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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성장호르몬 치료 장기관찰연구' 성과 발표

LG화학이 저신장증 환아들이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안전하게 완주할  있도록 장기간의 치료 지침을 제시한다.

 

LG화학은 7소아 성장 전문 의료진 대상의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개최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의 장기간 전향적 연구인 유트로핀 제품군(이하 유트로핀관찰연구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9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한국 소아 대상의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연구는 2032년까지 20년간 환아 1만명을 모집해 장기 안전성  유효성을 관찰하는 대규모 연구로이번 심포지엄에서 LG화학은 지난해까지 누적된 결과를 심층 분석해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자혜 교수는 유트로핀 11년차 안전성유효성중간 분석 결과 주제로 유트로핀이 저신장 환아의  성장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고 분석했다.

 

등록 기준 6천여  환아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 임상적으로 양호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유효성 측면에서는 성장호르몬결핍증터너증후군부당경량아(저체중아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특발성저신장증 환아에서도 성장 속도의 향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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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