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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글로벌 바이오 시장 개척 드라이브

BIO USA서 다국적 기관들과 파트너링 및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 가입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글로벌 바이오 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드라이브에 나섰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4'(바이오 USA)에 참가해 그간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보유의 우수기술 4개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상위 대형제약사 등 20개 기관과 파트너링을 진행해 심도있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논의했으며, 미국 주정부기관을 비롯한 유력 생명과학단체, 대학들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현지 로펌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에 대한 심도깊은 미팅이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CA(BIOCOM California)에 멤버십 가입을 마쳐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거점을 확보했다. 이번 고려대의료원의 바이오콤 멤버십 가입은, 국내 학교 및 의료법인 최초의 회원사라는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 바이오콤 CA는 18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기업 기술‧제품 개발 환경조성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산업계 커뮤니티 구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의료원은 바이오콤 CA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원 보유 기술에 대한 미국 현지 수요기업 발굴과 파트너링, 의료원 산하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R&D 분야는 국가의 경계를 넘어 연구자들과 기관들이 상호작용하며 끝 없이 확장하고 있는 기회의 보고이다. 고려대의료원은 그간 다져온 연구 역량과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마켓을 개척해나가는 의료기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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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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