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백운기)은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치료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대구 우리들병원은 최근 오랜 기간 척추관 협착증으로 힘든 생활을 하던 조 모씨(남, 75세)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건강한 삶을 선물했다. 조 모씨는 청각(청력)4급, 지체(척추)5급의 장애인으로, 배우자는 중풍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고 자녀들도 부양능력이 없어 치료를 받을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지난 2009년에는 복지부의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한차례 협착증 수술을 받은 터라 동일 질환에 대한 치료가 더 이상 불가능한 상태였다.치료를 맡은 백운기 병원장은 “예전에 치료를 받은 협착증의 재발과 함께 새로운 부위에도 협착증이 발생해 내원 당시 양쪽 다
직장인 박모 씨(37세)는 엄지 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통풍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그는 평소 술을 좋아해 직원들과의 회식자리를 많이 가졌는데, 주로 폭탄주와 치맥(치킨•맥주)를 즐겨 먹었다. 가끔씩 늦은 밤에 발가락과 발목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꼈지만 ‘피곤해서 그러려니’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것이 화근이 된 것.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 열대야와 씨름하며 밤낮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더위를 이기려는 이들이 손쉽게 선택하는 것이 바로 맥주 한 잔이다. 그러나 더위를 잊기 위해 즐기는 음주는 과음과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회식과 모임이 잦은 중년 남성들의 과도한 음주는 생각지도 못했던 관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웰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생활로 늘 피곤함을 느끼던 60대 홍모씨. 어느날 갑자기 급성 뇌졸중으로 쓰러져 응급실을 찾은 홍씨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뇌졸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 취침 도중 숨 막히는 느낌 때문에 잠을 깼다가 다시 자는 생활을 반복했지만 특별한 증세를 느끼지 않아 방치했던 것이 화가 됐다.홍씨처럼 60대 이상의 환자들에게 수면장애는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비롯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이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는 급성질환의 원인이 된다.특히 나이가 들면 남성의 수면무호흡증 발생률이 높아진다. 기도 주위 조직인 목젖, 연구개 등에서 탄성이 줄어 숨을 들이쉴 때 쉽게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기도를 막기 때문이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잘 때 기도 윗부분이 좁아져 호흡
외국인 의료관광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불임’치료와 같은 장기 체류형 의료관광객을 위한 진료서비스 외 호텔, 통신사, 외식업계 등과 연계된 컨시어지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즈메디병원은 불임 치료 및 시험관아기시술, 부인과 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2010년부터 꾸준히 해외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만 2800여명의 해외 환자가 미즈메디병원을 찾았다. 그 중 약 80%의 환자들은 불임치료 및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해 내원한 경우이다. 작년 한 해 미즈메디병원을 찾은 해외환자들이 찾았던 진료과목은 △산부인과(79%) △비뇨기과(8%) △종합검진(2%) 순이고 국가별로는 △러시아 및 CIS국가(76%) △몽골(8%) 순이었다.불임치료는 연속적이어야 하고 해외환자들은 최소 3주 길게는 4주 이상을 한국에 거주하며 입원하지 않고
미즈메디병원(강서구 내발산동)이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 JCI의 재인증을 위한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18일 미즈메디병원 로즈아카데미에서 개최된 JCI Re-Accreditation Kick off Meeting에는 김태윤 병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2012년 3월 인증 1주기 결과를 점검하고 2015년 재인증을 위한 중점 준비 분야를 짚어보며 재인증의 결의를 다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2007년부터 인증을 받기 시작하여 한국의 JCI 인증병원은 모두 14개로 미즈메디병원은 한국내 병원으로 받은 12번째 JCI 인증이었고 여성전문병원으로는 처음이었다. 2010년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앞서 인증을 받았던 대형병원들의 2, 3 차 재인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즈메디병원도 두번째 재인증을 준비하는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21일(수)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잦은 손저림의 원인과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손저림은 주로 주부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잦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인의 질환으로 불리는 손저림은 목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팔꿈치터널증후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손저림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원인과 증상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손저림 자가진단법, 예방법과 함께 초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바로병원 이상훈 과장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손저림이 혈액순환
최근 양악수술 부작용 사례가 보도되면서 턱뼈나 치아의 기능이상으로 양악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환자들까지 수술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거나 수술을 미루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개원가에서는 양악수술 대신 보톡스, 필러로 얼굴 윤곽을 잡는 ‘쁘띠양악’, 귀족수술과 무턱수술을 함께하는 ‘미니양악’ 등 간단한 시술이나 수술로 양악수술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그러나 양악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간단한 시술로 양악효과를 기대했다가 크게 개선된 부분이 없어 다시 양악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페이스치과 이중규 원장(사진 :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얼굴뼈의 심각한 이상이나 턱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문제가 되는 부분만 미용적으로 개선해주는 ‘쁘띠양악’이나 ‘미니양악’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로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최신 전자기기의 대중화는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2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학이 있는 여름철에는 자율적인 시간이 많이 주어지므로 전자기기 중독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또한 전자기기 중독 정도가 높을수록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려 하기 때문에, 운동부족으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장시간 게임은 척추질환 유발해 성장에 악영향 미칠 수 있어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은 심한 경우 방학기간의 대부분을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고 모니터 앞에 앉
늦은 여름휴가와 함께 이번주에는 광복절을 낀 징검다리 연휴도 있어 해외여행을 비롯, 장시간에 걸친 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을것으로 예상된다.업무로부터 벗어나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기 위해 떠나는 여름 휴가지만 잘못하면 장시간 여행이 오히려 몸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자동차나 비행기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허리나 목, 어깨관절에 반갑지 않은 통증이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6시간 이상의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긴 시간동안 항공기 좌석에 앉아 밥과 영화 혹은 수면으로 긴 여행을 좌석에서 보낸다. 긴 시간동안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 움직임 없이 오랫동안 있으면서 허리, 어깨, 목 등에 피로가 가해져 찌뿌둥함을 느끼고 심할 경우 통증까지 느끼게 되는 이른바 ‘비행기척추피로증후군’의 위험에 노
심리치유 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 정혜신 대표(정신과 전문의)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의기투합해 선포한 ‘2013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 - 사회적 가면 속 내 마음 들여다 보기’의 첫 공개상담실이 지난 8일 열렸다.이번 공개상담실은 판매원, 항공사 승무원, 고객센터 직원, 금융권 종사자 등 친절과 미소로 감정을 감추며 일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직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감정노동자들은 사전에 개인맞춤형 심리분석 프로그램인 내마음보고서의 체험 후 ‘정혜신의 공개상담실’에 참여했다.‘정혜신의 공개상담실’은 심리적 위기 상황에 있는 감정 노동자들의 실제 사연을 받아 사이코드라마로 각색하고 참가자들이 사연의 주체가 되어봄으로써 서로가 치유자로 역할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로의 고민에 ‘당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