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 2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마운틴 포토 클럽‘(회장 강면구)의 사진전시회가 관람객들의 호응속에 연장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당초 지난 1월부터 2개월간만 열릴 예정이었으나, 높은 호응도를 감안해 내달 17일까지 전시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국내 산들의 절경을 선보이고 있는 이 사진전에는 강면구·국순천·김준석·박인호·박종순·박준형·오수웅·윤영녀·조영선·장인호·천기철·최수정·최영태 작가 등 13명의 작품 30여점이 출품돼 있다. ‘마운틴 포토 클럽(The Mountain Photo Club)’은 지난 2017년 결성된 사진작가들의 모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사진예술을 대중화하고자 그동안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입원치료중인 박모(65)씨는 “안개·구름 등과 어우러진 무등산·월출산·마이산 등의 비경과 국내 곳곳의 사계절 풍경이 황홀하다. 전시공간에 종종 들러 사진을 들여다보며, 코로나19 확산소식으로 어수선하고 불안한 마음을 위로받고 있다. 힐링을 선물해준 작가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두통약을 먹고 처음으로 B학점을 받은 학교수석”, “감기약으로 사망한 어린아이의 재판”, “건강보조제를 먹고 여성과의 잠자리 이후 영원히 잠든 PGA 골프선수”, “보충제를 복용하고 150kg의 역기를 들다가 사망한 20세 근육질 해군” 등. 2020년 2월, 약물 오남용으로 발생한 수많은 실화를 다룬 [죽음을 부르는 약]이 출간되었다. 오늘날, 사람들은 타이레놀, 수면제, 진정제처럼 수많은 약물을 거리낌없이 복용한다. 실제로 많은 약물들은 인류의 삶을 개선시키고 죽음을 잊게끔 만드는 것에 지대한 공을 세웠으나, 잘못 복용한 약물은 개인의 삶을 망가트리고 죽음을 불러왔다. 죽음을 부르는 약은 임상화학 권위자로 수많은 법정 다툼의 증인으로 참석한 저자가 목격 했었던 약물 오남용 사건들이 소개되어 있다. 실제사건을 기반으로 하여 약의 위험성을 체감하기에 유익하며, 역자 톡(Translator Talk)에서 쉽게 풀어주는 의료 지식과 날카로운 철학적 질문들은 단순히 위험성을 넘어 문제 의식을 가지게끔 유도한다. 그럼에도 본문은 매력적인 소설의 문체를 보이고 있어, 강한 흡입력과 긴장감을 전달하도록 구성되었다. ‘독약’은 철저히 경계하지만, 독약의 여지가 있는 ‘
연기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은 재단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 10,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이번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소식을 듣고 위기에 처해 있을 아이들이 걱정됐다”며, “물품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전해져 지역사회의 전파를 방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2011년 하트-하트재단의 친선대사로 위촉된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등 긴급재난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위한 집 짓기, 의료봉사팀 지원,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국내에서는 장애와 질병으로 소외된 아동들을 위하여 음반수익금 및 광고 모델료 기부, 목소리 기부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경기도가 불공정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도입한 '불법광고전화 차단'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불법광고전화 차단'은 대부 알선이나 청소년 유해 불법 광고물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불법 영업행위를 경고한 뒤, 3초마다 자동으로 발신해 수요자의 통화 자체를 막는 것이다. 이어 케이티, 에스케이텔레콤, 엘지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별정통신사(알뜰폰) 37개사에서 도의 요청에 따라 차단된 번호의 이용 중지나 해지를 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이들 통신사들과 불법 광고 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협약 이후 지난해 말까지 1천812건, 올해 2개월 동안은 264건 등 총 2천76건에 달하는 불법광고전화를 차단시켰다. 도 공정특사경은 불법광고 전화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초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불법광고전화 차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단 전화번호 수집을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 22명도 채용했다. 이들은 앞으로 9개월 동안 불공정 범죄 제보·신고시스템으로 제보가 들어온 지역과 도내 번화가 및 청소년 밀집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DOUL : 7'이 지난 21일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ON'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민의 솔로곡 'Filter'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멜론, 플로, 벅스, 소리바다, 지니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며 수록곡 중 가장 높은 순위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파나마, 캄보디아 1위를 차지하며 83개국 아이튠즈 차트에 진입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ON'에 이어 솔로 곡 중 1위를 기록해 'Filter'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 됐다. 또 애플뮤직 글로벌 차트, 아마존 차트, 지니어스 차트, 중국 'Net Ease Cloud' 뮤직 차트에서 타이틀곡 다음으로 최고 인기를 누리며 역시 솔로곡 중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라인뮤직 차트에서도 1위인 'ON'과 2위인 지민의 첫 프로듀싱 곡 '친구(Friends)'에 이어 3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전세계 최대 스트리밍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도 빛났다. 'Filter'는 세계 상위 TOP 50에서 타이틀(23위)에 이어 방탄소년단 곡 중
2020도쿄 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응원송이 공개된다. 도쿄 올림픽 응원가는 일본, 미국, 한국인들이 동참해 한 목소리로 감동의 콰이어를 선사한다. 작곡과 편곡은 한국의 유명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가 작곡을 맡았고, 작사는 일본 유명 가수 ‘타에카’ 가 맡아 완성도를 높혔고, 일본인 40명에 한류가수 신성훈이 합창에 동참했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 토니드로우가 믹싱 작업과 마스터링 작업을 맡았다. 이번 올림픽 응원송 제목은 ‘레인보우’ 이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 세계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기획은 한류가수 신성훈이 기획 하고 타에카가 전반적인 프로듀서를 맡았다.
장루(스토마) 보유자와 가족들을 위한 '나의 첫 스토마 관리 설명서'가 출간되었다.외국 서적 [쾌적! 스토마 생활]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장루 보유자를 오랫동안 케어한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의 검토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나의 첫 스토마 관리 설명서는 장루 보유자와 가족은 물론, 후원자와 의료 종사자 분들을 대상으로 장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해 쉽게 설명한 실용도서이다.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본문은 장루의 종류와 관리법,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상황에 따른 장루 관리, 장루 합병증에 대한 설명까지 폭 넓은 장루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나의 첫 스토마 관리 설명서는 풍부한 일러스트와 국내 실정에 적합한 사진을 덧붙여 직관적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Question 항목과 Plus 항목을 통해 장루 보유자들이 자주하는 질문들과 그에 따른 답을 기재해 장루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다. 나의 첫 스토마 관리 설명서는 장루를 영구 혹은 일시적으로 보유한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전문 미디어 골프클럽H(대표 김운호)는 LG유플러스의 'U+골프' 등 다양한 골프 채널과 계약을 맺고 골프 콘텐츠를 공급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골프클럽H는 콘텐츠 수가 4,000개에 달하며, 네이버 조회수 4,000만, 유튜브 조회수 1,800만, 기타 플랫폼까지 모두 합쳐 누적 동영상 조회수 7,000만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골프클럽H가 계약하여 공급하고 있는 골프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골프중계 서비스 'U+골프', 스크린골프존TV, 골프대디 등이다. 골프클럽H는 U+골프 앱에서 독점으로 방영되고 있는 골프연구소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정품과 중국의 카피 클럽을 비교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새볼과 로스트볼의 비교, 현재 활동하고 있는 캐디의 인터뷰, 이신 해설위원이 이야기 해주는 골프 아는척 콘텐츠 등 다양한 옴니버스 영상을 골프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제작한다.
워라벨 생활문화가 확산되면서 서비스업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5일제 근무와 52시간 근무 확산에 따른 결과다. 여기에 맞벌이 부부 및 1~2인 가구의 증가로 집안일도 점차 외부에 위탁하는 추세다. 이 중 무인 코인 빨래방 및 세탁멀티숍 등의 성장이 눈에 띈다. 이 업종은 고정 투입 인원이 없어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1인 창업, 여성 창업에 좋고 투잡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점포 수익성이 높고 폐점률도 낮아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2년 국내 최초의 세탁편의점으로 시작한 크린토피아는 1인 소자본창업 트렌드에 맞춰 ‘코인워시365’를 열었다. 2013년 신규 오픈 이래 코인빨래방 최초로 800호점을 지난해 돌파했다. ‘코인워시365’는 글로벌 브랜드인 스페인 지르바우사와 계약을 체결해 세탁 장비를 공급받고 있다. 직접 제조사의 기계 교육을 받은 AS전담 조직이 전국적으로 운영돼 신속한 기계 AS를 받을 수 있다. 이용법도 편리하다. 키오스크를 통해 세탁요금을 카드로 지불할 수 있고 이용고객도 조작이 간편하다.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무료로 자동 투입돼 비용 부담도 줄였다. 점주는 키오스크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아몬드의 80%를 생산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캘리포니아 지역 발전 과정에서 수자원이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해결 과제 및 이를 위한 물 관리 시스템, 지역 및 협회의 노력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안정적인 수자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몬드를 포함한 다양한 농작물의 곡창지대로 발전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제조 및 기술의 혁신 센터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8위 경제 규모의 주(州)로 성장했다. 척박한 불모지에서 풍요로운 농지와 미국 최대 인구를 지닌 곳으로 변화하기까지, 지구상에서 수문학(水文學)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지역인 캘리포니아의 수자원 시스템은 캘리포니아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 수자원 공급 시스템에 기반해 캘리포니아는 미국 아몬드 생산량의 100%, 국내 수입되는 아몬드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캘리포니아 아몬드 생산규모는 약 54억 달러(한화 약 6조 4천억원) 이상으로, 아몬드는 캘리포니아의 3대 상품에 속한다. 아몬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