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빨라진 더위가 반갑다. 여름철 대표 레저스포츠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주로 빠른 속도감과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위험을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골절이나 인대파열 같은 크고 작은 부상 위험도 높은 편이다. 특히 목 디스크의 경우 운동 중 가볍게 다치는 순간적인 부상에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목뼈, 척추 중 충격에 가장 취약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는 7개의 경추(목뼈)와 12개의 흉추(등뼈), 5개의 요추(허리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추는 요추에 비해 크기가 절반 정도로 작고 근육이나 인대도 약하며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능력도 1/4 정도로 낮다. 반면, 움직이는 범위는 흉추의 4배, 요추의 2배 정도로 커서 각종 부상이나 손상에 취약하다. 머리의 무게도 경추가 지탱한다. 일반 성인의
건강을 위해 뭐든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은 진부하지만 정답이다. 하지만 척추 관절 환자의 경우 예외다. 골고루 잘 먹다가 체중 조절에 실패하면 오히려 무거운 몸무게로 인해 척추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잘 먹는 것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기본은 칼슘, 비타민, 섬유질 3대 필수 요소를 꼭 챙기는 것. 어떤 음식에 해당 영양분이 많은지 알아두면 일상 생활 속 척추 관절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사골국이 오히려 척추 관절건강을 방해한다?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이다. 따라서 척추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유독 시큰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사골국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뼈 건강 관리를 위해 칼슘 섭취 원으로 사골국을 먹는 것은 바람직 하지
서울 강남 우리들병원(병원장 안용)은 (주)한국멜스몬과 함께 퇴행성 디스크 재생 치료를 위한 자가유래혈소판 치료법 개발 관련 MOU를 체결했다. 척추디스크 치료에 자가유래혈소판을 이용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자가유래혈소판(Platelet-Rich Plasma, 이하 PRP)이란 혈액의 구성 성분 중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을 말하며, 혈소판은 주로 상처치료 및 조직재생의 역할을 한다.최근 전세계적으로 PRP를 이용한 연구가 척추분야를 제외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 강남 우리들병원은 퇴행성 디스크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얻은 PRP를 디스크 재생에 필요한 부위에 주사하여 통증 완화와 디스크 재생 치료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서울 강남 우리들병원 안용 병원장은 “퇴행성 디스
본격적인 나들이 철로 접어들면서 주말이면 휴양지나 놀이공원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댄다. 특히 지난해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한 제주도는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신록의 계절이지만 꼼꼼한 준비 없이 무작정 나섰다간 즐거워야 할 나들이가 고생길이 될 수도 있다. 어린 자녀와 고령의 부모님 등 노약자와 함께 떠나는 나들이라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름다운 풍광이나 휴양시설을 즐기려면 적잖은 시간 동안 걷고, 서서 기다리기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 특히 제주도는 올레길과 비자림, 사려니숲길, 절물휴양림 등 ‘걸으면서’ 원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들이 각광 받고 있다. 제주 튼튼병원 박수영 병원장은 “평소 허리나 무릎이 좋지 않은 경우 오래 걷거나 서있으면 피로가 누
주부 정윤희(53세)씨는 집안 청소를 하던 중 무릎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느껴져 일을 멈춰야만 했다. 그동안 무릎통증이 느껴진 적은 어제오늘 일이 아녔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소염제나 찜질 등으로 간단한 처지를 해왔으나 이번 통증은 예전과 달랐다. 정 씨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넘어서 무릎조차 구부릴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자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닫고 결국 무릎관절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을 찾았다. 정 씨에게 내려진 진단명은‘퇴행성 관절염’. 현재 전문의는 정 씨의 무릎은 연골이 닳아 관절염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태로 조속히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폐경 이후 중년 여성, 여성호르몬 감소와 가사노동으로 무릎관절 문제 많아폐경기 이후의 중년 여성들의 무릎관절 건강이 위태롭다. 장성한 자녀를 독립시키고 노후를 계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온 국민이 애도와 충격, 분노를 경험하고 있다.직접적으로 사고, 재난, 폭력의 피해자 또는 생존자들은 강력한 정신적 충격 및 외상을 경험하기 때문에 사고와 관련된 기억이 자꾸 떠오르거나 마치 그 일을 다시 겪고 있는 듯한 느낌, 악몽 등의 수면 장애, 신경이 매우 예민해지고 쉽게 놀라는 과각성 상태, 각종 부정적 인지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사고와 직접 관련이 없는 제3자인 경우도 이러한 증세를 겪을 수 있으며 우울·불안 증세와 함께 수면장애와 식욕 감퇴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충격적인 사고를 직·간접 경험한 사람들의 불안증세는 당연한 것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점차 심해지거나 일정기간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고의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날씨가 더워지고 옷이 얇아지면서 운동으로 다부진 몸을 만들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 짧은 시간을 투자해 최대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이른바 ‘고강도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강도 운동은 짧게는 4분, 길게는 30분 안에 모든 운동이 끝난다.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강도를 자랑하는 고강도 운동, 과연 건강에 이롭기만 할까? 크로스핏, 너 자신의 기초체력을 알라! 체력 자만은 금물고강도 운동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종목은 크로스핏이다. 영화 ‘300’의 배우들이 크로스핏으로 트레이닝 했다는 것이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크로스핏은 ‘크로스(Cross)’와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위한 프로그램이
현대인의 운동 부족과 잘못 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허리 디스크 환자는 과거 대부분 중노년 층에서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내원한 10-30대 환자가 전체 허리디스크 환자 중 15%를 차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연령에 구분 없이 환자가 늘어난 만큼 활발한 연구와 다양한 시술법이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허리 질환 환자 대부분이 수술 없이 시술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미미한 경우에는 먼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이용해 호전을 볼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다리나 발목 등의 저린 증상이 계속된다면 내시경허리디스크 시술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내시경허리디스크치료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우리 아이 소.중.해(소아비만의 중요한 해결책)란 슬로건 아래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무료 정기강좌를 진행한다.지난 2월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 소.중.해 강좌는 오는 5월 28일(수) 서울365mc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365mc 손보드리 대표원장(강남본점)은 “비만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소아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아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질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무료 정기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소아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관리법부터 효과적인 치료법까지 소아비만에 대한 전문의 강좌가 마련된다.이어 유아체육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멘토짐의 전
“운동 시작하는 중장년층이라면 어깨부상 조심하세요!”연일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방치했던 몸매 관리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증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운동할 경우 자칫 가벼운 통증이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특히 중장년의 경우 이미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 관절이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실제로 최근 대전 튼튼병원(병원장 김용석)이 어깨 관절 질환 환자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70% 가까이가 40∼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어깨관절부상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어깨충돌증후군 환자 40~50대 집중… 심하지 않은 증상에 방치 쉬워, 7~8월 환자 급증대전 튼튼병원(병원장 김용석)이 어깨관절질환 초기증상인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