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지난 13일 케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상호)와 외국인 환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을 찾는 국제 환자가 자신의 모국어로 정확한 건강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다국어 건강정보 플랫폼 ‘리터러시M(LiteracyM)’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진료 만족도는 물론,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 연속성까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리터러시M’ 플랫폼을 도입해, 외국인 환자가 진료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치료 이후에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외국인 환자의 진료 접근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료 전후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준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이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의 경추 유합 솔루션 ‘유니스페이스(UniSpace® Stand-Alone C Cage, 이하 유니스페이스)’를 멕시코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스페이스는 2024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존 경추 유합 기기의 한계를 극복한 일체형 독립 구조(Stand-alone) 설계를 적용해 추가적인 경추용 플레이트 없이도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하며, 수술 과정을 간소화해 절개 부위 축소와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골 유합을 극대화하는 설계도 적용되었다. 기기 중앙에는 뼈가 자랄 수 있는 공간(천공부)이 마련되어 있으며, 표면에는 골 형성을 촉진하는 격자 구조가 설계되어 있다. 적용 범위 또한 넓다. 본 제품은 척추뼈의 C2-C3부터 C7-T1까지 해당하는 부위의 경추 추간판 질환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 기존 방식과 달리, 목 앞쪽(전방)에서 접근하는 독립형 고정 시스템을 적용해 수술 절차가 단순해졌으며, 추가적인 플레이트 삽입이 필요 없어 의료진의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8월 13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함께 의료인 독립운동가 전시회와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내원객이 참석했다. 특히,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설립에 기여한 독립지사 김탁원 선생의 후손인 김중강 교수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대한이 살았다’는 메디컴플렉스 신관 로비에서 진행됐다. 음악감독 도희선과 소프라노 김주희, 메조소프라노 장경은, 테너 신지한 등 유수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대한이 살았다’, ‘아름다운 나라’, ‘신아리랑’ 등 광복의 의미를 담은 곡들을 선사했다. 성악과 기악이 어우러진 웅장한 선율에 내원객과 교직원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의료인 독립운동가 전시회 ‘독립을 위한 처방전’은 신관 2층 복도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하거나 지원했던 의료인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남긴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독립운동 관련 도서기부도 뒤따랐다. 독립기념관과 송윤정, 황정희 검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와 서울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온드림 희귀질환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유전성 과성장·저성장 증후군 공개강좌」가 오는 22일(금)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지하 1층 제일제당홀에서 열린다. 공개강좌에서는 ▲PIK3CA 관련 과성장증후군 ▲Beckwith-Wiedemann 증후군 ▲Russell-Silver 증후군 ▲Sotos 증후군 등 다양한 유전성 과성장·저성장 질환을 주제로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소속 의료진이 최신 의료지식과 치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한미약품은 최근 경기도 화성 팔탄사업장에 국내사업본부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한미 패밀리데이(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미약품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하며, 의약품이 탄생하는 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제 설비가 작동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부모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퀴즈 이벤트, 기념 포토존 등이 운영돼 행사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퀴즈 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한미약품 및 제약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유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모든 참가 가족에게는 한미약품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이 제공됐고, 현장에서 촬영한 가족 사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국내사업본부 직원은 “아이들이 직접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하며, 이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8조의2에도 불구하고 119구급대나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응급환자의 이송 병원을 우선 선정하고, 지정된 응급의료기관은 해당 환자를 우선 수용·응급처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의협은 “응급환자의 신속 이송과 적시 치료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현장의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과 환자 안전을 보장할 인프라 개선 없이 행정 강제부터 도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는 의료기관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응급환자 이송 지연의 근본 원인으로 '단순진료거부'가 아닌 ▲실시간 병상·전문의·중환자실 가용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정보체계 부재 ▲경증환자의 무분별한 응급의료 이용 ▲전원 가능성 불확실 속 수용 시 발생하는 법적 책임 부담 등을 지적했다. 특히 경증·중증 환자 분산 체계 없이 병원
아주대병원 경기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인철)는 지난 7월 28일 가평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환경보건센터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관련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다양한 체험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권역별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을 통해 ▲ 기후위기 발생 과정 ▲ 기후위기의 심각성 등을 배우고, 활동 프로그램으로 ▲ 퀴즈로 알아보는 기후위기 건강영향 ▲ 환경보건 AR 체험 ▲ 환경보건 딱지놀이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진행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인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체험형 환경보건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외국의 수가계약제도 사례 연구」 정책현안분석을 발간하고, 우리나라 수가계약제도의 구조 개선과 협상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외 사례를 참고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 호주,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의 수가계약제도를 비교·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2001년 도입된 우리나라 수가계약제도가 합리적이고 공정한 협상을 취지로 출발했지만, 실제로는 구조적 한계와 대등성 부족, 협상 범위 협소, 불투명한 절차 등 문제점이 지속 제기돼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에서 가입자 중심 구조가 강하고, 협상 결렬 시 건정심의 일방 결정 구조가 공급자 협상력을 약화시킨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캐나다 BC주의 MSC, 독일 연방공동위원회(G-BA), 프랑스 보험자연합과 의사조합, 일본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 등은 보험자·공급자·공익 대표가 균형 있게 참여하는 협상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중재· 조정 시스템인 BAF와 독일의 G-BA는 협상 결렬 시 독립적·중립적 중재 방식을 운영해 신뢰성과 공정성을 담보한다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007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144.6%, 125.9%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03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 당기순이익 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137%, 118.8% 증가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ETC(전문의약품) 부문에서 뇌혈관·심혈관·고지혈증 치료제와 고혈압 치료제의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마케팅수수료 등 판관비 절감과 기타 매출 증가 역시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알리코제약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생산설비 자동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7월에 카나브 복제약인 ‘알카나정’을 출시했으며, 이어 originality 품목인 ‘크레비스타정(네비보롤/로수바스타틴 복합제)’와 ‘니페디온CR서방정(니페디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비보롤/로수바스타틴 복합제는 고혈압·심부전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위한 세계 최초 복합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