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셀프빨래방 업계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461개 매장을 보유한 유니룩스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는 지난 4월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직영점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신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의 매출로만 보면 32.9%나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대다수의 업계가 심각한 실적 저조, 긴축경영 등으로 몸집 줄이기에 나선 현재 상황에서 셀프빨래방 업계의 매출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목이다. 크린업24는 매출증가의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의류와 침구류의 세탁을 더 자주 할 수밖에 없는 점 ▲자율복장 트렌드 ▲미세먼지·황사 등으로 인한 환경적인 요인 ▲맞벌이나 싱글족으로 인한 세탁 문화의 변화 등을 주목했다. 여기에 일부 매장을 복합매장 형태로 전환하거나 새롭게 오픈한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크린업24 복합매장은 기존 365일 24시간 오픈하는 셀프빨래방에 세탁편의점을 접목시켜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복합매장은 점주나 직원이 매장에 상주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접수를 받거나 직접 찾아가 세탁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이 9월 29일까지 박물관내 생명갤러리에서 팝아티스트 호진과 <Thinkobjet 생명> 기획전을 개최한다. 팝아티스트 호진은 흙으로 빚은 작가의 생각 오브제를 대중의 기호체계에 담는 ThinkObjet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표현과 색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201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국, 런던, 프랑스, 독일, 벨기에, 홍콩, 싱가폴, 대만 등 국내외에서 200회 이상 전시를 해왔으며 앱솔루트, 핏플랍, 서울세계불꽃축제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서양화가 김영화 초대전을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인생여행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가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느낀 계절별 지역의 특징과 주민들을 마치 민화처럼 표현한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 특히 2015년 작 ‘여행이야기(100X160.6cm)’는 어느 바다 인근의 도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의 특징을 나타낸 약도를 마치 동화 속 그림처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캠핑을 즐겨한다는 김영화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든 것들이 여행의 일부가 된다” 면서 “인생. 여행길에서 가다가 쉬다가, 숨 쉬듯 자연스럽게, 이것이 여행이고 인생이며 결국 나의 예술이 된다”고 작품배경에 대해 밝혔다. 조선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한 김영화 작가는 지금까지 수 십 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각각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갖고 있다. 또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남부대 외래교수·미술단체 (사)목우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지회 사무국장·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남도미술은행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세계적인 천재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특별 연주회를 명지병원에서 갖는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초청,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코로나19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의거 현장 참석자들은 간격 유지를 준수하는 한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명지병원 의료진과 직원은 물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과도 함께 한다. 이번 코로나19 특별음악회에 초청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두 차례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에미상과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The Avery Fisher Career Grant)을 받은 명연주자이다. 미국 줄리아드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는 영예를 얻기도 한 리처드 용재오닐은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상주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 솔로이스츠에서는 6년간 비올라 수석과 독주자로 활동했다. 또한, 에마누엘 액스, 레온 피셔, 개릭 올슨, 메너헴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임상조교수가 전공의 시절부터 그린 ‘충수돌기염’ 편을 시작으로 그동안 틈틈히 그려둔 만화들을 엮어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2권을 발간했다. 이 책은 건강, 질병, 의료 등에 대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만든 의학만화다. 잘못된 의학정보, 이해하기 힘든 의학용어를 쉽게 설명하듯 만화로 만들어 의사와 환자, 독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담아냈다. 1권에서는 소화기, 비뇨, 심장 및 폐질환, 2권에서는 알레르기 및 아토피, 감염, 해외질병, 어지럼증, 호르몬대사 질환에 대해 다루고 있다. 목차에는 전신 그림을 이용하여 증상, 주제별 질환과 같이 페이지 수가 표기 되어 백과사전처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각 챕터 마지막에는 닥터단감의 이야기 코너로 증상에 대해 좀 더 추가적이고 정리된 내용이 실렸다. 저자인 유진수 임상조교수는 “환자와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책인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 닥터단감을 통해 아직 많지는 않지만 도움을 받을 독자들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차가운 의료이야기를 따뜻하고 담백하게 전달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만화로 그려진 만큼 어른 뿐만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도 건강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어 소속 음악 프로듀서 빅터와 존언더다운이 에코휴먼이슈코리아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빅터와 존언더다운은 비욘세. 머라이어 캐리, 스위티 박스, 일본가수 나무로아미애 등 수 많은 팝스타들과 작업해온 프로듀서다. 사진 속 빅터와 존언더다운은 제이제이마스터 선글라스로 멋을 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프로듀서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빅터는 한국을 굉장히 사랑한다며 한국의 대한 애정심도 드러내기도 했다. 1년 반 전에 두 프로듀서는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해 한류가수 신성훈과 음악 작업을 함께 논의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제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해외 아티스트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빅터와 존언더다운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고, 끝까지 어프지 않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심리지원단(이하 서울시 재난심리지원단)은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환자 및 치료진을 위한 콘서트 ‘특별한 선물’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 경증환자를 치료하고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재난심리지원단은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중 하나로 입소자들의 심리지원 및 안정화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입소자가 느낄 수 있는 격리 생활의 우울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퇴소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콘서트 ‘특별한 선물’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및 자가격리자, 치료진, 그리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음악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콘서트는 총 3회(5월 4일 오후 2시, 11일 오후 2시, 18일 오후 7시)에 걸쳐 진행된다.4일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및 치료진, 11일에는 격리시설 및 자가격리자와 그의 가족, 18일에는 일반시민 모두가 참여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립예술단 예술 강사와 공연중단에 따른 공연팀에 대한 긴급지원책을 마련했다. 문화예술교육 휴강과 발표회 취소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구로구립예술단 지휘자, 단무장, 예술단 강사에 전액 강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로구청을 통해 근로기준법에 근거해 예술 강사들을 근로자로 판단하고 70%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는 해석을 받아 수업방식 변경에 따른 수업시간 증가에 대비하여 100% 소급 적용 지급하기로 하였다. 둘째로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여 비대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예술단원들의 교육을 보장하기로 했다. 청소년문화예술센터 상상스튜디오, 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 등 구로문화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촬영하고 영상 편집에 능통한 지역의 청년활동가가 참여하여 강의를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장 휴관과 취소․연기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공연예술 분야에 대해서는 5월 예정 공연 연기에 대한 계약 선금을 지급하고 하반기 공연 일정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에 공공기관 공연진행방식에는 이례적으로 선금 지급 내용이 담긴 협약을 진행하였다. 또 하우스 어셔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이다. 남성의 경우 40대에서 80대까지 80%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목숨과 관계되는 일은 적지만 QOL(삶의 질)에 많은 지장을 주는 질병이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우선 실시하고,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 적절한 약물요법이나 수술요법을 시행해야한다,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일본 法硏社가 발행한 ‘ウルトラ圖解 前立腺の病氣’ 의 국내 번역서 ‘일러스트 100세까지 건강한 전립선’을 새로 출간했다. 이 책은 전립선의 구조와 역할,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질병, 전립선 질환의 진단과 검사,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과 치료법, 전립선암의 발병과 치료법, 전립선 질환 치료 후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등 전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전립선 질환의 치료 후 관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한마디로 전립선의 A부터 Z까지를 한권으로 요약한 가장 알기 쉽게 만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모든 내용이 왼쪽 페이지는 질병에 대한 설명 글, 오른쪽 페이지는 질환의 위치와 특성을 알려주는 일러스트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립선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추세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긴장을 풀 수는 없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의 끈을 계속 조이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자 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앱은 자가격리자용과 전담공무원용으로 개발됐는데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전담공무원에게 자동 통보하고 격리 장소 이탈 시 알림을 송출하는 등 지자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한다. 현재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설치를 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는 1만4,000명 수준이나 이 앱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잘 만든 앱은 경쟁력이 높을 뿐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뛰어나다. 자가격리앱과 같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탄생한 인기 앱을 살펴봤다. 치아교정 원격관리 특화, 디디하임 앱 디디하임 앱은 AI 기반의 디지털 덴탈케어 솔루션서비스 및 장치, 기기 전문 기업인 DDH(디디에이치, 공동대표 허수복, 이주한)가 만든 치아교정 관리를 위한 앱이다. 치아교정이란 어긋나 있는 치아를 고르게 만들고, 치아와 턱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켜 치아를 바르게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