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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뇌졸중의 모든것...여름날에도 추운 날과 비슷하게 발생?

폭염으로 인한 탈수로 혈액이 농축되고 혈관 스트레스가 증가... 기존 혈전이 더 커지거나 새롭게 생성 뇌졸중 위험 높여

추운 날에는 기온이 떨어져 혈관이 수축돼 혈압상승 등에 의한 뇌출혈이 많이 발생하고 피가 응고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여름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추운 날과 비슷하게 뇌졸중이 발생하는데, 이는 폭염으로 인한 탈수로 혈액이 농축되고 혈관 스트레스가 증가해 기존 혈전이 더 커지거나 새롭게 생성되어 뇌졸중의 위험성을 올리기 때문이다

뇌줄중은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되는 질환이다.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손발 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뇌동맥이 막히거나 갑자기 터져 출혈한 혈액이 굳어져 혈관을 막고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여러 가지 신경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뇌졸중의 원인>

고혈압: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뇌혈관에 동맥경화가 발생하여 점차 딱딱해지고 좁아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막히면 뇌경색이 발생하며, 딱딱해서 탄력을 잃은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발생한다. 고혈압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2~4배까지 올라가고 뇌출혈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뇌혈관 장애 빈도가 2배 정도 높으며 사망률도 높다. 당뇨병 환자에서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 혈관 질환이 발병하는 빈도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2~4배가량 높으며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될 수 있다.

심장질환: 심장질환은 특히 뇌경색의 중요한 원인이다. 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률이 많게는 17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

고지혈증: 혈액 속의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태를 고지혈증이라 하는데,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콜레스테롤이 뇌혈관 내에 축적되면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이 생긴다.

흡연: 흡연은 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니코틴은 끊임없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점점 딱딱해지면서 손상된다. 이와 같이 혈관 내부가 손상되면 쉽게 찌꺼기가 달라붙어 점차 혈관이 막히게 된다.


<뇌졸중의 증상>

편측마비 : 얼굴과 팔다리, 특히 몸의 한쪽 부분이 무감각해지거나 힘이 없어짐
언어장애 :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음
시각장애 : 한쪽 또는 양쪽 눈이 잘 보이지 않음
어지럼증 : 팔다리 움직임을 조절하기 어렵거나 어지럽고 균형을 잃게 됨
심한 두통: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

<뇌졸중 검사>
뇌는 부위에 따라 각각 담당하는 기능이 달라서 특정한 부위가 손상돼 이에 해당하는 특징적인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의사는 혈압 등 전신 상태와 의식 상태를 체크하고 다양한 신경학적 검사를 실시해 뇌졸중의 발생 여부와 손상 범위, 손상 위치 등을 확인한다. 컴퓨터단층촬영(CT)은 뇌졸중을 진단하는 데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검사법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에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뇌출혈 여부를 신속히 감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뇌경색을 치료하기 위한 혈전용해제 사용에 앞서, 뇌출혈을 감별하는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자기공명영상(MRI)은 CT와 함께 뇌졸중 진단 시 많이 사용되는 검사이며, 자기장을 이용해 영상을 얻는다. 

MRI의 장점은 CT보다 초기 뇌경색이나 작은 크기의 뇌경색을 예민하게 잘 발견하고, 뇌종양 등 다른 진단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X-선을 투과시키지 않는 조영제를 혈관 속으로 주입하고, X-선 사진을 촬영해 혈관의 영상을 얻는 검사법인 혈관조영술도 있다. 가는 카테터(도관)를 경동맥이나 쇄골하정맥, 상완동맥 또는 대퇴동맥 등을 통해 삽입하고, 촬영을 원하는 혈관 근처까지 전진시킨 후, 도관을 통해 소량의 조영제를 주사기로 주입하면서 사진을 촬영한다. 

뇌졸중을 진단·평가할 때는 경동맥 초음파검사와 심장 초음파검사가 주로 사용된다. 또 심장부정맥을 확인하기 위해 24시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에 걸쳐 심전도를 시행하기도 한다.

<뇌졸중 예방법>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140/90mmHg 미만), 당뇨병(당화혈색소 7% 미만), 고지혈증(저밀도콜레스테롤 100mg/dL 목표)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

금연: 흡연은 좁아진 동맥에 혈전을 형성하는 급성 효과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만성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흡연은 모든 나이, 성별, 인종에서 뇌경색의 중요한 독립적 위험인자로서, 비흡연자와 비교해 흡연자에서 뇌졸중의 위험도는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하는 뇌졸중 환자는 금연해야 하고, 뇌졸중 환자는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음주: 소량 혹은 중등도의 음주, 특히 포도주는 뇌졸중 발생을 줄이지만, 다량의 음주는 뇌졸중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의 여러 측면을 고려할 때, 뇌졸중 일차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 음주자는 음주량을 줄여야 하고, 음주하더라도 남성은 하루 소주 2잔 이하, 비임신 여성은 하루 1잔 이하가 적당하다.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는 최대한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

식생활 개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도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다. 이런 식이요법의 효과는 혈압 강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저지방 유제품(저지방 우유, 치즈, 요거트)의 섭취를 늘리고 포화지방 섭취량 또는 총지방량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도 권장된다. 뇌졸중 환자가 육류를 피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뇌졸중 환자에게 제일 중요한 식습관은 적당한 육류를 포함해 균형 잡힌 식사를 싱겁게 하는 것이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으로 신체활동을 하면 조기 사망과 심뇌혈관질환 사망이 감소하고, 이는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신체활동이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뇌졸중의 일차, 이차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려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매일 3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중관리: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을 줄이면 혈압을 낮출 수 있고, 혈압 강하 효과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체중 혹은 비만할 경우 적극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권장된다.출처 :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8월호 / 글 : 한국건강관리협회강원지부 배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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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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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행정처분 심층 분석/ 식약처 3분기 행정처분 114건…제약업계 '품질관리·판매질서' 동시 경고등 2026년 3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에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와 판매질서 위반 문제가 동시에 드러났다. 제약업계에서는 제조업무정지와 판매업무정지가 잇따랐고, 일부 업체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취소와 품목 신고취소 등 중대한 제재를 받았다. 화장품 분야에서도 광고업무정지 처분이 광범위하게 확인돼 의약품과 화장품을 아우르는 규제 준수 문제가 부각됐다. 본지가 식약처 행정처분 자료 가운데 202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처분일자가 기재된 114건을 분석한 결과, 처분 대상은 99개 업체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7월 40건, 8월 44건, 9월 30건으로 8월에 가장 많은 처분이 기록됐다. 전체 처분 기록 가운데 처분명에 광고업무정지가 포함된 사례는 51건, 판매업무정지는 26건, 제조업무정지는 24건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나의 처분에 여러 제재가 함께 기재된 사례가 있어 이들 수치는 상호 배타적인 분류가 아니다. 또한 전체 114건에는 의약품뿐 아니라 화장품과 의료 관련 제품 등이 포함돼 있어 이를 모두 제약·바이오 분야의 처분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번 분석에서 주목되는 사례는 알파제약에 대한 제재다. 식약처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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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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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간 공시 분석/ 신약 허가엔 기대감, 자금조달엔 부담…제약·바이오 공시가 드러낸 성장의 두 얼굴 10월 둘째 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신약 허가와 해외시장 확대라는 성장 성과를 거둔 반면, 대규모 자금조달과 경영권 재편에 따른 재무적 부담도 동시에 드러냈다. 한미약품과 셀트리온이 의약품 허가 영역에서 성과를 냈고, 알테오젠과 블루엠텍, 이연제약은 연구개발과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다. 국제약품과 종근당에서는 지배구조 관련 변화가 확인됐으며, HLB 계열 일부 기업에는 시장경보가 내려졌다. 본지가 2026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공개된 주요 공시와 기업 발표를 분석한 결과, 이번 주 제약·바이오산업의 흐름은 '신약 사업화 진전'과 '자본조달 부담 확대'로 압축됐다. 5일 대체공휴일과 9일 한글날로 정규 주식시장 거래일이 6~8일 사흘에 불과했지만,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주주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공시가 잇따랐다. 특히 이번 주 확인된 알테오젠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500억 원, 블루엠텍의 전환사채(CB) 360억 원, 이연제약의 전환사채 210억 원을 합하면 자금조달 결정 규모는 1,070억 원에 이른다. 다만 이는 공시된 발행 예정금액의 합계로, 실제 납입 완료액이나 기업에 최종 유입된 현금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미약품은 지난 7일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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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감기인 줄 알았는데 RSV 감염…‘쌕쌕거림·수유량 감소’ 주의 환절기 영유아 호흡기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와 비슷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영아는 감염 후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기침 양상뿐 아니라 호흡 상태와 수유량, 소변량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홍주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RSV는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기침이 시작된 뒤 3~4일 이내 가래 끓는 소리나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 하기도 증상이 뚜렷해질 수 있다”며 “특히 말을 하지 못하는 영아는 증상을 직접 표현하기 어려운 만큼 수유량과 소변량, 호흡 상태 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RSV 감염은 콧물과 재채기, 미열 등으로 시작해 기침이 심해지거나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영아는 밤에 기침이 심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구토나 호흡곤란으로 수유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다만 모든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은 회복되지만 어린 영아와 기저질환이 있는 환아에서는 악화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갈비뼈 아래나 가슴 부위가 숨을 들이쉴 때 움푹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