·췌장암 등 치료 난이도가 높은 고형암 정복을 향한 도전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A-3501'은 Claudin18.2를 타깃으로 하는 ADC 후보물질로, 위암과 췌장암 등 고난도 고형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다. 특히 앱티스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앱클릭(AbClick®)’이 적용된 차세대 ADC로, 기존 ADC 대비 우수한 선택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ND 신청은 앱티스의 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준비하였으며, 향후 임상 진행을 포함한 국내 개발과 글로벌 개발 전략 등은 동아에스티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는 "DA-3501은 당사의 플랫폼 기술력을 집약한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임상 개발의 본격화를 통해 새로운 표적항암제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지난 24일,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이은정)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서비스와 권익옹호 활동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권익옹호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활동 협력 ▲장애인 피해 사례 및 건강 관련 위기 상황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현장 기반의 자문 협력 ▲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복지자원 정보의 제공 및 연계 협력 ▲ 장애인과 그 가족 및 종사자 대상의 교육, 인식개선 활동, 공동캠페인 등의 예방적 홍보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5회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KSN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37개국에서 2,3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3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석하였다.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도 현장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한신장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800편 이상의 초록이 접수되어 활발한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이 공유되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국제신장학회(ISN), 유럽신장학회(ERA), 대만신장학회(TSN), 일본투석학회(JSDT),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DIGO), 국제복막투석학회(ISPD) 등 6개 국제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내에서는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재택의료학회, 대한임상영양학회 등 유관 학회 뿐만 아니라, 대한의학회-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콩팥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합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진근우)는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뎅기열 치료제 임상 2/3상을 대비해, 소아 및 고령 환자도 복용이 가능한 과립(granule) 제형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임상기관과 보건당국의 요청으로 2개월 만에 신속히 개발된 이번 과립 제형은 기존 캡슐 제형 대비 복용 편의성과 시장 적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열, 구토, 연하곤란 등 경구 복용이 어려운 환자군에서도 투약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임상 참여자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바이오는 이 과립 제형을 개발함에 있어 기존 캡슐 제형과의 용출 동등성 확보를 염두에 둔 전략적 설계를 적용했다.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Bioequivalence Test) 없이도 제형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강점이다. 현재 용출 동등성 시험이 이번 주에 착수됐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사와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계약이 곧 체결될 예정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국내 심장 진단 전문 기술기업 팬토믹스(Phantomic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MRI 분석 솔루션인 마이오믹스(Myomics)및 임상 워크플로우 통합을 통한 공동 연구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정밀한 진단을 위해 심장 MRI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으나, 높은 전문성과 복잡한 촬영 및 분석 과정, 그리고 비용 대비 효율성 문제로 인해 임상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팬토믹스의 AI 기반 심장 MRI 분석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장벽을 허물고, 보다 많은 병원과 환자들이 심장 MR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지멘스 장비 사용자에 최적화된 AI 심장 MRI 분석 솔루션 개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및 논문 발표 ▲병원 대상 세미나 및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임상 환경 중심의 통합 진단 워크플로우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병원을 대상으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솔루션 실증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고객 접점
연세대학교 교원창업 AI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인 HLB라이프케어 대표로 있는 강남세브란스 병원 안철우 교수가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개정증 보판을 출간했다. 지난 2017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은 이 책은 8년만에 개정본을 펴내어 호르몬의 최신 지견부터 최근 각광받는 저속노화를 위한 과학적 해법을 담았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호르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고, 핵심 호르몬을 소개하면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호르몬 관리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안철우 교수는 “4대 호르몬인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의 균형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 호르몬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식단 조절로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운동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멜라토닌과 옥시토신을 관리하는 통합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