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2025 누리마루 캠페인(이하 누리마루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누리마루 캠페인은 취약계층 어린이와 함께하는 직원 자원봉사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 시작되어 올해 5회를 맞았다. 캠페인 명은 순 우리말인 ‘누리(세상)’와 ‘마루(정상)’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과학과 자연(Science & Nature)’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직원 70여명과 서울시 동명아동복지센터 및 대전시 자혜원 소속 어린이 50여명은 3개 그룹으로 나눠져 서울특별시 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대전시립박물관 등을 찾아 과학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다음달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HAVEN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HAVEN’은 헴리브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시리즈 명칭으로 혈우병 환자들이 겪는 치료 부담과 출혈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식처와 같은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0년 출시된 헴리브라는 항체를 보유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 한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후 2023년 5월부터는 만 1세 이상 비항체 환자까지 대상이 확대되며 국내에서도 관련 임상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혈우병 전문가들이 참여해 헴리브라의 임상 결과와 치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치료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날인 9일에는 미국 미시간대학병원 소아혈액종양학과 스티븐 파이프(Steven Pipe) 교수가 헴리브라 장기 투약 시 출혈 감소 효과, 관절 건강 개선 등에 대해 발표한다. 혈우병 분야 권위자인 파이프 교수는 다양한 혈우병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신촌세브란스병원 안원기 교수는 국내 헴리브라 치료 환자들의 실제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홈쇼핑 완판을 기록한 ‘기미 선세럼’과 ‘기미 쿠션’에 이어 신제품 ‘기미 앰플’을 롯데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엘라비에 멜라 리턴 래디언스 앰플’(이하 기미 앰플)을 오는 26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출시하는 기미 앰플은 휴메딕스의 특허 성분을 토대로 ▲겉과 속 입체(3D) 기미 완화 ▲1~2년 이상된 진한 기미 완화 ▲피부 멜라닌 개선 ▲피부톤 개선 등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피부 고민은 한가지 증상으로만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며 복합적인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고기능성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한가지 효능에 집중된 제품 보다는 핵심 효능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멜라 리턴 기미앰플’은 피부 고민을 위한 종합 피부관리가 가능하도록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을 갖췄다. 또한, 집중 기미케어와 더불어 ▲피부 겉·속탄력 ▲피부 투명도 ▲피부 윤기 ▲깊은 주름 등 복합적 피부 고민에 대한 효능도 인체적용시험과 기능성 심사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엘라비에 기미 앰플은 피부 겉·속 보습 케어에도 집중한 제품이다. 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뉴 에라 프리베나®20 런칭 심포지엄(Pneu Era Launching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프리베나®13 대비 7가지 혈청형이 추가되어 현재 허가된 국내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커버리지를 갖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vaccine) 접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뉴 에라(Pneu Era)’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현대내과의원 이정용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PCV20의 Pneu Era: 국내 폐렴구균 질환 역학을 통한 PCV20 허가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오범조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PCV20의 가치를 중심으로-고위험군에서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이재갑 교수는 “2014년부터 2019년 국내 16개의 병원을 포함해 진행된 역학 연구에 따르면, 침습성 폐렴구균 환자에서 기존 PCV1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4월2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4층 연수실에서 ‘2025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유일한 장학금’은 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는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유한재단이 2024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2025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전국 43개 대학의 대학원에서 선발된 142명으로, 상·하반기 두 학기에 걸쳐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지원 규모는 14억 2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유일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출신과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을 폭넓게 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장학금 제도와 차별화된다. 실제로 2025년도 장학생 가운데 약 25%인 35명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그리고 고(故) 유일한 박사의 손녀 일링 유(Il Ling New) 여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채용 시장을 살펴보면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신입 구직자들은 일을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얻기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런 현실 속에서 ‘완성형’이 아닌 ‘성장형’ 인재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총 130여 명의 신입 인턴을 채용한 데 이어, 이번 인턴을 대상으로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스펙 중심의 채용을 지양하고,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이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성장 가능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는다. 이번 입문교육 역시 단순한 온보딩이 아닌 채용 전형의 연장선으로, 인턴들의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도를 실제로 확인하는 기회로 운영됐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11일 국제의약품특허협회(이하 INTERP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기업 고충처리실과 ‘의약품 특허제도 관련 정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 관계자를 비롯해 INTERPAT, 국내 법률 전문가,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석해, 국내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PTE) 제도의 개선 방향과 글로벌 투자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허 연장 거절 결정에 대해 실질적인 불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참석한 이해관계자들 간 일치된 입장을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의 운영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제기됐다. 발표를 맡은 법률 전문가는 “현행 제도는 연장 기간에 대한 불복 절차가 부분 인정을 허용하지 않는 구조로, 일부 연장 기각 시 전체 연장이 무효화될 수 있어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이로 인해 특허권자가 부분적으로라도 인정받을 수 있던 연장기간마저 포기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한국지사인 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 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론칭하고, 배우 박하선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우리 아이를 위한 밸런스를 찾아낸 엄마에게 박수를, 아이에게 박스뉴반스®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육아맘인 배우 박하선과 함께 자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박스뉴반스의 넓은 예방범위와 우수한 면역원성을 강조했다. 박스뉴반스는 국내에서 소아에 대한 기초접종 3회를 생후 1년 이내 접종 (생후 2, 4, 6 개월차) 후, 추가접종을 생후 12-15개월 사이 1회 투여 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기초접종 3회 후에도 기준치를 충족하는 면역원성을 보였다.
삼육대 약학대학 강진양 교수의 정년퇴임을 맞아, 그가 지도했던 제자들이 총 52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과에 기부했다. 퇴임 교수의 기부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제자들이 스승의 은퇴를 기념해 자발적으로 거액을 기부한 경우는 드물어 학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강 교수가 지도한 약제학실 석·박사 졸업생 30명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기금은 약학대학 공간 증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와 모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삼육대 약학대학은 현재 연구실과 학습공간 확충을 위한 2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미 동문회의 지원으로 수억원의 기금이 조성된 가운데, 이번 기부는 학과의 비전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교수는 “제자들이 모교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개인적으로도 모금에 참여해 총 1억원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의미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선다. 강 교수는 강단에서 언제나 인성과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 왔다. 그는 “삼육인으로서 진리, 사랑, 봉사의 정신을 잊지
1분기 실적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3일(수) 공시를 통해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 분 2025. 1Q 2024. 1Q 전년 동기 대비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결) 매출액 12,983 9,469 +3,514 영업이익 4,867 2,213 +2,654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매출액 9,995 6,695 +3,300 영업이익 4,301 2,325 +1,976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액 4,006 2,801 +1,205 영업이익 1,280 381 +899 <삼성바이오로직스2025년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단위: 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별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별도 기준 1~3공장의 풀가동과 4공장의 안정적인 램프-업(가동 확대) 진행,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토대로 매출 9,995억원, 영업이익 4,30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의 실적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