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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내과, 내달 6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이 7월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제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접수는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내과 관련 1차 진료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임상증례 중심의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에선 내과계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와 함께 대장항문외과의 ‘대장암 치료 최신 지견’ 강의를 통해 평소 내과 의사가 접하기 쉽지 않은 수술적 대장암 치료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연수강좌는 3개 세션, 9개 연제로 구성됐으며, ▲혈액검사 이상의 해석과 관리(혈액종양내과 이세련 교수) ▲산분비 억제제:오래 먹어도 괜찮을까?(소화기내과 김승영 교수) ▲대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대장항문외과 지웅배 교수)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 지견(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관상동맥 질환: 이제 스텐트 없이 치료한다(순환기내과 김선원 교수) ▲척추 골수염의 항생제 치료(감염내과 최원석 교수) ▲주사제를 이용한 혈당 관리(내분비내과 이다영 교수) ▲크레아티닌 수치 이상(신장내과 차진주 교수) ▲류마티스 검사의 해석(류마티스내과 정재현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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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민·관 인공지능 협력 및 정책 지원 방안 논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7월 29일, 헬스케어 분야 전문 기업과 인공지능 연구 개발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AI 3대 강국 실현’ 전략에 발맞추어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가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국내외 현황 및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질병관리청은 국립보건연구원이 보유한 헬스케어 멀티모달 데이터 및 인공지능 사업을 소개한 뒤, 민관 협력 및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최대의 코호트 운영 기관으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상군 및 질환 코호트를 운영하고 있다. 코호트를 통해 최장 25년간의 임상·역학 추적 정보와 유전체, 오믹스, 영상, 마이크로바이옴 등 헬스케어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공개하여 인공지능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 헬스케어·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코호트 기반 멀티모달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코호트 연구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개발함으로써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제고와 전략적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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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뒤 찾아오는 눈의 불청객, '이질환' A씨는 최근 더위를 피해 바다로 피서를 다녀온 뒤 눈이 충혈된 것을 발견했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며칠이 지나도 이물감과 가려움이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진단받았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수영장, 계곡, 바다 등으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결막염이 급증하는데, 이를 단순한 눈의 피로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결막염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바깥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점막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 세균성, 알레르기성으로 구분된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아데노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에 의해 감염되며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전염력이 높아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쉽게 옮을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형태다. 자외선 노출, 미세먼지, 꽃가루, 동물의 털 등이 원인이 되며,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하거나 자극적인 경우 증상이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