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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원폭피해자 건강상담

일본 피폭 전문 의료진 방한, 경남 합천 원폭피해자 119명 건강 살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원폭피해자 입소시설인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경남 합천군 합천읍 대야로 991)에서 일본 피폭 전문 의료진과 함께 경남 합천에 거주하는 원폭피해자 119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945년 8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피폭된 후 귀국한 한국인 원폭피해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건강상담에는 일본적십자사 나가사키원폭병원과 나가사키대학병원 등 피폭 전문 의료진 4명이 방한하여 원폭 피해 후유증을 겪는 피해자를 위한 의료상담과 정서 회복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상담장소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원폭피해자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담과 함께 의료비 사용과 신청 방법 등 각종 행정절차를 설명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원폭피해자 건강상담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등록된 전국의 원폭피해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권역별 3년 주기로 실시되어 이번까지 총 33회에 걸쳐 6,84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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