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바다 혹은 계곡으로 떠나는 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평소 허리가 안좋은 사람들은 피서지 선정에 신중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피서지에 따라서는 척추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그늘과 시원한 계곡이 있어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산은 허리 통증 환자에게 권장할 만한 휴가 장소가 아니다.산은 정상에 가까울수록 기압과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는 올라간다. 마치 장마철 날씨와 비슷해지는 산의 기상 상태는 허리 통증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특히 산과 들, 강가 주변에서 야외 취침을 할 경우 실내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허리 근육이 수축되거나 긴장으로 인해 굳어져 허리와 추간판 근육을 보호해야 하는 근육이 허리 근육에 부담을 줘 허리 통증이 발생할
주말에는 등산 주중에는 런닝 및 요가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직장인 강모(31세)씨.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운동 후 무릎에 통증이 생겨 운동 후에는 매번 얼음으로 아이싱을 해주면서 통증을 줄이고 그리고 언제 그랬냐며 무릎의 통증은 냉찜질을 하면서 점점 줄어든 것이 사실. 그러다 보니 통증이 생겨도 간과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하지만, 이러한 통증이 운동 후에는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이 신경쓰여 의심하게 되었고 나이가 젊으니 아직 퇴행성이 생겼을 일은 없을거라는 자신감 속에 병원을 찾았는데 그에게 나타난 증상은 퇴행성관절염도 아닌 “연골연화증”이었다. 연골연화증은 연골이 물렁물렁해져 작은 충격을 받아도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담당의사는 통증이 심했을 텐데 그때도 어떻게 운동을 했는지 신기하다고 말을 할 정도였다.연골연화증은 무
김포공항 우리들병원(병원장 최건)은 지난 7월 15~16일 몽골 울란바토로에서 열린 '서울시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와 '강서구 나눔의료행사'에 참석해 몽골 국립 트라우마병원과 의료진 연수 및 환자 송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들병원은 몽골 트라우마병원 의료진에게 한국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선진 의술을 전수하고, 치료가 어려운 몽골 현지 척추환자에 대해 우리들병원이 1차적 수술을, 트라우마병원이 2차적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몽골 환자들에게 여행과 공연, 건강검진을 접목한 한국의료관광 패키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 1회 이상 몽골 현지인 대상 무료진료 및 상담을 진행키로 했다.몽골 트라우마병원은 420병상 규모의 몽골의 대표적인 국립 종합병원으로, 연간 입원환자수 1만 2000명,
최근 개그우먼 박미선이 촬영 중 부상을 입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미선은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 촬영 중 야외 수영장에서 플라잉체어 게임을 하다 발목 골절상을 입게 되었다고 한다.이처럼 워터파크, 수상스포츠 등 여름철에 많이 즐기는 물놀이 속에서 각종 부상과 골절의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웰튼병원 관절센터 박승재 과장은 “더위를 잊고자 체험하는 물놀이 속에는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 많이 있다”며 “방심하기 쉬운 휴가철일수록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건강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워터파크에서 정신 없이 놀다 보니 어깨가 욱신워터파크는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여름철 대표 휴가지로 손꼽힌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워
‘비가 오면 뼈마디가 쑤신다’는 할머니의 말은 날씨탓일까? 기분 탓일까?비가 오거나 흐린 날은 낮은 기압으로 인해 관절 내 압력이 올라가면서 관절 내 활액막(관절의 뼈끝을 싸서 연결하는 막)에 분포된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악화된다.비가 올 때마다 관절이 쑤시는 이유는 바로 관절 내 올라간 압력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절염이나 허리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평소보다 더 큰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그렇다고 기분과 전혀 상관 없는 것은 아니다. 습도가 높고 구름이 많이 낀 날에는 햇빛이 없어 ‘멜라토닌’이란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는 생체 리듬에 관여해 우울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기분이 가라앉다 보니 몸까지 더 아픈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극심한 통증은 낮은 기압으로 인해 처진 기분탓 보다는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
여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역동적이다. 요즘에는 바다와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하던 과거 여름 휴가의 전형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유투브에서 7개월 된 아이가 수상스키를 타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하지만 수상레포츠는 골반과 허리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지만, 자칫 골반과 허리,어깨 등의 부상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화제가 됐던 동영상에서와 같이 어린 아이들은 아직 두개골과 척추, 목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 아주 약하기 때문에 자칫 심각한 부상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관절 척추 위협하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한강을 비롯한 서울 인근 강에서 가장 많은 인기가 많은 수상 스포츠인 수상스키는 양발에 스키를 신고 모터보트에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뱅크오브더웨스트클래식에 기권했다고 밝혀 안타까움과 함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샤라포바는 이달 초 막을 내린 윔블던대회 때도 같은 부위 부상에 시달렸다. 이번 샤라포바의 부상은 더 이상 젊은 층도 고관절 부상에 안심할 수 없음을 보여줬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최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을 찾는 젊은 고관절 부상 환자가 늘고 있다”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안전수칙 숙지를 통해 부상을 예방해야 하고, 부상 즉시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젊은 층도 안심은 금물! 부상에 주의하고, 부상 시 즉시 치료 받을 것.고관절은 우리 신체 중 어깨 관절 다음으로 운동 범위가 넓은 관절로 양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SK와이번스와 함께 ‘바로나눔 행사’의 수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로나눔 행사는 바로병원과 SK와이번스가 인연을 맺고, 치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전치환술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비용은 2013년 정규시즌 동안 최정 선수가 기록하는 홈런 개수와 문학구장 좌측 외야에 설치된 바로병원 날개존으로 넘어간 SK와이번스 선수의 홈런 개수를 더한 숫자만큼의 환자들에게 지원된다. 현재 최정 선수는 18호 홈런을 기록하며 올 시즌 홈런 2위를 달리고 있고, 박경완, 정근우, 조성우 선수가 각각 1개의 홈런을 바로병원 날개존으로 넘겨 총 21명의 환자가 관절염 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최 선수는 쾌조의 홈런 페이스로 2013 홈런왕 등극을 노리고 있는 만큼 인공
첨단 척추관절 튼튼병원(대표병원장 안성범)이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탐앤탐스(대표 김도균)와 협약을 맺고 탐앤탐스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기로 했다.커피전문점과 같은 외식업 종사자들은 장시간 서서 서비스 하는 직업적인 특성상 허리, 무릎 등 고질적인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은 이처럼 척추 관련 질환에 취약한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의료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튼튼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탐앤탐스 본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가맹점, 직영점 직원 및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등 각종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탐앤탐스는 국내 및 세계 커피 전문점 시장을 선도하며 고품격 커피와 갓 구운 따뜻한 프레즐, 그리고 좋은 사
습한 날씨와 장마 그리고 갑작스레 찾아오는 무더위로 인해 실내•외 수영장을 찾는 인파가 늘고 있다. 수영은 전신의 유산소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체의 유연성을 길러주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운동이다. 하지만 무리한 수영은 어깨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직장인 정모씨(32세)는 일주일에 월수목 주3회는 꼭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다. 몸매 관리는 물론이고 더위도 날릴 수 있어 평일을 비롯 주말에도 수영장을 자주 찾는 편. 하지만 얼마 전부터 정씨는 수영할 때마다 어깨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며칠 쉬며 휴식을 취했지만 어깨 통증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병원을 찾은 정씨는 ‘어깨점액낭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어깨 관절은 팔이 자유롭게 회전하고 움직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