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최건 병원장,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다니엘 김 교수가 수년 간의 수술경험과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발간한 영문 의학전문서적 《내시경 척추 시술(원제: Endoscopic Spine Procedures, 출판사: Thieme)》이 최근 브라질을 비롯, 포르투갈어 사용 국가 전문의들을 위해 포르투갈어 번역본으로 출간됐다.《내시경 척추 시술》은 전 세계적으로 척추 수술 분야의 미래로 주목 받고 있는 내시경 이용의 최소침습 척추 시술법에 대해서 가장 포괄적이고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의학 전문 서적으로, 그 동안 미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척추 전문의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돼 왔다. 내시경 척추 시술의 기원과 역사에서부터 상세한 시술과정,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가이드라인까지 실제 수술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에 무관심하다. 사는 게 바빠서, 가족 챙기느라 혹은 아름다움을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수한다. 여성이 자신의 건강 관리를 뒷전으로 미루는 사이 여성의 척추와 관절은 소리 없이 망가져 가고 있다. 척추관절 질환은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지속된 후 사라지기도 해 악화되지 전까지 이상 신호를 무시하기 쉽다. 평소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어 발병하는 척추관절 질환. 알게 모르게 여성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무너뜨리고 있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에 대해 살펴본다.하이힐을 즐겨 신는다하이힐은 아름다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도구다. 하이힐을 여성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하여 결코 포기할 수 없다는 여성도 많다. 하지만 5cm 이상의 하이힐은 무릎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 하이힐을 신으면 신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잘못 된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과식을 많이 하게 되면 복부 및 하체 비만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과식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높은 하이힐도 골반변형을 불러와 하체비만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이힐이 단순하게 발목 및 발가락에 대한 관절 변형을 일으키는 것 외에 하이힐을 신으면서 골반변형을 가져와 하체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하이힐은 몸의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기울어지게 하기 때문에 자세불균형이 생겨 골반이 비틀리고 하체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골반은 몸의 중심이자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을 하는데 골반이 비틀어 지면 신체 전체적으로 균형이 비틀어지는 원인이 되어 주변 근육과 인대가 긴장해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게
연세바른병원(대표원장: 조보영∙이상원)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100일 앞둔 한국 국가대표팀의 본선 16강 진출을 기원해 월드컵 기간에 한해 내원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MRI 할인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6일 새벽 2시에 예정된 그리스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8일 월드컵 예선 1차전 러시아 전과 23일 알제리, 27일 벨기에 전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추후 한국 국가대표팀 친선전 일정과 본선 활약 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연세바른병원 김강원 홍보팀장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질환의 정확한 치료를 위해선 MRI와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많은 환자들이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이벤트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더 건
낮잠은 사람의 생활 리듬 측면에서 보자면 당연한 욕구일 수 있다. 각자 가진 생체리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은 이른 새벽과 아침에 깨어난 뒤 8시간 정도가 지난 오후 시간 하루 두 번 수면욕이 강해진다. 예를 들어, 아침 6시에 일어난 사람이라면 오후 2시쯤 졸음이 찾아오고, 이 시간대에 10~2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을 자면 개운한 느낌이 들어 피로가 풀리고 일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20분쯤의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학습 및 기억 능력에서 더 나은 수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0분 이상 낮잠을 자게 되면 무기력 상태에 빠져 오히려 일의 능률이 떨어질 수 있으며 밤 시간의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한다. 또한, 점심식사를 먹고 나서 일반적으로 느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 중 하나인 고관절(엉덩이 관절)은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부위다. 건강한 상태에선 걷기, 쪼그려 앉기 등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만, 손상을 입었다면 걸을 때나 양반다리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이 극심한 말기에는 인공관절수술이 시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관절 수술 환자는 지난 2005년 1만 5,008건에서 2013년 2만 3,469건으로 1.5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절 치환술이 고연령층에서 많이 시행되는 고난이도 수술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탈구율이 낮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수술과 재활시스템을 고려해 신중히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운동범위 큰 고관절, 통증 심한 말기의 경우 ‘인공관절수술’ 시행 필요고관절은 동그란 모양의 ‘대퇴골두’와 이 대퇴골두를
국제성모병원이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인천시 서구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국제성모병원 야외 무대인 노천광장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는 가수 주현미의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공연, 타악 퍼포먼스, 뽀로로 어린이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국제성모병원 식물체험장에서 재배한 청정 채소, 축하 떡, 음료 등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도 나눠준다.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7일 100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으로 개원했다. 25개 진료과목, 12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췄다. 특히 재발하거나 전이된 암을 통합진료 하는 전이재발암병원,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장수의학센터 등을 운영한다.첨부 포스터
주부 김민혜 씨(33세)는 요즘 들어 쌍둥이 아들들이 번갈아 코피로 베갯잇을 적셔 놓는 통에 고민이 많다. 코피뿐이 아니다. 전과 다르게 눈 밑이 퀭해지고, 짜증도 부쩍 늘었다는 것이 김 씨의 설명이다. 아이들은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에 김 씨는 아들들이 입학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환절기에 코피 흘리는 아이, 비염 의심해야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 건강보험 코피질환 진료인원 현황’을 통해 ‘봄철인 3월에 코피 진료를 받은 환자가 많았다’며 ‘비염 등으로 인해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어 코피를 흘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어린이에게서 자주 나타난다’고 설명했다.한 겹의 호흡기 점막으로 덮여 있는 콧속의 혈관은 살갗의 혈관보다 노출된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약한 충격이나 자극에도 쉽게 출혈을 일으킨다. 대
평소 아이가 다른 또래에 비해 키 성장이 더디거나 체격이 왜소하다면 편도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아데노이드는 편도선의 일종으로 코와 목 사이에 위치해 호흡기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입을 크게 벌리면 마치 종유석처럼 늘어진 목젖 뒤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보통 편도아데노이드는 5~10세까지 점차 커지다가 면역기능이 증가하면서 사춘기 이후에 매우 작아지거나 아예 없어진다. 따라서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취학 전 소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수면 중 코골이나 무호흡증 등 어린이들에게 수면호흡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지면 주 호흡경로인 코가 막히면서 구강호흡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반짝 추위가 있긴 했지만 혹독한 한파도 찾아오지 않았다. 오히려 2~3주 빠르게 시작된 포근한 날씨로 봄철 아이템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에 대한 준비 중 가장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것이 ‘관절건강 체크’일 것이다. 특히 겨울철 대표적 레포츠활동인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중 부상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본격적인 봄이 오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질환 악화를 방지해야만 한다. 레포츠 활동 즐기는 젊은층… ‘무릎’ 관절부상 위험 높아오늘 폐막한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부상과 싸우며 혼신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스포츠 선수들만 무릎 부상을 입는 것은 아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활동 중 부상을 당해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