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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맥스, 의료영상 A.I 전용 플랫폼 미국 FDA 인허가 승인

메디컬 AI 전문 기업 피맥스(PMX, 대표 김한석)는 최근 의료 영상 인공지능 전용 구동 클라우드 플랫폼인 메디오맥스(MediOMx)가 미국 FDA 인허가(510K)를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피맥스 김한석 대표(외과의사)는 “메디오맥스는 의료 영상 데이터기반의 인공지능들을 연구목적 그리고 보험 심사 목적 모두 서비스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구성하여 FDA를 승인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피맥스는 자사의 국내 인허가를 받은 치매 진단보조 뇌 MRI 인공지능들을 뉴욕 마운트사이나이병원, 볼티모어 존스홉킨스 병원, 그리고 인도에 있는 병원들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맥스는 메디오맥스를 통하여 환자데이터의 발췌, 업로드, 인공지능 구동 및 인공지능의 결과 다운로드라는 병원에서 인공지능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모든 과정 들을 모두 웹 브라우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동한다. 환자 데이터 보안과 인증 그리고 디도스 공격과 같은 사이버보안 문제들을 해결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인허가 받았다.

미국 현지의 PACS, EMR, VNA를 이용하지 않고, 메디오맥스 플랫폼 위에서 웹기반으로 바로 구동하고 병원 별 클라우드 공간을 부여하여, 인공지능전용 구동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계하여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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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