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동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조사 기관 어스튜트 애널리티카(Astute Analytica)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용·성형 시장은 2023년 78억 9900만 달러에서 2032년 187억 7800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출시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 허가를 잇따라 획득한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력·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대웅제약의 중동 시장 선점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탁월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현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월 1일부터 박출률 보존 만성심부전(HFpEF) 환자 치료에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심부전의 증상 및 징후가 있으면서 좌심실 박출률이 40%를 초과하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 중 ▲ 좌심실 이완기능 이상/좌심실 충만압의 증가(NT-proBNP≥125pg/mL 또는 BNP≥35pg/mL)에 부합하는 심장 구조 또는 기능 이상의 객관적인 증거가 있거나 ▲ 12개월 이내 심부전 악화로 응급실을 방문했거나 입원한 경우 자디앙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 자디앙정10밀리그램은 지난해 2월부터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의 박출률 감소 만성심부전(HFrEF) 환자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왔다. 이번 고시를 통해 좌심실 박출률이 40%를 초과하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로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만성심부전 환자는 심박출률에 상관없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해 자디앙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24일부터 새로워진 아토피피부염 치료 목표와 치료 환경을 소개하는 ‘아토피피부염 새로고침 시즌2 프로젝트’를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 새로고침 프로젝트’는 한국애브비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환자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런칭한 캠페인이다. 지난 해에는 민간요법 등 인터넷에 만연한 아토피피부염 관련 잘못된 치료 정보를 새로고침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유튜브 채널 ‘키즐’과 협업하여 제작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일상과 치료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아토피피부염 새로고침 프로젝트’는 환자들이 본인의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치료 목표와 최신 치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근 아토피피부염은 면역반응 억제를 통해 피부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다양한 표적치료제의 등장으로 질환이 삶의 질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가렵지 않거나 거의 가렵지 않으면서(WP-NRS 0/1),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피부(EASI90)에 도달하는 것이 최적의 치료 목표로 권고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애브비는 개선된 아토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1월 23일 두통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한국애브비 임직원과 함께 편두통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편두통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두통의 날을 맞아 ‘편두통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열고 편두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편두통의 증상, 유병률, 진단의 어려움 등의 내용이 담긴 제작물을 통해 편두통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편두통, 얼마나 알아?’ 모의고사를 보며 편두통 지식 점검과 질환 오해를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편두통의 숨겨진 증상과 치료법이 담긴 포춘쿠키를 나누며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치료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21일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의 공급계약 체결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 등 양 사의 임원진들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국내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2월부터 양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피부 질환 및 여성 건강을 위한 질염∙외음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엘 코리아의 세계적인 제품 라인업과 유한양행의 영업력이 더해져,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의 조욱제 대표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제품들로 전 세계인들의 질환치료에 크게 기여한 제품들이다.” 며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W신약은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타모아 정은 탈모 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건강보험 비급여 전문의약품이다. 탈모와 전립선비대증에 모두 처방이 가능한 기존 두타스테리드 치료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장기간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탈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계열사인 JW중외제약의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된 정제 제형으로, 복용 시 입안에 달라붙는 불편함 없이 빠른 체내 흡수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리뉴얼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탈모치료제의 특성상,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형 크기를 축소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53㎜ △세로 0.82㎜ △두께 0.62㎜ 크기를 △가로 1.4㎜ △세로 0.71㎜ △두께 0.47㎜ 사이즈로 축소해 목에 걸리는 느낌 없이 알약 복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대웅바이오는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제네릭 의약품인 ‘포시다파’가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시다파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지난해 12월 자진 철수로 급여가 삭제된 오리지널 의약품 ‘포시가’의 모든 적응증을 인정 받게 됐다. 포시가의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된 건 2023년부터지만 대부분의 제네릭 의약품은 2형 당뇨병 환자에게만 처방돼 왔다. 포시다파는 대웅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생동을 통해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조제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30개 이상의 상급, 종합병원등에 랜딩된 바 있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세노비스의 인기 제품인 ‘아연 면역 구미젤리’를 2025년부터 60구미 포장으로 리뉴얼하여 코스트코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어린이 정상적인 면역기능 강화에 필수적인 아연 섭취를 간편하게 돕고, 부모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30구미 대비 두 배로 늘어난 60구미 포장은 더 긴 섭취 주기를 제공하며, 코스트코 선판매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세노비스 키즈 ‘아연 면역 구미젤리’는 하루 1구미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아연과 망간 섭취를 간편하게 충족시킨다. 정상적인 면역기능뿐만 아니라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아연은 현대 어린이 식단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로 꼽힌다. 또한, 망간은 뼈 형성과 에너지 이용, 항산화를 위해 필요하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꼽힌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새콤달콤한 오렌지 맛으로 아연 특유의 쓴 맛을 줄이고 부드럽고 씹기 쉬우며 식감이 좋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세노비스 키즈 ‘아연 면역 구미젤리’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체력을 케어하는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025 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에 함께할 청년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은 행복나눔재단이 청년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세상파일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청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을 선발해 맞춤형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 연합해 훈련 수료생들의 채용까지 연계한다.2024년까지 훈련 수료생의 93%인 60명의 청년 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누적 51개사에 달한다. 지난 참여 기업으로는 △SK엔무브 △SK쉴더스 △한국투자증권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법무법인 광장 △티맵모빌리티 △메가존클라우드 △한국하우톤 △대학내일 등이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2025년 직무 훈련 과정은 ‘AI콘텐츠디자인’과 ‘경영관리·회계사무’ 2개 분야로 구성됐다. 선택한 직무에 따라 △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피그마, 실무이론) △생성형AI프로그램(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민 간장약 ‘우루사’의 주요 성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관련한 전 세계 임상 자료와 논문을 종합 정리한 ‘우루사 최신지견’ 세 번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1999년 첫 번째 ‘우루사 최신지견’을 발간한 이래 지난 2014년 두 번째 개정판을 내고 약 10년만에 세 번째 개정판을 낸 것이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의 자료를 더욱 심도 있게 분석·정리하고 최신의 연구 동향을 업데이트해 UDCA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총 망라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또 UDCA의 최신 연구 결과를 담았다. 영국 네이처지에 소개되며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부터 지난해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간기능 개선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우루사 ‘4상 임상시험’ 결과, 한국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KGCA)에 등재된 ‘위절제술 위암환자의 담석 예방 효과’ 등 UDCA의 새로운 글로벌 연구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