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orld Congres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Techniques, 이하 WCMISST)와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 공동으로 최소침습 척추시술과 수술법에 관한 국제 영문 교과서(MISS Textbook)를 발간하기로 지난 8월 15일 프랑스 파리 WCMISST 본부에서 발표했다. 척추 수술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최소침습 척추시술에 대한 영어 교과서가 아직 없었으며, 척추 전문의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획에서 발간까지 국제사회에서 통용될 영문 교과서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WCMISST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 40여 개국, 600여명의 전세계 척추 관련 전문의들로 구성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회로, 최소침습 척추 치료의 발전과 전파를 위해 각종 발표 및 강연, 워크숍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새롭게 발간되는
박모씨(57세)는 얼마 전부터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변하기 시작했다. 단순 목 감기로 생각하고 감기약을 먹었으나 특별한 차도가 없었다. 그러던 중 최근 거울을 보다 목에 작은 혹이 생긴 것을 발견했고 목 앞 부위에 작은 덩어리가 만져졌다. 깜짝 놀라 병원을 찾은 박씨는 갑상선 양성 결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보통 증상 없이 목 앞쪽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약 10%의 갑상선 결절 환자에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 없이 목이 쉬거나 물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다면 갑상선 결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결절 위치나 크기에 따라 기도를 심하게 누르며 호흡이 힘들어지기도 하고 마른 기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한 작은 기관으로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적절히 유지
아동∙청소년의 키 성장과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시키는 부모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스포츠 활동에 앞서 적절한 부상 예방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한다.미국 소아과 학회지(AAP News.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News) 는 지난 5월 “남자 청소년과 같은 스포츠를 하는 여자 청소년의 전방십자인대 부상 빈도가 2.5배에서 6.2배 높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드러났다. 10세 에서 19세 사이 청소년 중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여자 청소년은 10만명 중 76명으로 연령대의 남자 청소년이 47명인 것에 비해 61.7% 많았다.일본의 경우 이러한 경향에 맞춰 제작된 DVD도 판매되고 있을 정도다. 더욱이 학계에서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운동선수가 추후 퇴행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숭의보건지소가 당뇨 중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당뇨 중식회는 22일(금) 숭의보건지소에서 지역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의료원은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원내에서 교육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보건소와 연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그 의미가 크다. 당뇨 중식회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역 노년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를 앓고 있는 주민들이 많아졌다”며 “새롭게 단장한 의료원과 함께 많은 의료 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당뇨와 건강관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식사조절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교육으로 끝나는 단순한 시간이 아닌 직접 음식을 본인 스스로가 먹어보고 체험하기 위해 구성됐다. 행
부산동래 우리들병원(동래구 낙민동)은 오는 27일(수) 오후 3시부터 동래구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진화하는 비수술 척추치료, 제대로 알고 바르게 치료하기’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호영 명예원장이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인 주사치료, 물리치료에서부터 보다 적극적인 신경성형술, 풍선성형술에 이르기까지 최신의 치료법을 소개하고, 척추 질환의 종류와 통증의 정도, 개인의 연령과 직업, 생활습관 등에 따라 치료법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호영 명예원장은 “기술의 발전과 비수술 치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척추 질환에서의 비수술 치료 영역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며, “길어진 수명과 삶의 질을 고려할 때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적합한 비수술 치료
안심성형종합검진은 성형수술 과정과 수술 후 회복에 있어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환자의 신체검진 상태를 통해 판단하는 시스템으로,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 등 얼굴뼈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이는 안전문제에 있어서는 한치의 빈틈도 허용치 않을 뿐 아니라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도 빠짐없이 챙김으로써 환자가 가질 수 있는 1%의 불안까지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된 전문적인 검진시스템이다. 총 50여가지 항목의 검사를 통해 상세하고 종합적인 검진이 이루어 짐으로써 환자의 상태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안전한 수술계획을 세우게 된다. 검진전담 내과전문의의 최종 검수를 거친 결과표는 1주일 이내에 환자에게 전해지며, 검사결과 수술에 부적합한 건강상태라면 환자와의 상담을 통
휴가를 진정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만큼 휴가 이후 건강도 확실히 챙겨야 한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경우 장시간 운전이나 좁은 비행기 좌석에서의 장거리 이동, 무리한 일정 등으로 신체 밸런스가 깨지는 경우가 많다. 미리 신체 밸런스를 일상생활에 맞추지 못하면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 주까지 후가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생체리듬이 깨져 체내기능이 저하되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돼 여름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며 "휴가 후유증은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지만 계속되면 우울증, 만성피로와 같은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신체 리듬을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면 리듬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적응, 휴가기간 중 잦
길을 지나다 보면 무릎과 무릎 사이가 벌어진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O자 다리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O자 다리를 가진 사람 중 그 위험성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휜 다리는 단지 미관상 안 좋은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퇴행성 관절염의 단초가 될 수 있어 반드시 조기 치료를 통해 연골 손상을 예방해야만 한다. 좌식생활 많은 한국인, O자로 휜 무릎관절 질환 환자 多우리 몸은 40세를 기점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다. 이런 변화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 관절이다. 특히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 등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주요 부위로 다른 곳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에 쉽게 노출돼있다. 더욱이 한국인의 경우 O자로 휜 다리를 가진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많은데 이는 선천적 기형이나 외상, 유전적 특성 등이 이유가 될 수 있지
신발을 오래 신고 다니다 보면 유달리 한 쪽 신발만 닳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단순히 걸음걸이의 문제가 아닌 골반이나 척추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있으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한 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다리가 휘거나 골반 불균형은 대부분 나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다리를 꼬고 앉는다거나 컴퓨터 사용과 공부할 때 잘못된 자세로 오래 있다 보면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게 된다. 골반과 척추 변형은 양쪽 다리 길이도 달라지게 한다.우리 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척추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척추가 휘어져 양쪽 골반과 어깨 높이가 달라져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신발이 한 쪽만 닳는다거나 거울로 보았을 때 몸이 한 쪽으로 기울어진 느낌이 든다면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체형 불균형을 의심해 봐야 한다.의학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과 어린이 그림책 전문 여원미디어(대표이사 김동휘)는 8월 13일(수) 오후 2시 모아센터 2층 교육홀에서 문화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양 사(社)의 인적, 물적 재능의 문화 나눔으로 다자녀. 다문화 가정의 산모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그림동화뿐만 아니라 임신정보와 태교, 태담 등 도서관련 사업을 토대로 협약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효성병원 병원장 박경동은 “고객들이 진료 대기하는 동안 무료할 수 있는 시간에 생활, 건강 정보지 등의 책을 건네고 있다.” 며 “산모와 아기를 위한 북카페 운영계획을 일찍부터 해왔는데 이번에 적극 검토하여 북스타트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