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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업무협력 강화

한국 제약 기업 수출 진흥 위해 1:1 상담회,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등 사업 전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하 의수협, 회장 류형선)은 한국 제약 기업의 중국 시장 추가 진출 등을 위해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한국과 중국의 보건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수협은 중국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China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20일 전시회 기간 중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의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의수협 류형선 회장은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무역활성화 및 한국 기업의 수출 진흥 등을 위해 코로나 이전에 연례적으로 시행했던 1:1 상담회 개최, 중국 기업의 한국 초청, 최근 현안에 대한 컨퍼런스 개최 등 코로나 이전의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의약품 뿐만이 아니라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주혜 (周惠) 회장은 “2023년에 양 단체에서 체결한 MOU의 후속 조치로서 기존 사업 이외의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면서 양국 간 보건산업 분야의 현안을 포함한 세계적인 현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하면서 “현재 양국이 가지고 있는 무역장벽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제시하는 등” 양 단체의 발전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지난 20년 이상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매년 연례회의 등을 거쳐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CPHI China 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중국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 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 1:1 상담회를 개최하고,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을 개최하면서, 이와 더불어 회원사의 의견을 청취해 중국 측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여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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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북한 출생 대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9월 1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의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목표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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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는 기계가 아니다”...전국전공의노동조합 출범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오늘(14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에서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출범식에는 전국 병원에서 모인 100여 명의 조합원과 정치권, 의료계,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축하와 연대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출범식은 간략한 경과보고, 집행부 소개, 노조의 계획 및 요구안 발표, 축사와 연대사, 출범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단 2주 만에 3천여 명의 조합원이 조직되었다고 밝혔다. 유청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전공의도 노동자다’라는 자각, 그리고 당연한 권리를 찾고자 하는 열망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라며 “누군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시스템을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우리도 의사이기 이전에 인간이고, 노동자이다”라고 말했다. 출범선언문에서는 “우리는 더이상 침묵 속에서, 병원의 소모품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제 노동조합 깃발 아래 모인 전공의들은 무엇보다 먼저 연대할 것이다.”라는 말로, ‘연대’를 강조했다. 출범선언문 낭독을 마친 유청준 위원장은 “전공의는 기계가 아니다, 비인간적 노동시간 단축하라”, “전공의가 살아야 환자도 산다, 전공의법 신속히 개정하라”라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