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데이터 기업 아티스츠카드의 KPOP 버티컬커머스 서비스 ‘아티스츠카드’가 지난 9월 27일 글로벌 확장을 단행했다. 아티스츠카드는 2021년 7월 KPOP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라디오 방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그해 9월부터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기능 오픈을 통해 코로나시대 비대면 콘서트를 20회 이상 주최, 중계하였고, 2022년 6월부터는 KPOP 음반 및 굿즈 커머스 기능을 도입했다. ‘아티스츠카드’는 공식 굿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팬들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앨범 및 굿즈를 구입할 수 있으며, 포토카드의 수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컬렉션(드볼) 기능, 내가 관심 있는 굿즈의 사진이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셀러 페이지를 통한 중고 굿즈 판매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확장을 통해 ‘아티스츠카드’ 서비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9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20개국 해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울러 20회 이상의 온라인 콘서트를 직접 주최, 중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KPOP 팬덤을 위한 온라인 팬 사인회 및 팬 미팅을 주최할 예정이며, 10월 말에는 영상 콘텐츠 및 라이브이벤트와 실물
Zero-Party Data Maker 포인트몬스터를 운영하는 데이타몬드는 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용 중인 통신사의 만족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분석 대상자는 총 4,240명(SKT 39.7%, KT 23.6%, LGU+ 18.7%, 알뜰폰 18%)이다. 통신사 이용 기간에서 4년 이상 이용 비율은 SKT 63%, KT 57%, LGU+ 51%, 알뜰폰 8% 였다. 알뜰폰은 최근 가입자의 비중이 높아 2년 미만 이용 비율이 66%로 통신3사 대비 이용 기간이 짧았다. 이용 통신사에 대한 만족도 문의 결과 만족한 그룹(매우 만족과 만족 응답자)은 SKT 54%, KT 40%, LGU+ 44%, 알뜰폰 67%였다. 알뜰폰 사용자의 만족도가 통신 3사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약정 종료 후 지속 이용의향(매우 동의와 동의 응답자)에서도 알뜰폰은 60%로 SKT 61%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고, KT 45%, LGU+ 47%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의향을 보였다. 과기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7월 기준 이동전화(고객용) 회선 중 알뜰폰의 점유율은 12.3%로 2021년 7월 대비 1.5%p 상승하였다. 통신3사의 점유율이 감소하고 알뜰폰 사용자가
문예춘추사가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을 출간했다. 저자 ‘웬디 미첼’은 7년 전인 2014년 58세라는 이른 나이에 치매 판정을 받게 됐다.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그녀는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바로 자신의 모든 것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이다. 치매 당사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진짜 치매 이야기,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은 한마디로 ‘치매가 있어도 좋은 삶’의 기록이다. 웬디 미첼처럼 최근 ‘젊은 치매 환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치매는 병의 진행이 급속하지는 않아서 시작과 중간과 끝이 선명히 이어지는 질환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과정을 이해한다면, 누구라도 설령 치매 환자가 돼도 지나치게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저자의 조언이다. 그리고 치매가 있어도 좋은 삶을 나름대로 행복하게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치매를 앓으면서도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아주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느라 분주하다. 그 즐거움의 하나가 바로 ‘기록’이다. ‘치매’라는 어두운 영역을 밝은 곳까지 끌고 나와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치매의
타임플러스의 전자책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정석’이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개최한 출간전에 선정돼 펀딩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와디즈에서 개최된 2022 ‘당신의 경험을 펀딩하세요’ 출간전 마케팅 부문에 선정된 타임플러스 이경한(언발라) 대표는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 전부를 담았다고 전했다. 전자책 ‘하루 30분, 월 매출 2배 높이는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정석’에는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가장 큰 고민인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담고 있다. 누구나 쉽게, 혼자서도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카오, 구글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 활용법을 소개한다. 추가로 고객이 검색하는 키워드 분석법을 기반으로 위클리 플래너, 내비게이션 등록 지침서, 기업의 브랜드 카피라이팅 300선, 채널별 광고 세팅 VOD, 밀착 코칭 등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내용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혀 소상공인과 마케터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김지윤 박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린 명사초청 특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전남대병원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과 직원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미국MIT에서 정치를 전공하고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지윤 박사는 전남대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날 미국 대선과 국내정치·경제·외교·안보에 대해 심도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야기했다. 김 박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일어난 국제 전쟁으로 서유럽과 동유럽의 안보 인식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코로나19 펜데믹에 이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 낼 원인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박사는 “미국은 전쟁에 적극 개입하며 최근 신뢰를 잃어가던 리더십 회복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의 정보자산 및 군사력의 압도적 우월성을 보여주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센터장 조영미)는 10월 7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서초구민을 위해 무료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의 일상회복을 종합지원하는 서초구의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행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성악그룹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의 박경화 교수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젠더클리닉 황나현 교수(성형외과)가 최근 단행본 ‘차별 없는 병원’을 발간했다. ‘차별 없는 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 의료를 종합적으로 다룬 서적으로,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에서 기획하고 의사, 활동가, 연구자 등 14명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여 발간되었다. 황나현 교수는 강동성심병원 김결희 교수와 함께 ‘트랜스젠더의 성확정수술’ 파트를 맡아 집필했다. 황 교수는 “성소수자들이 차별의 걱정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금번 발간된 서적이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 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윤도준 회장이 집필한 에세이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은 오늘날 서울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가 된 남산의 역사를 흐름 순으로 정리한 에세이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10여년 간 거의 매일 남산을 오르고 있고, 2017년부터는 남산 역사 탐방을 기획할 정도로 남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윤 회장은 남산의 역사를 실제 탐방을 할 때처럼 독자에게 들려주듯 풀어냈다. 제목 속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는 조선 정조 때의 문신 이덕무가 남산을 묘사한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과거 남산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상상하게끔 한다. 저자 윤도준 회장은 책 속에 남산이 잘 보존되고 현재 진행되는 남산의 관리와 역사 알리기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윤 회장은 “관광 명소로서의 모습만이 아닌, 남산이 지닌 유구한 역사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남산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리는 것이 꿈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21일(수)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다시 만나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의 일상 생활을 돕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된 일상예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그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돼 왔다.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은 2년만에 대면으로 재개하면서 자연속에서 보고 듣고 손으로 창작하는 미술 활동뿐만 아니라 작품을 보고 직접 춤으로 표현해 보는 신체 활동이 포함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를 만난다. 적극적인 신체활동 및 사회참여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일상예찬 캠페인은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시작으로 23일,29, 30일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서울∙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된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한다.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환자가 초기에 잃어버리지 않은 뇌의 기능을 잘 사용하는 것과 정서적으로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치매 증상 완화 및 극복에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
‘카카오(Kakao)클라우드 스쿨’의 교육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디지털선도기업 아카데미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카카오클라우스 스쿨 1기의 경우 6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수료식 및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1기 클래스메이트 대상 카카오 채용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10월 31일(월)부터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될 2기 클래스메이트는 ‘카카오(Kakao)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 ‘카카오(Kakao)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2과정, 총 50명 규모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사전평가 및 인성검사, 카카오의 실무진이 참여하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