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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랩, AI기반 'DeepPLAN A' 2등급 의료기기 품목인증 획득

카비랩이 지난 7월 인공지능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DeepPLAN A(딥플랜에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의료기기 품목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DeepPLAN A(딥플랜에이)는 환자의 의료영상으로부터 뼈, 조직, 장기 등 인체 구성 요소를 분할하고, 3차원으로 변환해 주는 제품이다. 기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와 같이 수동으로 영역분할을 하여 3차원으로 변환하는 기능과 더불어 DeepPLAN A(딥플랜에이)만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역분할 도구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관심영역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할한다. 또한 사용자가 DeepPLAN A(딥플랜에이)를 사용하여 분할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사용자 맞춤형 인공지능 영역분할 모델을 DeepPLAN A(딥플랜에이)에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DeepPLAN A(딥플랜에이)가 제공하는 정보는 의료영상 기반 컴퓨터 비전 연구분야와 의학 및 의공학 연구에도 응용되어 그 결과가 여러 분야 연구자들에 의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으며, 3D 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수술 계획 수립 및 시뮬레이션 등에 대한 추가로 얻어진 의료정보를 통해 의료진의 의료행위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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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의사 폭행사건 발생...의협“무관용 강력 처벌” 촉구 강릉의 한 의료기관 응급실 폭행사건과 관련해 13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의료진 대상 폭력행위는 중범죄로 엄단해야 한다”며 강력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5월 11일 새벽 3시 강릉의 모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에게 커터칼로 위협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환자로부터 치료를 거부당하고 급한 상황에 직면한 의료진은 안전을 위해 대피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사태가 더욱 악화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보안시설 및 방범 요원이 부재하여 폭행사태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었고, 범행 후 가해자는 경찰로부터 불과 2시간만에 풀려나 의료진에게 재차 접근해 위협을 느끼게 했다. 특히 이번 사건에 피해를 입은 의료진은 과거에도 주취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어 정신적 충격이 매우 심각한 상태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진에게 칼을 휘두른 폭행사건에 경악하며, 정부와 사법당국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 의료기관에서의 폭행은 일반적인 폭행보다 더 가중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의 생명과 안전도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진은 응급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