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가 24일 서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PARP 저해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여성암 관련 임상적 가치를 설명하는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린파자는 지난 4월 4일 유전자 불일치 복구 결함이 없는(pMMR)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에서 화학요법과 더발루맙 병용 후 질병이 진행하지 않은 환자에서 더발루맙과의 병용 유지 요법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로써 린파자는 기존 난소암과 유방암에 이어 자궁내막암 적응증을 추가하며 여성암 분야에서 치료 저변을 확대했다. 이날 미디어 세션에는 린파자의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관련 주요 임상 연구에 참여한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가 린파자의 각 적응증의 최신 치료 동향과 주요 연구 결과 및 임상적 의의에 대해 논의했다. DUO-E 3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가 1차 치료로 화학요법(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과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병용한 후 임핀지와 린파자 병용 유지 요법을 시행한 경우, pMMR 환자의 무진행 생존 기간 중앙값(mPFS)은 15개월이었으며, 질병 진행 또는 사망 발생 위험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국토교통부가 비의료인을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자보심의회) 위원장으로 선출하려는 시도와 사무국 업무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위탁하려는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자보심의회는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위원장은 반드시 의사 등 의료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의료인이 위원장을 맡을 경우, 복잡한 의료 행위에 대한 판단이 불가하고 환자 권익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사무국 업무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위탁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익단체 성격이 강한 기관에 운영을 맡길 경우 공정성과 중립성이 훼손될 위험이 크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현재처럼 중립적인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국토교통부가 의료계와의 기존 합의를 무시하고 자보심의회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환자 권익과 공정한 분쟁 해결을 위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위원장 선출 및 사무국 운영 방식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서울시 강동구는 지난 6월 23일(월), 2025년 1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KH한국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 강남지부)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전달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강동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강동구 취약 계층 아동비만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17년부터 누적 5,2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오며 구민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노년층과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체험터 운영, 지역 주민 대상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강동구청은 이와 같은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의 꾸준한 노력이 지역의 보건의식 제고와 공공 보건서비스의 접근성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해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건협 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이번 수상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동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복지 향
중국과 미국이 신약 개발 속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라는 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중국은 임상시험 승인 대기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며 ‘속도전’에 돌입했고, 미국은 혁신 치료제에 대해 신속 승인을 가능케 하는 ‘국가 우선 바우처(CNPV)’ 제도를 도입하며 대응에 나섰다. 중국 의약품심사평가센터(CDE)는 최근 신약 임상시험 심사 대기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 FDA의 심사기간 기준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제도는 임상적 가치가 명확하고 정부가 지정한 주요 의약품, 소아암·희귀질환 등 소아용 치료제, 중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시험 등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6일까지 의견 수렴 후 최종 확정된다. 이 같은 제도 변화는 실제 수치로도 입증된다. 중국 바이오텍이 개시한 항암제 임상 비중은 2009년 2%에서 2024년 39%까지 급증하며, 미국과 유럽을 넘어섰다. 하버드대 벨퍼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바이오 기술은 중국이 미국을 가장 먼저 추월할 가능성이 있는 핵심 기술 분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전 FDA 국장 스콧 고틀리브는 “미국에서는 1상 임상시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87개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15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으며, S(탁월)등급은 나오지 않아 A등급이 사실상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심평원은 강원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심사․평가 등 기관 핵심사업과 보건의료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꾸준한 혁신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관장이 직접 발로 뛰며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솔선수범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를 보장하기 위한 ▲의학적 타당성 기반 심사기준 개선 ▲치료성과 중심의 평가체계 개편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기관 설립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재무성과 및 효율성 향상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및 경제활성화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관련 개발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허가심사 정보를 제공하는 ‘2025년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허가심사 워크숍’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6월 24일 청주 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약처 허가심사 담당자가 직접 제조 및 품질관리, 독성 등 동물시험, 임상시험 설계 등 분야별 개발 초기부터 고려해야 할 사항과 허가·심사 과정에서의 주요 보완사항 등을 안내하고, 국내 전문가가 항체약물복합체와 이중항체 등 최신기술 개발 동향과 사례, 기술이전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허가심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기 개발 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산 치료제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을 분석해 ‘2024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를 6월 24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2019년부터 매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에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의료용 마약류 처방·조제(투약) 현황, 마약류 취급자 수, 마약류 제조·수입·수출 실적 등 국내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과 변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의료용 마약류 처방환자 수] 최근 5년 동안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한 번 이상 처방받은 환자는 2,001만 명(중복 제외)으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았으며, 총 처방량(19억 2,663만 개)을 기준으로 하면 1인당 약 96개의 의료용 마약류가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전체 마약류 처방환자, 처방량, 1인당 처방량(’20~’24)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처방받은 환자(만 명) 1,748 1,884 1,946 1,991 2,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24일(화) 중앙부처, 시·도, 중앙·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2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한다.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는 2023년부터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의료대응 관계기관 간 정책 및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총 3부로 구성되며,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과 효과적인 감염병전문병원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전략 등을 논의한다. 1부 행사에서는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의 2025년도 기관별 사업계획이 공유된다.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은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 권역 내 네트워크 구축, 감염병 대응 자원 활용계획 수립, 의료인력 대상 교육·모의훈련 실시 등의 법적 기능 수행과 법정 기능 수행을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특성화 과제를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부에서는 ‘감염병전문병원의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관리시설 설립·운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는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 및 계획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에스티팜의 사업 운영이 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에스티팜은 지난 2023년 5월 사회적책임경영 선포를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번 첫 보고서에는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과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을 지속가능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수립된 5대 전략 방향과 15개 전략 과제가 상세히 담겼다. 5대 전략 과제를 기반으로 에스티팜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포괄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Healthy Sustainability Areas’ 섹션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Healthy Products(책임 있는 제품 개발 및 품질 관리), Healthy Workplace(안전보건 강화 및 인재 육성), Healthy Communities(공급망 관리 및 사회공헌), Healthy Planet(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체계), Healthy Management(투명한 지배구조와 윤리경영)으로 구성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의 관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활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하여 관절 주위의 연골과 뼈의 침식이 일어나며, 결국은 관절의 변형이 생기고 기능의 장애까지 발생한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발생 후 적어도 2년 내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경과가 좋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방어해야 할 림프구가 오히려 자신의 관절을 감싸는 활막을 공격하면서 염증 반응이 시작된다.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림프구를 비롯한 다양한 백혈구들이 관절 부위로 몰려들고, 관절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관절이 붓고 통증이 유발된다. 증상이 지속되면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염증성 활막 조직이 연골과 뼈를 침범해 관절이 휘거나 굳어지는 등의 변형과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은송 교수는 “과거에는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이 굳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치료법이 많이 발전했다”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염증을 효과적으로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를 활용한 신규 적응증 시술 사례를 알리기 위한 의료진 대상 학술행사를 연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비뇨기 체외충격파 치료기 시술 사례 중심의 학술행사인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심포지엄’(CP&CPPS Treatment Symposium)을 오는 28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체외충격파 쇄석기 점유율 1위 기업인 휴온스메디텍은 비뇨기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제품 ‘IMPO88 Plus’을 학술적으로 조망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IMPO88 Plus’는 휴온스메디텍의 발기부전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IMPO88’의 후속 모델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해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이를 근거로 적응증을 추가한 ‘IMPO88 Plus’를 지난 4월 신규 출시했다. 특히, ‘IMPO88 Plus’는 임상을 통해 염증성 및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효과를 입증한 국내 유일한 체외충격파 치료기기다. 만성 염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염증 원인 세포인 ‘인플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오는 6월 23일(월)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동영)와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관리와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두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치매환자 대상 양질의 구강진료 및 치료 서비스 연계와 지원, ▲치매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한 구강건강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추진,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과 추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의 이동영 센터장을 비롯해 윤세희 사무국장, 서소희 교육홍보팀장, 이미영 정책연구팀장, 이동희 지역지원 팀장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명훈 진료처장, 이정태 노인구강진료실장, 김성옥 치위생행정팀 수석, 최성임 노인구강진료실 담당, 이동희 진료행정팀장이 참석했다.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6월 21~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멕스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유수 의료진과 인젝터블 시술 최신 임상 경험과 치료법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닥터스피부과 정성규 원장, 빌라드스킨피부과 박영운 원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벨로테로®, 레디어스®, 제오민® 등 제품을 활용한 맞춤형 시술법과 안전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인사이드 아웃’ 다층적 시술 전략과 해부학적 접근법이 주목받았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멀츠는 FDA 승인 제품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검증된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삼일제약(000520)이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USA 2025’에서 북미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북미 유통사 및 일본 현지 CRO 업체 등과의 다양한 미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BIO USA’는 전세계 18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행사로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행사다. 삼일제약은 ‘BIO USA 2025’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카디날 헬스(Cardinal Health)’와의 미팅을 진행했다. ‘카디날 헬스’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일제약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FDA의 cGMP 사전 실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양측은 협의했다. 삼일제약은 이를 발판으로 북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추가 논의들을 ‘카디날 헬스’와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BIO USA 2025’에서 일본 점안제 시장 진입 준비를 위해 다수의 일본 CRO 업체들과 현지 임상 및 인허가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일제약은 빠른 시일 내 개량신약 및 제네릭 점안액 의약품의 출시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