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광역시 선수단(단장 박남춘)의 참가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 총 446명(선수 330명, 임원 및 관계자 136명)이 출전하여 올해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선수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결단식은 개최하지 못하지만, 종목별로 코로나 방역용품을 지급하며 선수단 방역 대비 및 격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감독을 맡은 이중원(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훈련부터 대회참가까지 어수선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애쓴 선수단이 대회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시 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노인의학자 Balakrishnan Kichu R. Nair의 저서 ‘노인의학’을 번역·출간했다. 번역서의 제목은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노인의학’으로 노인의학 전문의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노인환자를 평가하고, 치료·관리하는지를 상세히 엿볼 수 있다. 특히, 증례를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경과별 관리법과 치료 결과를 제시해 노인의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인구의 고령화와 기대여명의 증가에 따라 노인의학 관련 서적은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질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개인별 특성과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노인의학의 정신을 배우기 쉽지 않다”며 “번역서를 통해 노인의학의 핵심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흔히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이라 단순히 치부하지 않고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노인 진료의 작은 기적을 경험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온라인)에 참가하여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포함해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해 도서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도서관 분야 국내 최대의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메타도서관-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센트온은 책소독기 전문기업으로 전국도서관대회에 참여, 게더타운에 온라인 전시부스를 오픈하고 전국 도서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가상공간에서 만나 실시간 상담 및 소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센트온의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는 도서관 관계자 및 사서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오픈 직후부터 상담 및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센트온 책 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는 책소독기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9% 제거 입증한 제품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강선자 뷰티학과 특임교수가 저서 ‘피부를 펴야 인생이 핀다’를 선보이기에 앞서, 언택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7일에 열릴 비대면 출판기념회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 한해 ‘피부를 펴야 인생이 핀다’ 저서 외 ▲피부진단 테스트, ▲맞춤형 화장품 30% 할인권, ▲얼굴 비대칭 홈트 영상 3종, ▲1:1 코칭, ▲차밍다마고치 추첨권 등 5가지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차밍다마고치의 경우 밀착 멘토링은 물론 수백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어 피부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교수이자 피부샵 ‘애띠애’ 대표이기도 한 저자는, 이번 책에 수십 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을 집대성했다고 전했다. 책에는 시간이 오래 필요한 다른 뷰티 Tip과 달리 단시간 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 및 시크릿 Tip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7분 안에 작은 얼굴 만드는 방법, 10분 내 바른 자세로 체형 교정하는 법 등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서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내용이나 책에 대한 질문을 남길 수 있는 네이버 카페
Lifebit Biotech Ltd가 세계적인 투자 기업 Tiger Global Management가 주도하는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6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Eurazeo, Pentech Ventures 및 Beacon Capital 같은 기존 투자사도 참여했다. 생물의학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개방하면 사회에서 가장 끔찍한 질병을 없앨 힘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수년간 생물의학 데이터가 빠르게 성장하기는 했지만, 약물 발견과 정밀 의학에 사용되는 비중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는 그와 같은 중요한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는 접근과 이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는 그 목적이 관리, 규정, 보안 문제 또는 부적절한 기술인지 여부와 무관한 사안이다. Lifebit는 복잡하고 민감한 생물의학 데이터 세트로 조직이 이용할 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허를 획득한 이 기술은 정밀의학 분야에서 가장 큰 장애 요소를 해결한다.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대신, 데이터가 위치하는 곳으로 연구원의 분석과 과정을 옮겨옴으로써 매우 민감한 생물의학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Lifebit과 함께 제공되는 AI 기반의 포
(사)대한바둑협회와 서울특별시바둑협회는 오는 10월 4일~31일 ‘2021 한중일 바둑대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바둑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 정신을 고양하고 코로나 팬데믹 극복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프로기사와 함께 하는 집단 대결, ▲한중일 집단 지성대결, ▲한중일 온라인대회, ▲퀴즈 이벤트, ▲한국 인공지능 바둑 체험이 있다. 16일에 개최되는 프로기사와 함께 하는 집단 대결은 남자 프로기사 편과 여자 프로기사 편으로 나누어진다. '한국 바둑전설과 함께 나누는 수담'은 한국의 바둑 전설 조훈현, 이창호 프로가 각자의 팬 집단과 한 편이 되어 한 수씩 번갈아 가며 두는 페어 대국을 진행한다. '여자 프로기사와 나누는 온택트 수담'은 한국 대표 인기 여자 프로기사인 김채영, 허서현, 김노경이 등장한다. 참여자는 여자 프로기사 3명을 상대로 한 수씩 번갈아 가며 두는 릴레이 대국을 펼친다. 본 경기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바둑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 중국, 일본의 바둑 동호인이 단체로 순위를 다투는 한중일 집단지성 대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신경과 이명식 교수 外 34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설명서인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를 최근 출판했다. 대표저자인 이명식 교수는 지난 2006년 ‘대한 파킨스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를 창립하고 아시아-태평양 파킨슨병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파킨슨병 치료분야를 일군 선구자적인 인물로 꼽힌다.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는 이명식 교수가 지난 33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지식에 대해 서술했다. ▲제1부 파킨슨병 진료 전 준비사항 ▲제2부 파킨슨 증후군 기본지식 ▲제3부 파킨슨 증후군 진단 및 치료 ▲제4부 원발성 파킨슨 증후군 동반 증상 및 질환 ▲제5부 원발성 파킨슨 증후군 대처 방법 ▲제6부 파킨슨 증후군 환자 지원 혜택 ▲제7부 파킨슨 증후군 환자 운동 요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제7부에서는 파킨슨 증후군 환자들의 근력, 평형감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요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명식 교수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파킨슨 증후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이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김정권 교수팀이 일반인을 위한 신장암 안내서 「사례로 본 신장암 가이드북」(와우라이프, 247P)를 출간했다. 도서는 2018년 출간된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의 개정판으로, 지난 3년 간 획기적으로 변화한 신장암의 최신 치료법, 특히 최근 급여화된 면역항암제 등 신약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초기 국소 신장암부터 전이된 말기암까지 실제 환자 치료 사례들을 소개해 신장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2018년 한국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신장암은 암 발생 순위 10위를 차지하며,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암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신장을 떼어 내는 수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성도 높아진다. 또한 신장암은 진단 및 치료에서 여타 암들과는 차이점이 있는데,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로 발견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고, 진단 시 조직검사를 가급적 시행하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하지만 일반인이 암종마다 각기 다른 특성과 환자 개개인의 질병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다.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양은 많아졌지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서양화가 이호국 초대전을 내달 4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전시회는 ‘선을 그으며’라는 주제로 나무와 아이들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수많은 녹색의 선을 바탕으로 한 산과 나무 그리고 자전거를 탄 아이들 모습의 작품들은 어릴적 옛 추억과 함께 평온함을 전하는 듯하다. 특히 ‘나들이-4’라는 제목의 작품에서는 분홍색 꽃을 피운 두 그루의 나무 사이를 자전거를 탄 두 어린이의 모습이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져 갤러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호국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녹색이 주는 평온과 안락함은 어느 무엇과도 대신할 수 없는 것 같다.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숲과 길은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소통의 끈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보이지 않는 바람과 공기는 화면에서는 미적 도구로 재구성되어 나만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 형태는 불규칙적인 선으로 꿈틀거린다. 그 선이 나의 조형언어이며 아이들과 나무는 행복을 전해주는 매개체이다’고 작품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이호국 작가는 서울과 광주 등에서 수십회의 개인전과 에꼴드 목포(일본, 중국), 한국·러시아전(러시아), 한국정예작가 초대전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씨가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의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 핵산 단백질 항체 음악을 발표했다. 원씨는 작년 MIT의 McAfee 엔지니어링 마르쿠스 뷸러(Markus Buehler) 교수가 AI를 통해 전환한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 구조’를 연주한 이후 올해 3월 ‘코로나19 백신 음악’을 세계 초연하였다. 원씨의 코로나 음악 작품은 ‘MIT 뉴스’와 ‘MIT CAST 심포지엄’에 소개되었고 이번에 발표되는 곡은 바이러스와 음악에 관련된 3번째 결과물이다. 뉴클레오캡시드는 바이러스의 유전체(genome)를 감싸서 보호하는 핵산단백질을 말한다. 여기엔 신종 코로나와 최근 잇따라 출현한 신종 코로나 변이도 포함된다. 즉 코로나19 환자의 항체가 이 단백질과 결합된 구조를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다. 대부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신종 코로나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것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신종 코로나의 감염 경로를 여는 역할을 하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이것에 대한 방어 항체를 형성하는 원리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스파이크 단백질은 쉽게 돌연변이를 일으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