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김모씨(63세)는 특별히 어디에 부딪친 기억이 없는데 다리 곳곳에 멍이 들어 있을 때가 많았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최근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더니 저리고 아파 밤마다 깨는 경우가 잦아졌다. 다리 통증이 지속되자 김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하지정맥류는 더 이상 낯선 질환이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하지정맥류로 진료 받는 사람들이 약 3.2%씩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전체 환자 중 40-50대 중∙장년층 여성이 50% 이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순환해야 하는 정맥 내 판막 기능이 저하 되고 혈관벽이 약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혈관이 늘어져 그물 모양으로 비치거나 튀어나오게 된다. 하지만 육안으로 혈관이 보이는 증상 외에도 평소 멍이 잘 든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비만치료만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6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2014 국제 비만의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Obesity Symposiu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교수이자 교육센터장인 Matthew D. Kroh와 한림대학 안수민 교수, 가천의과대학 김성민 교수 등 비만 의학 권위자들이 모여 비만 치료에 대한 국제적인 의학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대표원장은 “최근 서울365mc병원의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365mc가 비만치료 분야의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은 물론 비만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
홍명보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는 연세바른병원(대표원장: 조보영∙이상원•하동원•이용근)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한 달에 걸쳐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총 세가지로 구성된다. 첫째로는 병원 진료 특성에 맞게 6월 한달 간 40세 이상 환자들에게는 MRI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세바른병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핸드폰으로 촬영 후 내원시 병원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두 번째는 공식카페(http://cafe.naver.com/yonseibarun8235) 가입자 또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ysbarun)에서 ‘좋아요’를 클릭한 후 댓글을 남긴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비롯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는 병원 내부에 위치한 이벤트 존에 비치된 응원판에 대한민국 응원 메
시즌4로 돌아온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드디어 첫 번째 ‘렛미인’이 탄생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 ‘아들로 자란 딸’ 편에서 렛미인으로 선정된 배소영 씨(25세)가 그 주인공.소영 씨는 어릴 적 집단 따돌림, 성적 괴롭힘 등 끔찍한 기억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여성으로서의 삶을 스스로 버리고 강인하고 투박한 남성의 모습 뒤에 숨어 생활해왔다.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잊고 지내온 시간만큼 그녀의 겉모습은 여성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남성화되어 있었다. 이런 겉모습과 폐쇄적인 성향 때문에 직업도 오직 목소리로만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텔레마케터를 선택할 정도로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해온 소영 씨.평범한 여성으로, 어머니와 단둘이 손잡고 외출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희망 찾기 프로젝트’는 렛미인 닥터스와의 만남에서
최근 그룹 버즈의 기타리스트 손성희(32)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뒤 회복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평소 골반 근처에 통증을 느끼고 있었던 손성희는 지난 4월 밤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고관절 손상상태가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아, 초기 단계에서 시행하는 천공술을 통해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가수 김경호, 탤런트 이의정 등 유명 연예인들이 앓은 것으로 유명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사실 고관절 질환 중 가장 발병 비율이 높은 대표 고관절 질환이다. 동아시아 대표 고관절 질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30~50대 남성 환자多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생소한 병명 탓에 한때 희귀성 난치병
우리는 하루 중 어깨를 얼마나 사용할까?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고 출근을 위해 버스에 올라 손잡이를 잡는다. 이런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약 3천 ~ 4천회의 움직임이 발생한다. 어깨를 과도하게 쓰거나 무리를 주면 어깨통증이 발생 하는데 원인 질환만 50여 개가 넘는다. 가장 대표적인 어깨 관절 질환으로는 오십견을 들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이나 흔히 50대 이후 많이 발병한다 하여 오십견으로 불린다. 어깨통증, 근본적인 원인과 질환 찾아 치료해야어깨통증은 근본적인 원인과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어깨가 아프면 온찜질이나 부항 등 개인적 조치를 취한다. 하지만 어깨에 염증이 있다면 온찜질은 오히려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물리적 자극이 심한 부항으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자가 치료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회복 기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관절질환 및 그에 따른 치료법이다. 그 중에서도 인공고관절수술은 말기 고관절 질환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치료방법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3년까지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재수술 건수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탈구가 꼽히고 있다. 근육과 힘줄 보존해 탈구 발생 최소화시킨 인공고관절수술지난 2009년 미국 정형외과학 분야의 학술지인 The Journal of Bone Joint Surgery(JBJS)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 고관절 재수술 원인 1위는 탈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탈구는 전체 재수술 환자의 22.5%로 전체 51,345 건의 인공고관절수술 중 탈구로 인한 재수술은 1
관절•척추 중심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다가오는 6월 2일부터 소아청소년과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이번에 개소하는 소아청소년과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발병 가능한 다양한 질환들을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정상적인 성장 발달을 돕는 분야다. 서울부민병원은 풍부한 경험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조지윤 과장을 영입해 예방접종 및 영유아 검진, 소아 알레르기 질환, 소아 호흡기 질환, 응급 간질까지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들과 함께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이번 소아청소년과 개소로 서울부민병원의 전문화된 의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인구의 약 25%가 치질 질환을 경험했으며, 2007년 치질 환자가 74만 명에서 2012년 약 85만 명으로 매년 약 2.7% 정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이는 질환은 치핵으로 2012년 전체 치질환자(84만5242명)의 80%(68만3명)를 차지했다.치질은 보통 치핵, 치루, 치열로 나뉘는데 국내 치질환자 중 50% 이상이 항문 부위가 튀어나오는 치핵을 앓고 있다. 치핵은 배변에 대한 충격완화를 위해 혈관, 결합조직이 모인 점막하 근육으로 불리는 항문 쿠션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늘어지고 내려오는 것을 말한다.치핵 중에도 항문 바깥쪽에 있는 외치핵은 피부와 같아 통증이 심하고 예민한 반면 항문 안쪽에서 나오는 내치핵은 내장과 같은 조직이어서 통증이 적다. 따라서 밖으로 나온 내치핵은 통증은 없는 경우가 많으나 수
최첨단 관절척추병원인 선한목자병원 (www.gsfoundation.net; 원장 이창우)은 운동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편의를 돕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기존 바디 발란스 스포츠센터(Body Balance Sports 센터, 이하 BBS센터)를 확장 신축하여 26일 정식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확장 이전한 BBS센터에서 진행된 개원식에는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병원장을 비롯해 내빈과 각계 인사, 특히 스포츠 손상 등 운동치료에 관심이 높은 장윤창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 회장 외 양종옥 사무총장, 이경석 전 LIG 손해보험 프로배구단 감독, 이은철 사격 금메달리스트, 홍차옥 전 탁구 국가대표, 이영무 현 고양 Hi FC 감독 등의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배우 박건형, 개그맨 이재호, 김선정, 염기정 등 방송인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